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토론기록

새만금포항고속도로

Vfx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9월 5일 (화) 17:39 판 (초안 작성, 내용추가 환영합니다.)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익산포항고속도로
대한민국 고속국도 20호선
노선번호 틀:대한민국 도로 노선 번호
기점 익산 분기점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종점 포항 종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연장 익산 ~ 장수 : 61.00 km
대구 ~ 포항 : 69.40 km
개통일 2001년 11월 21일
관할 한국도로공사

익산포항고속도로
Iksan Pohang Expressway
益山浦項高速道路
허리가 끊긴 고속도로

개요

익산포항고속도로는 전라북도 익산시를 기점으로, 경상북도 포항시를 종점으로 하여 동서를 횡단하는 간선고속도로이다. 2017년 현재 익산 ~ 장수, 대구 ~ 포항 구간만이 개통되었고, 장수와 대구 사이 구간은 장기적인 계획으로만 잡혀있어서 허리가 단절된 노선이다.

연혁

노선 정보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간선노선이다. 원 계획상 시점은 익산이 아닌 군산이었으나, 이미 전주와 익산, 군산을 이어주는 국도 제21호선의 일부인 새만금북로가 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되어 사실상 고속도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로 익산 분기점 서쪽 구간은 군산으로 연장되지않았다. 원래 계획대로 모든 노선이 완공되었다면 광주대구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영호남을 이어주는 또다른 동서축 노선이 되었겠지만, 장수와 대구사이 구간은 연선지역의 인구가 적고, 험준한 소백산맥을 관통하는 난공사가 예상되며, 결정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수요가 매우 저조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섣불리 건설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익산에서 포항으로 이동하려면 장수 분기점까지 이동, 통영대전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를 경유, 도동 분기점에서 포항 방면으로 갈아타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한다.

익산-장수 구간

익산 분기점에서 장수 분기점 사이 구간은 워낙 연선 지자체의 인구가 적은 지역이다보니 통행량이 저조한 편이다. 이 노선의 개통으로 완주군 북부지역, 진안군, 장수군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진안군의 경우 대표적인 관광지인 마이산으로 접근성이 향상되어 행락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한 장수 분기점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에 접속하여 무주군으로 접근성도 좋아졌으며, 이와 연계하여 덕유산 국립공원 등 지역 관광상품이 활성화되었다.

개통 초창기에는 매우 한산한 도로였으나, 순천완주고속도로가 개통하고 완주 분기점에서 익산장수선과 접속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시점인 익산 분기점과 완주 분기점 사이에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명절이나 주말 등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상습정체가 벌어지는 곳으로 변모하였다. 그러나 자체 수요가 저조한 완주 분기점 ~ 장수 분기점 사이 구간은 대체로 통행량이 저조한 편이다.

대구-포항 구간

경부고속도로 도동 분기점에서 분기하며, 대구 시내 진입을 위하여 도동 분기점과 연결된 팔공산 나들목이 2006년에 건설되었다. 이 노선의 개통으로 그간 경부고속도로 영천 나들목이나 경주 나들목에서 국도를 타고 우회하여 포항시에 접근하느라 1시간 20분 가량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도동 분기점부터 포항 나들목까지 교통상황이 좋다면 약 40분 내외의 시간으로 접근이 가능해졌다. 또한 구미시에 건설된 국가산업단지, 대구광역시 인근 공업단지 등 경상북도 내륙 공업단지와 포항시 인근에 건설되는 기계신항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내 물류 이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 개통한 상주영천고속도로가 화산 분기점에서 연결되었으며, 향후 기계신항이 완공될 경우에 대비하여 일부 구간은 왕복 6차로로 건설되었다.

