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마산합포
Masanhp-office.png
구청사
지역 정보
종류
행정구역 15 행정동, 4 면
인구 182,223 명
면적 240.2 km2
웹사이트 마산합포구청

경상남도 창원시의 일반구. 옛 마산시청을 승계받아 크고 아름다운 구청으로 사용하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마산시 합포출장소를 전신으로 한다. 1990년에 마산시가 합포구와 마산회원구로 분구되면서 합포출장소의 관할 구역을 그대로 승격해서 합포구를 설치했고, 창원시의 팽창으로 마산시의 인구가 줄어들어 2000년에 구청을 폐지하면서 국회의원 선거구 '마산 갑'으로 남게 된다.

2012년 마산시-창원시-진해시 통합으로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면서 3개 자치시가 5개 일반구로 분리되면서 마산합포구라는 이름으로 구청이 부활하게 된다.

청사는 2000년에 폐지 이전까지 3번을 옮겨 다녔는데, 최초 출범시 현 마산의료원 자리에 있었던 출장소 청사를 그대로 썼다. 1995년에 창원군이 폐지되면서 군청을 구청으로 바꿔 업무를 보다가, 1997년에 두산그룹으로부터 청사를 기부채납 받게 되어 신청사에 입주하게 된다. 구청이 폐지된 2000년대 이후로는 옛 창원군청은 경남대학교 평생교육관으로 쓰이며 기부채납 받았던 신 청사는 마산합포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다가 10여년이 지나고 구청이 부활하면서 청사가 필요했고, 시기 적절하게 비었던 마산시청에 입주하였다.

환경[편집 | 원본 편집]

도시 지역은 일제강점기때 조성되어 지금까지 내려오는 지역으로 전형적인 구 시가지의 모습이다. 행정적 측면으로도 행정동 경계가 모호해서 부동산 정리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상권으로는 경남대학교로 대표되는 댓거리와 부림시장이 있는 창동, 마산 어시장이 있는데 창동은 합성동이 커지면서 점차 쇠락하고 있다.

도농복합시였던 마산시를 쪼개면서 내서읍을 제외한 면 지역을 모두 관할하에 두게 되어 창원시 5개 일반구 중에서 가장 넓다.

교통은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이 부산, 울산, 대구와 남해안 지역을 이어주고 있고, 마산항여객선터미널에서 마산만의 돝섬 셔틀이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