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국가 및 민족

이 문서는 고정관념 문서의 사례들 중 국가 및 민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룬다. 역사 속 국가들은 고정관념/역사 문서에서 기술한다.

하나의 국가나 민족이 꼭 이렇고, 이렇게 행동한다는 관념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문서는 꼭 그렇다고 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한 문화의 성격이나 문화에 기반한 꺼려지는 것, 틀은 있어도 그 안에서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애초에 어느 나라 사람이 모두 행동양식이 똑같이 되면 그건 인간이 아닌 개미, , 저그 같이 정신이 하나로 묶인 군체의식 생명체다.

아시아[편집 | 원본 편집]

사실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이고, 지형도 험한 축에 속하는 대륙이기에 그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가 많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아시아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아시아인'이라고 하나로 묶이는 것을 싫어하며, 애초에 그렇게 큰 대륙에 있는 모든 문화를 '아시아'라는 하나의 틀에 담기에는 무리가 있다. 생각해보면 한복을 입고 김치를 먹는 한국 문화사리를 입고 카레를 먹으며 힌두교로 대표되는 인도 문화, 중동동남아시아이슬람 문화, 남아시아와 동아시아의 불교 문화, 중앙아시아몽골유목 문화, 동남아시아 지역의 다양하게 혼합된 문화가 같은 대륙에 묶이고 있다! 이만큼 다양한 문화가 '아시아'라는 단어 하나로 묶이고 있어서, 하나로 정형화하기 힘들다. 사실 이쯤 되면 대륙 구분을 너무 대충 한 거다

아시아가 이러다보니 전혀 다른 문화권인데도 "여기도 어디처럼 그런 거 하니?" 같은 느낌으로 편견 가득한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이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을 때는 한국이 농경이 아닌 유목을 한다는 편견도 있었을 지경이었다. 실제로 18~19세기에 만들어진 "문명 수준별 지도" 같은 경우, 당시 농경을 먼저 터득한 나라는 문명국이고 유목하는 나라들은 야만으로 치부되었는데 한국이 유목국가로 취급되어 중국 일본은 적어도 문명 꼴은 갖춘 나라로 보고 있는데 한국만 야만국으로 되어 있는 지도도 있었다. #

그리고 오리엔탈리즘의 영향으로 아시아에 대한 모든 것을 신비로운 것으로 보는 듯한 시선 때문에 요상한 판타지가 가미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인은 모두가 새벽부터 일어나 학문을 연마하고, 중국인은 기를 모아 아픔을 치료하는 신비로운 공예품을 만들어 팔고, 일본인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명상을 한 후 검기를 날리는 법을 연마한다든가. (...) 당연히 모두 말도 안 되는 판타지다. 이런 걸 사용한 가장 대중적인 문화매체로 오버워치를 꼽는다.

동북아시아[편집 | 원본 편집]

한국[편집 | 원본 편집]

  • 한국인들은 인성이 막돼먹었다
    • 한국인의 인성이 좋지 않다는 게 외국에 많이 퍼져있다. 특히 게임계에서 많이 형성된 고정관념. 아예 "Toxic Korean" 이라는 단어도 있으며 못하는 사람에게 갑자기 욕지거리를 하거나 굳이 다가와서 인성질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100% 한국인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과거에는 이런 글들까지 올라올 정도였는데, 실제로 외국에서 "Korean"이라는 단어가 인성이 막되어먹거나 다짜고짜 욕부터 해대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게 되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 사이트에서 인성이 안 좋은 사람에게 "Are you Korean?"이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진짜 국적을 묻는 게 아니다. 한마디로 "너 한국인이니?" 라는 게 "너 인성 문제 있어?" 와 동의어가 된 것이다. 이는 실제로 한국의 게이머들 인성이 유명하기 때문에 생긴 고정관념이다. 오죽했으면 구글에 "한국인" 이라고 치면 "인성 쓰레기"가 자동완성으로 나올 정도. 비슷하게 한국인 인성에 대한 2015년부터 진행되어온 연구 자료가 있다.
      한국인에게 유독 잘 나타나는 무례한 대화법이라든가 # 한국인들은 유독 정서지수가 낮다는 연구 같은 것은 있지만, 위의 "are you korean"은 추가바람.
  • 한국인들은 반지성주의가 강하다 / 한국인들은 무식하다
    • 이는 특히 독일미국에서 퍼진 인식으로 보인다. 한국 사이트가 다른 국가의 사이트에 비해 유독 검색어 순위가 기초적인 지식에 머물러 있거나, 성행위와 관련된 단어가 압도적으로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일어난 일로 보인다. 심지어 그 위키백과 검색어조차도 한국어판이 여러 체위나 포르노 사이트가 인기 검색어로 올라와 있는 유일한 언어판이기도 하며, 다른 국가들은 상식 퀴즈 게임 서비스가 활발한 데 비해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아서 일부 사실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또 위키위키같은 기여 사이트에서[1] 한국에서의 기여도는 심각하게 저조한데, 이것은 나무위키 등의 서비스로 이용자 분산의 영향이 큰 것이다.
  • 한국인들은 게임을 잘한다.
    • 역시나 케바케. 외국에서는 한국인들이 무슨 "인간을 뛰어넘은 프로토스" 마냥 취급당하지만, 당장 게임 못하는걸로 이미지 쌓은 한국 트위치 스트리머들도 있을 지경이다.

