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항

여객터미널
  • 鹿洞港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에 있는 항구로 1971년 국가어항(제1종)으로 지정된 항구이다. 이 항구 바로 앞에는 소록도가 자리하고 있으며, 해당 항구에서 주로 취급하는 생산물은 삼치, 조기, 갈치 등이다. 연간 수산물 생산량은 대략 2,500여톤 가량 된다.

통상 녹동항이라고 하면 어항으로의 녹동항과 바로 옆에 새로 건설된 녹동신항을 함께 묶어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녹동신항[편집 | 원본 편집]

1990년 11둴에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만들어진 항구로 1991년 10월 14일에 연안항으로 지정된 항구이다. 위치는 본래 녹동항의 바로 동편 옆자락에 붙어있으며, 항만수요에 대비한 접안시설 확보와 고흥일대의 해상교통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항구이다. 이 신항이 완공되면서 여객터미널이 이쪽에 자리하게 되었다.

시설현황[편집 | 원본 편집]

  • 물양장 : 396.5m(기존물양장 : 281.5m, 도선및 여객부두 115m)
  • 안벽 : 520m(카훼리부두 : 190m, 일반부두 220m, 모래부두 110m)
  • 접안능력 : 카훼리부두 1선석(3,000G/T), 일반부두 2선석(3,000 DWT) 모래부두 1선석(3,400 DWT)
  • 하역능력 : 연간 661천톤

여객터미널[편집 | 원본 편집]

제주행 여객선의 경우 완도행보다 1시간 정도 오래 걸리나, 육로 접근성이 완도보다 좋기 때문에 차이가 좁혀진다. 녹동항을 출발하는 여객선의 운항정보는 다음과 같다.

방파제 등대[편집 | 원본 편집]

녹동항에는 6개의 무인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다음은 그 목록

명칭 경위도 등질 광달거리 최초점등일 항로표지
남방파제등대 34°31′14″N
127°8′24″E
5초 1녹색광 5마일 1993년 7월 30일 좌현표지
북방파제등대 34°31′38″N
127°7′23″E
6초 2녹색광 5마일 1990년 12월 17일 좌현표지
도제북단 등대 34°31′35″N
127°7′19″E
6초 2홍색광 5마일 1993년 7월 30일 우현표지
도제남단 등대 34°31′27″N
127°7′21″E
8초 4황색광 5마일 1994년 8월 20일 특수표지
돌제등대 34°31′39″N
127°7′36″E
5초 1홍색광 2012년 10월 30일 우현표지
신항 방파제등대 34°30′58″N
127°9′8″E
4초 1홍색광 6마일 2010년 10월 21일 우현표지

도제남단 등대의 경우 노란색의 특수표지인데 쉽게 말해 이쪽으로는 오지 마라는 소리이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이쪽 방향에는 소록대교의 교각이 줄지어 있기 때문에 왔다가는 바로 교각에 들이받게 되는 위치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