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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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Changwon-logo.jpg
지역 정보
종류
시장 허성무
행정구역 2 읍, 6 면, 54 행정동, 194 법정동
인구 1,089,185 명 (2015년 기준)
면적 736.34 km2
기타 정보
마스코트 소나무 (나무)
벚꽃 (꽃)
괭이갈매기 (새)

창원시대한민국 경상남도에 위치한 다.

2010년 7월 1일 출범한 기초자치단체. 마산시, 창원시, 진해시가 통합하여 인구 30만의 평범한 시에서 100만 명의 대도시가 되었다. 시청은 창원광장에 위치한 옛 창원시청을 쓰고 있으며, 산하 일반구로 의창구, 성산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가 있다. 통합이라는 명칭 때문에 종종 (구) 창원시가 마산과 진해를 흡수한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기존 마산, 진해, 창원 3개 행정구역을 폐지하고 창원이라는 이름을 이어받은 새 행정구역을 설치한 것이다.[1] 창원 시장도 이런 이유로 기존 창원시에서 이어진 21대가 아니라 초대부터 다시 세기 시작했다. 물론 이건 법 및 행적적으로 따지면 그렇다는 이야기고 일상 생활에서야 창원시가 마산, 진해를 흡수했던 기존 세 행정구역이 통합 창원시로 대체되었건 크게 따질 일은 없고 그냥 통합했다 정도로만 이야기한다. 통합 당시 명칭 문제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다른 행정구역 통합은 한쪽이 다른쪽에 비해서 압도적인 인지도나 역사성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마산의 경우 창원에 비해서 인지도로보나 역사성으로보나 크게 밀릴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통합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 기준으로 본다면 마산은 과거의 영광을 잃고 쇠락한 상태였던 만큼 여전히 성장 여력이 남아 있던 창원시에 밀리는 상황이기는 했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 2010년 7월 1일 마산, 창원, 진해 통합으로 통합창원시 출범.
  • 2022년 1월 13일 특례시로 승격.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옛 창원시 지역인 의창구, 성산구는 도시 구역이 잘 짜여져 있으며 녹지비율도 높다. 하천의 환경보전도 잘된편이라 운이 좋다면 민물가재를 찾을수 있을정도. 옛 마산시 지역인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우, 합포구는 일제강점기에 도시화되어 구획이 무질서하며 산복도로라는 난코스가 있고 회원구는 최근에 개발되어 마산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의 유동 인구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옛 진해시였던 진해구는 전형적인 군사 도시로 대한민국 해군의 요람이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에 KTX가 정차하고 있다. 현재 경전선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이설 및 개량공사가 완공되면 EMU-250이 다닐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에선 전철의 운행여부를 동해선 광역전철과 연계하여 검토 중에 있다.[2]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 외에 중리역,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무궁화호가 정차한다. 진해선2015년부터 정기여객 취급은 중단되었고 진해 군항제 기간에 임시 열차만 투입되었으나 2016년 이후 중단되었고, 셔틀버스로 대체되었다.

도로 교통의 경우 남해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있으며 구마고속도로가 중부내륙고속도로에 편입되어 수도권까지 연장되어 서울로 가는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듬에 따라 동양고속과 KTX가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시외망은 통합 전후가 별반 다르지 않으며, 각 터미널이 고유의 영역을 형성하고 있어 유사시 백업의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2017년 11월 경남 버스 총파업때 대체제가 없는 부산 ~ 창원 노선에서 합성동 ~ 노포동만 살아남아 간신히 기능정지를 면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시내 교통은 통합 이전부터 3개 시의 시내버스 노선망이 유기적으로 깔려 있으며 택시도 공동 면허라 통합 이후에도 이질감은 없다. 공공자전거 누비자가 있다. 이용률이나 이용자 수 면에서 국내최고 수준이며, 타 시도 공공자전거 사업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북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밀양시와 접하며 동쪽으로는 굴암산-불모산-비음산-정병산-주남저수지-주천강을 경계로 부산광역시김해시와 접하며 서쪽으로는 진주시, 고성군과 접하며 남쪽은 바다를 건너면 거제시가 있다. (구) 창원과 마신의 시가지는 산을 등지고 마산만에 접하고 있으며 진해와는 산으로 분리되어 있다. 마산 지역에는 광려산에서 발원하는 광려천, 안성리에서 발원하는 안성천, 감천리에서 발원하는 감천천 등의 하천이 있으며 이들은 광려천으로 합류한 다음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반면 (구) 창원 남부의 하천은 창원천, 토월천, 안민천 등이 있으며 이들은 최종적으로 남천으로 합류한 다음 그대로 마산만으로 흘러들어가며 공업단지 및 주거지역을 지나는 구간의 경우 거의 직선화 공사가 완료되어 있고 한때는 오염이 심각하기로 악명이 높았다. 북쪽의 경우 주남저수지에서 흘러나온 물길인 주천강, 천주산에서 발원한 신청 등이 있으며 북쪽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접하고 있는 바다는 진해만과 마산만이 있으며 마산만의 경우 육지로 깊숙히 들어온 지형에 조선소, 항만, 공단이 많이 들어서있다보니 심각하게 오염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2000년대 들어 개선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 끝에 시에 따르면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수질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다만 마산만의 추가 매립 계획 등이 잡혀있어 이후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할지는 다소 불분명한 상태다.[3]

경제[편집 | 원본 편집]

경상남도의 주요 공업도시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하여 10개가 넘는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현대로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두산 중공업 등 다수의 기업체가 입주해있다. 산업단지의 형성은 1970년대부터 이루어졌으며 주로 (구) 창원 지역은 기계공업 위주, (구)마산 지역은 전자 및 정밀기기 위주, (구) 진해 지역은 조선업 위주로 발달하였다. 본래 마산지역은 섬유산업이 흥하였으나 산업구조의 변화로 그 세가 크게 감소하였다.

문화[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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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경상남도 창원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
  2. 2017.12<부전-마산 구간 철도운영자 선정 방안>국토교통부 철도과
  3. 50년 만에 깨끗해진 바다 마산만, 유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