일본[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인들은 굉장히 친절한 편이다.
    • 이런 성격면에서는 어떤 민족에 따라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케바케에 달렸다. 근데 또 일본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엽기범죄 및 변태국가로 고정관념을 받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고정관념의 모순적인 사례 중 하나.
  • 일본인들은 식인을 한다.
  • 일본인들은 결벽증이 있다.
    • 일본인들은 목욕 문화에 진심이기도 해서 생긴것이기도 하지만, 해외에서 익히 알려진 제품들 중에 소독제나 세정제(키레이키레이), 섬유유연제(소프란) 같은 제품들 중 일본 게 많아 생긴 관념이기도 하다. 금각사 같은 곳을 보면 물 위에 나뭇잎 하나 안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결벽증인가? 싶은 것도 있는 듯. 다만 그렇다고 모든 일본인이 깨끗한 것을 광적으로 좋아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유럽[편집 | 원본 편집]

유럽은 아무래도 중세 유럽이 가장 강한 이미지로 남아 있어서, 봉건제기사와 같은 이미지가 강하다. 또 어떤 면으로는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가 많아 모든 유럽 국가는 선진국이라는 편견도 있을 지경. 실제로는 대한민국보다 국내총생산이 낮은 국가도 수두룩하다.[2] 괜히 한국을 유럽에 갖다놓으면 지역 최강국 중 하나가 된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다.

위의 아시아와 반대로, 아시아에서 유럽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기도 한다. 유럽인들은 모두 평화롭고, 여유있으며 모든 나라가 복지가 잘 되어있고 치안이 좋다는 편견이 해당한다. 어쩌면 "아시아가 유럽에 갖는 오리엔탈리즘"이며, 옥시덴탈리즘이라는 단어로 볼 수 있다.

서유럽[편집 | 원본 편집]

  • 유럽 십자군 & 기사들은 종교를 따랐다. (+신성 마법을 쓴다.)
    • 앞서 동양에 대한 이상한 판타지를 오리엔탈리즘이라고 했다면, 그 반대에 해당되는 게 딱 이런 느낌을 것이다. 하도 판타지에서 사제와 성기사 등으로 대표되는 것 때문에 이런 게 퍼졌다. 비슷한 것으로 수녀에 대한 관념이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그냥 모에 요소 중 하나이지만 수녀도 머리카락을 드러내면 안 되며,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은 엄격히 금지되는 등 엄연한 규정이 있다. 007 영화에서 한국 절에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성관계를 해도 스님이 가만히 있는 장면이 있는데 딱 이런 수준의 관념인 것.

독일[편집 | 원본 편집]

  • 독일인들은 대부분 결벽증에 걸렸다.
    • 유럽에서 사용되는 청결용품 대부분이 독일산이 질이 좋고 유명해서 생긴 것이다. 치약콜가트가 유명하고, 세제도 퍼실이 유명하다. 손소독제도 소프타만이 독일 제품인데, 세계적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변기 청소를 주 목적으로 만든 왁스인 브레프라든가 욕실 청소용품까지 독일 제품이 유명하다. 게다가 유럽 하면 떠오르는 나라인 영국, 프랑스, 독일 중에서 가장 거리가 깨끗한 나라로 손꼽힌다. 비슷하게 동아시아에서는 이 관념이 일본인에 대한 편견으로 되어 있다.
  • 독일인들은 변태다.
    • 독일 야동이 하드코어 및 BDSM 야동이 많아서 생긴 편견. 그리고 그걸 제작하는 국가의 8할 쯤은 독일 일본이다. 게다가 독일은 중부~서유럽에서도 성 관념이 가장 개방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독일은 나치 관련이나 잔인한 건 다 검열하지만[3] 성적인 묘사나 성적으로 위험해보이는 건 검열하지 않는 나라로 유명하다. 또 유럽에서는 엽기 범죄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나라로도 유명하지만[4] 그게 독일인의 특성이 되지는 않는다.

