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역사

이 문서는 고정관념 문서의 사례들 중 역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룬다.

지역별[편집 | 원본 편집]

아시아[편집 | 원본 편집]

조선[편집 | 원본 편집]

  • 조선은 문화를 천시해서 망했다.
    • 주로 "동시기 중국이나 일본은 멋진 걸 만들었는데 조선은 단조롭기만 했다" 라고 하면서 음악이나 미술 등의 문화를 천시해서 망했다 그러는 사람들이 있다. 근데 조선의 유교적 사상은 지나치게 화려한 것을 꺼렸고 검소하지만 안 촌스럽고 안 누추하면서 적당히 화려하며 튀지는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해서 그런거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요즘 말하는 꾸안꾸라고 한다.# 안 한것같이 자연스럽게 해 주세요[1] 그림들 중에 역원근감 등의 기법이 보여 원근감이 발달되어있지 않다고 하지만 사실 역원근법도 원근법을 알아야 그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원근감이 없는 그림을 보고 발달하지 못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그 시기의 원근감을 고의적으로 생략하는 기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실제로 미술하는 사람들도 조선시대 그림체 따라하기 직접 해보면, 보이는 것 보다 정말 어렵다고.
    • 비슷하게 "고대 로마에서는 인간의 형체를 그대로 본뜬 조각상을 만들 정도로 조각 기술이 발달되엇는데 시기가 엄청 지난 1700년대 조선에서는 조잡한 조각상만 만들고 있었다"가 있다. 예시 근데 이건 석회암화강암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조각 같은거는 조각의 재료가 되는 원자재가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두 나라를 비교해보면 로마에서는 조금만 타격을 줘도 잘 깨지는 비교적 무른 암석이 많았고 조선은 어딜 둘러봐도 돌 중에서도 가장 강한 수준인 화강암만 나와서 울며 겨자먹기로 있는대로 조각한 것이다(...)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조선은 정교한 조각예술을 할 수 있는 풍토가 갖춰지지 못했다.

아메리카[편집 | 원본 편집]

  • 마야 문명은 돌도끼를 썼을 정도로 기술력이 낙후되었다. (마야 문명은 그 시대에 거의 정확한 공전 주기를 맞출 정도로 기술력이 진보되었다)
    • 돌도끼를 쓸 정도로 무기 기술은 낙후되었어도 천문학 기술은 진보되었다는 말이 공존하는 편견. 위 문구가 상충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떠한 분야의 수준을 가지고 그 문명 전체를 판단할 수 없다. 이런걸 다룬 유명한 작품으로 가지 않은 길이라는 소설이 유명하다. 한 마디로 "어떠한 분야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서 한 쪽만 테크트리를 탄 것"이다.

각주

  1. 꾸미는 걸 생업처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런 형태의 꾸안꾸가 정말 어렵다고 한다. 뭔가 부족해서 뭐 하나 추가하면 이상하게 튀고, 그래서 좀 손보면 또 인위적이다 같은 식으로 샤워기 냉수온수 맞추듯이 극악의 난이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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