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

한일카페리1호가 보인다.

• 莞島港

개요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에 자리한 항만으로 전라남도에서 관리하는 지방관리 무역항에 해당한다. 본래 국가관리 무역항이었으나 2010년 지방관리 무역항으로 전환되었다.

시설현황

• 1부두 : 소형 선박들이 주로 이용하는 부두이다.
• 2부두 : 여객터미널과 승선객 선착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 3부두 :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어항구역 : 완도한 동편에 공사중인 구역으로 2020년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물양장
• 호안 : 호안도로를 개설하고 이 중 일부 구간은 해변공원으로 조성해 놓은 상태이다.

여객터미널

노선

• 제주도

  실버클라우드호 및 한일블루나래호(쾌속) 기항. 일반 카페리로 2시간 30분 내외, 쾌속선을 이용할 경우 100분 내외의 상당히 짧은 시간이 소요된다. 제주도와 가장 가까이 있는 육지지역 항만이다 보니 전통적으로 수요가 꽤 있는 편으로 레드펄호까지 합치면 일일 4왕복하는 인기 노선이다.

• 하추자도(신양)

  한일레드펄호 기항. 추자도만 달랑 가는 것이 아니라 추자도를 찍고 제주도로 간다.

• 노화도(동천, 보길)
• 대모도(모동)
• 덕우도
• 모황도
• 생일도(용출)
• 소모도
• 소안도
• 여서도
• 장도(청산면)
• 청산도
• 황제도

기타

• 2010년 국가관리 무역항에서 지방관리로 전환될 때 완도항의 항세가 쇠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으나 2~3년이 지나자 오히려 관광객과 화물수송량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오히려 물동량이 급증하는 기현상을 보여주었다. 이는 제주로 가는 쾌속선 취항과 청산도 슬로시티 지정에 따른 관광객 증가, 13번 국도의 확장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며 이에 전남도에서는 완도항에 추가로 시설투자공사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