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變態. キモいへんたい.

생물이 성장하면서 탈피할 때 쓰이는 말[편집 | 원본 편집]

영어: Metamorphosis

원래 이런 뜻으로 쓰였으나 2번의 의미 때문인지 최근에는 '탈바꿈'이라고도 한다.

원래 갑각류 생물들은 껍질이 단단해서 몸은 성장하지만 껍데기까지 성장하진 않는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작은 껍데기는 벗어버리고 새 껍데기를 생성하는 것이다.

껍데기를 벗어버린 후의 새로운 껍데기는 처음에는 부드럽지만 짧게는 몇 시간이면 단단하게 굳어진다. 하지만 그 사이에 천적의 습격을 받으면 망했어요.

거미처럼 허물을 벗어서 최종적으로 성체가 되어도 유충 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를 불완전 변태라고 한다.

나비처럼 최종 진화 탈피 과정에서 번데기가 된 뒤 성체가 되면 유충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는 경우는 완전 변태라고 한다.

흔히 곤충 같은 벌레들이나 갑각류만 허물을 벗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처럼 벌레도 아니고 갑각류가 아닌데도 허물을 벗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음란하거나 파렴치한 사람을 칭하는 말[편집 | 원본 편집]

영어: Pervert

너, 나 그리고 우리 남자의 대부분 아니야! 여자도 그래! 희희 인간은 모두 변태

흔히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의 속성으로 쓰이거나 또는 그런 속성으로 오해 받는다그리고 그런 놈들이 항상 하렘, 고자

원래 '변태성욕자'라는 속성 때문에 변태 = 인간쓰레기라는 인식이 강했고, 요즘도 그렇게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요새는 야동 미디어의 발달로 사람들의 인식이 점점 변태적으로 바뀌게 되어, 이제는 그냥 너도 변태 나도 변태라는 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1]

따라서 예전처렴 변태 = 성범죄자라는 식의 인식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자들은 '변태성욕자'나 '성범죄자'로 구분 지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돈 좋아한다고 다 탈세자는 아니잖아 yes, lolita. no, touch

요즘은 만화 《마스다 코스케 극장 개그 만화 보기 좋은 날》의 쿠마키치가 했던 드립인 "난 변태가 아니야! 설령 그렇다고 해도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일 뿐이지!"라고 한 것이 유행하여 신사라는 단어를 대신 쓰는 경우도 많다.

노출광도 변태라고 불린다.

변태속성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것[편집 | 원본 편집]

다른 개체들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면 '변태적인~'이라는 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게임의 캐릭터가 비정상적으로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면 '변태적인 공격력' 이라고 표현한다.

가끔 반어법으로 쓰일 때도 있다.

각주

  1. 사실 예능 프로그램만 봐도 여자 연예인들도 섹드립을 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1970~1980년대에 비해 사람들의 인식이 개방적으로 변했다. 남자라면 신동엽 같은 레전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