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Jinhae International Military Band Festival 2007-02.jpg

http://gunhang.changwon.go.kr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벛꽃 축제. 벛꽃이 만개하는 4월 초에, 해군 기지[1]를 개방한다.

1952년,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창원시 주최[2], (사)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의 주관으로 중원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또한, 진해구민회관, 경화역, 중원로터리, 안민고개 등 4곳의 벚꽃 개화 상황을 축제를 20일 전 부터 종료 때까지 시 홈페이지와 시정 홍보 전광판 등을 알려 준다.

이때만큼은 조용하던 진해구에 헬게이트가 열리며, 창원-진해를 잇는 안민터널은 이 기간동안 진해 방면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진해선 진해역은 늘어나는 트래픽으로 미어터진다. 특히 경화역은 선로 주변에 벛꽃 나무가 즐비하여 800m 짜리 벛꽃 터널이 만들어 지는 데, 당연히 주변으로 사람이 모인다. 그래서 새마을호가 지나가는 데 주변에 사람들이 득시글하다. 얄짤없이 서행운행. 그리고 통해역을 볼 수 있기도 하다.[3]

각주

  1. 해군사관학교진해기지사령부. 물론 개방되는 구역에 한해서.
  2. 통합 이전에는 진해시 주최
  3. 물론 들어가 볼 수는 없다. 바닷물로 끊인 설렁탕을 먹고 싶다면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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