아프리카[편집 | 원본 편집]

아프리카는 "미지의 땅", "검은 대륙"이라는 안 좋은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취급이 안 좋다. 그런데 실상 아프리카에는 대도시가 존재하기도 하며 그런 빈곤한 이미지는 유니세프 같은 곳에서 극단적인 사례들을 들고 온 것들이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 아프리카는 나라다.
    • 많은 사람들이 매 번 혼동하는 것. 아프리카는 대륙이며 아시아보다 더 하나로 묶일 수 없는 수준으로 다양한 부족이 나뉘어져 있다.
  •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우가우가'라고 말한다.
    • 우가우가를 말하는 게 원시인 캐릭터들이 주로 그러고, 아프리카가 원시의 땅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인 듯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인종차별이니 주의하자.[5]
  • 아프리카에는 국가가 없었다.
    • 이건 이집트로 그냥 정리된다 사실 아프리카에도 흔히 생각하는 국가, 즉 중앙집권형 국가가 존재했다.

아메리카[편집 | 원본 편집]

오세아니아[편집 | 원본 편집]

폴리네시아계 민족[편집 | 원본 편집]

  • 폴리네시아계 사람들은 물, 바다와 친하다.
    • 문화에 따라 물이나 바다를 신성시하는 정도의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 모아나처럼 바다가 손짓하고 바다의 힘을 빌린다는 등 그건 순전히 판타지일 뿐이다. "옛날부터 항해를 잘했다"라면 몰라도, "그들 특유의 주술 등으로 물, 바다와 친해져 항해를 잘하게 되었다" 라고 하면 지독한 인종차별이나 다름없다.

각주

  1. 위키백과를 포함한 오픈스트리트맵 등. 여기 있는 모든 사이트가 한국 기여율이 저조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2. 리히텐슈타인이나, 알바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같은 나라들을 보면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자 실제로도 경제가 약한 나라들이기도 하다. 국제 정치나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 이런 나라의 존재도 모를 수 있다. 이제 이 문장을 통해 알았으니 괜찮다
  3. 나치는 게임에서 쓰지도 않는 그림에 있는 하켄크로이츠도 보고 검열한다는 게 알려져서 유명하지만 폭력성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어느정도냐면, 단순히 내장 튀어나오는 것을 가리거나 출혈량을 줄인 수준이 아니라 피 한 방울도 못 나오게 하고, 총기 같은 폭력적인것도 레이저나 행복 광선 같은 걸로 만화틱하게 바꾸는 수준이다. 실제로 팀 포트리스 2하프라이프 독일판의 경우 모든 병사가 로봇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어 피가 아니라 나사나 용수철이 나오는 것으로 변경된다.
  4. 독일에서 일어난 사건들 중에 아르민 마이베스의 식인 사건같은 유명한 사건도 있지만, 노숙자 살해과정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하거나 자신과 닮은 사람을 살해해 자기가 죽은 척해서 사회에서 사라지는 것을 목표로 한 살인 같은 경우도 유럽에서 꽤 알려져 있다. 아동연쇄살인 중에는 어린아이를 죽이고 피를 마시는 범죄가 있었고 유럽에서는 이것을 보고 "유럽의 미야자키 츠토무"라고도 불릴 정도였다. 실제로 미야자키 츠토무도 어린아이의 피를 마시는 등의 행위를 해서 엮여진 듯.
  5. 일례로 케냐의 광고문에 '원시적인'(primitive)이라고 적었던 적이 있었는데, 실제 케냐인들이 강력히 항의한 사건이 있었다. 대한항공 측에서는 오역이라고 주장하긴 했지만 이것도 많은 사람들이 의심스러워했을 정도로 민감한 모양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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