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치약(齒藥, Toothpaste)은 구강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품이다. 시중에서 파는 치약의 대부분은 튜브에 들어있는 것을 짜서 쓰는 방식이다. 칫솔에 묻혀서 사용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치약이 없던 20세기 이전에는 모래, 소금 등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양치를 해왔다. 소금, 죽염으로 양치하는 것은 지금도 흔한 방법이지만 입자가 큰 소금으로 양치하면 치태를 쉽게 제거할 수 없으며 장기간 사용하면 치아가 손상되어 이가 시릴 수 있다고 한다.

현대적인 치약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인데 과산화수소베이킹 소다를 섞는 방법으로 치약이 만들어졌다. 지금의 치약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플루오린(불소)도 비슷한 시기에 치약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성분[편집 | 원본 편집]

치약에는 연마제, 불소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는데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연마제이다. 수산화알루미늄, 탄산칼슘, 이산화규소 등의 여러 연마제 성분이 치약에 들어갈 수 있다.

"불소"라고 흔히 불리는 플루오린도 치약의 주 성분 중 하나이다. 플루오린은 플루오린화나트륨 등의 화합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이온화되어 들어간다. 사실 흔히 마시는 생수에도 플루오린이 들어가 있긴 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