대산항

서산 대산항 전경.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대에 자리한 항구로 1991년 10월 14일에 무역항으로 개항한 항구이다. 서산시의 북쪽 매립지 끝자락에 위치하다 보니 항구의 수심은 서해안치고는 꽤 깊은 11~40m정도의 깊이이며, 조차는 평균 7.36m가량 된다. 부속 항구격으로 인근 당진화력발전소석탄 공급을 위한 부두인 당진화력항만시설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 1991. 2.25. 항만시설 지정
  • 1991.10.14. 대산항 개항
  • 1998.11.26. 당진화력 항만시설 지정
  • 1999. 4. 9. 항계확장
  • 2006.12. 공용부두 준공

대산항 본항[편집 | 원본 편집]

1991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석유화학회사들의 선박들이 주로 이용하는 항구였으며, 2006년 말 충청남도의 항구들 중 최초의 공용부두가 준공되었고, 이후 2011년에 추가로 부두를 2개 더 추가하면서 물류 처리량이 크게 늘어났다. 항내수면적은 약70㎦가량 되며, 접안능력은 공용부두 4선석과 삼성종합화학부두 1선석, 현대오일뱅크 부두 9선석, 씨텍부두 3선석, 삼성토탈 부두 4선석, 한국석유공사부두 1선석으로 총 28선석이고 28선석의 동시 접안 가능 선박 총 톤수는 1,541,200톤에 이른다.

시설현황[편집 | 원본 편집]

당진화력 항만시설[편집 | 원본 편집]

인근 당진화력발전소의 연료가 되는 석탄의 공급을 위한 항만시설로 1998년 11월 26일 항만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당진화력발전소의 제1호기 준공 시점보다 약 1년 정도 빠른 시점이다. 접안능력은 17만 DWT급 선박과 15만 DWT급 선박 각 1선석씩을 갖춰두고 있으며, 하역장비는 석탄하역을 위한 쉽언로더 5기가 비치하여 당진화력발전소의 석탄 야적장으로 석탄을 바로 공급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