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경상남도 남해안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군으로 서쪽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남도에 접하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지리[편집 | 원본 편집]

남쪽은 남해안에, 북쪽은 지리산에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섬진강, 동쪽은 남강이 천연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면서 점차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며 섬진강 인근과 남강 인근에는 에는 좁은 면적의 침식분지와 평야지대가 일부 존재하고 있다. 남해안 쪽은 전형적인 침강지형인 리아스식 해안의 모습을 보이며, 육지의 산줄기에서 연결된 작은 도서들이 하동군 관내에 일부 자리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무인도이며 사람이 거주하는 섬은 대도와 방아섬 두 곳이 전부이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관광[편집 | 원본 편집]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하동군의 행정구역은 1읍 12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2017년 1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파산 위기에 몰렸던 지자체가 되었다. 과거 성남시가 모라토리엄 선언을 한 적은 있었지만 실제 파산 위기까지 몰렸던 것은 하동군이 최초. 이는 하동군이 지급보증을 섰던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건설이 조선경기 침체와 잇단 자금조달 실패로 사업이 중단되었고 덕분에 군 예산 중 20% 이상에 해당하는 841억원을 이 산업단지의 건설사였던 대우조선해양에 갚아야 하는 돈이 된 것. 거기에 이 조선단지와 관련해 얽힌 소송이 추가로 더 있는데 하동군이 패소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로 더 갚아야 할 돈은 1,800억원에 육박하는 것 참고로 2018년 하동군의 1년 예산이 4559억원인걸 감안하면 군 운영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 이른 것.[1] 그나마 2018년 1월 말 정부 및 경상남도의 지원금으로 대우조선해양 관련 분양대금 884억원[2]을 두 달 만에 어찌어찌 다 갚아내긴 했는데 이 외에도 이것과 얽힌 문제를 감안하면 당분간 하동군 입장에서는 쪼들리는 살림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이 되었다.

각주

  1. 경남 하동군, 국내 첫 ‘파산 지자체’ 위기
  2. 지연이자 및 지체보상금 덕분에 갚을 돈이 40억원 정도 더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