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우동

생생우동
생생우동.jpg
식품 정보
종류 인스턴트 우동
생산 (주)농심
출시 1995년 12월 2일(용기)
1996년 5월 16일(봉지)[1]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진짜 우동

생생우동은 1995년 12월 2일 농심에서 출시한 인스턴트 우동이다. 용기면과 봉지면 두 가지 종류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다.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퀄리티의 우동을 집에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혁명적인 제품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우동 컨셉만 잡은 라면너구리오동통면과는 달리 리얼한 우동을 표방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유탕면(기름에 튀긴 면) 대신에 우동 생면을 사용해서 탱탱하고 부드러운 우동가락을 완벽하게 재현하였다. 생면이기 때문에 조리시간도 2분으로 다른 라면에 비해 짧게 걸린다.

국물은 가쓰오부시멸치로 맛을 냈으며, 육수 맛을 살리기 위해 가루가 아닌 액상스프 형태로 제공된다. 국물 또한 재현도가 높아서, 고속도로 휴게소나 김밥천국에서 판매하는 우동 국물 맛과 거의 똑같다.

다만, 소비자가격 2000원에 이르는 높은 가격은 감안해야 한다. 그래서 자주 먹기에는 부담이 있고, 추운 겨울날 따끈한 우동국물이 당길 때 별미로 먹으면 좋다.

, 튀김, 오뎅, 등의 건더기가 들어 있으며, 인스턴트 라면 치고는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는 편이다. 더 퀄리티 높은 우동을 원한다면 취향에 따라 어묵, 대파, 등을 곁들어 먹으면 좋다.

CF[편집 | 원본 편집]

농심 생생우동 CF (1996)

1995년 출시 직후에 내놓은 CF가 히트를 쳤다. 이 CF의 광고카피인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대사는 당시 유행어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생생우동 용기면은 나름 고급스럽게 뚜껑과 용기가 얼추 맞물리는 느낌이 있다. 레시피 대로 조리하면 물을 한번 버리게 되는데, 이때 뚜껑과 용기의 맞물림만 믿고 있으면 물과 함께 면이 용기 밖으로 쏟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잘 잡고 조심해서 물을 버려야 한다.

  1. 생생우동 - 제품소개, 농심, 2018.4.25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