현황

차로수 및 제한속도

  • 범례 : ▲ / 일반차로, ▲ / 버스전용차로, ▲ / 가변차로
구간 차로수 제한속도
(Km/h)
시점 종점 익산 방향 포항 방향
익산 분기점 장수 분기점 ▼▼ ▲▲ 100
도동 분기점 화산 분기점 ▼▼ ▲▲
화산 분기점 서포항 나들목[1] ▼▼▼ ▲▲▲
서포항 나들목 포항 종점 ▼▼ ▲▲

시설물

  • 범례 : ● / 진출입, ▶ / 진입 전용, ◀ / 진출 전용, ｜ / 진출입 불가능
번호 명칭 구간 거리
(Km)		 누적 거리
(Km)		 접속 도로 진출입 정보
익산 방향 포항 방향
1 익산 분기점 0.00 파일:KR roadsign E25.png 호남고속도로 ● ●
2 완주 7.60 7.60 국도 제17호선 ● ●
2-1 완주 분기점 2.86 10.46 파일:KR roadsign E27.png 순천완주고속도로 ● ●
3 소양 6.36 16.82 국도 제26호선 ● ●
SA 진안마이산 휴게소 - - ● ●
4 진안 26.31 43.13 국도 제30호선 ● ●
5 장수 15.79 58.92 국도 19호선 ● ●
6 장수 분기점 2.06 60.98 파일:KR roadsign E35.png 통영대전고속도로 ● ●
장수~대구 구간 계획중
팔공산 - - 팔공로 ● ●
TG 팔공산 요금소 - 0.00 ● ●
21 도동 분기점 0.10 0.10 파일:KR roadsign E1.png 경부고속도로
(파일:KR roadsign E55.png 중앙고속도로)[2] 		● ●
SA 와촌 휴게소 - - ●
22 청통와촌 17.90 18.00 지방도 제919호선 ● ●
SA 청통 휴게소 - - ●
22-1 화산 분기점 - - 파일:KR roadsign E301.png 상주영천고속도로 ◀ ▶
23 북영천 10.57 28.57 국도 제35호선 ● ●
SA 영천 휴게소 - - ● ●
24 서포항 30.79 59.36 국도 제31호선 ● ●
TG 포항 요금소 - -
25 학전 8.40 67.76 국도 제31호선 ◀ ▶
26 포항 1.32 69.08 국도 제7호선
국도 제28호선 		● ●
포항 종점 0.29 69.37 ● ●

미래

익산 분기점 서쪽 구간

Pyungtekiksanexpway.jpg

원 계획상 익산에서 군산까지 이어주려던 계획은 이미 국비를 투자하여 고속화한 새만금북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수요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고[3], 해당 구간에 민자사업을 유치하려고 하였으나 역시나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떠맡으려는 사업자가 나오지 않아 계획 자체가 폐기되었다. 대신 가칭 서부내륙고속도로의 평택~부여 구간을 연장하여 익산 분기점에 직결하려는 계획이 수립되었다.[4] 계획상 2017년 연중 착공이었으나 연선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민원으로 인해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5]

해당 노선은 전구간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최근 민자사업의 문제점으로 떠오르는 최소수익보장제도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이며,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암초를 만난 상황이다.

새만금 연결

Seamangumjeonjuexpway.png

새만금 간척사업이 완료되감에 따라 기존에 구축된 새만금 교통계획을 반영하여 가칭 새만금전주고속도로를 건설하고, 동쪽으로 연장하여 종점을 익산포항고속도로에 연결[6]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7] 해당 노선의 계획은 새만금~전주~장수~무주~대구~포항을 이어주는 노선이며, 만약 이 계획안이 실제로 건설에 반영될 경우 익산포항고속도로의 시점이 새만금으로 변경되고[8], 익산 분기점~새만금전주선 접속지점인 가칭 상관 분기점 사이 구간은 지선으로 변경되거나 상술한 가칭 서부내륙고속도로 본선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장수-대구 단절구간

Mujudeaguexpway.jpg

문제점이 있다면 새만금전주선 접속부에서 무주까지 계획인데, 크게 접속부에서 무주까지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과 기존대로 장수 분기점까지 유지하는 방안이다. 장수 분기점까지 유지하는 경우에는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을 공용하면서 무주까지 노선에 포함하는 것이 유력하다. 접속부에서 무주까지 신선을 건설하는 경우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데 비하여 연선의 인구가 적고 험준한 산악지형을 뚫고 지나가야 하며, 지근거리에 기존 익산포항선이 존재하여 중복투자의 문제점도 나온다. 장수 분기점까지 유지하는 경우에는 무주까지 우회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어느 경우든 최종적으로 무주에서 대구까지 험준한 소백산맥을 관통하는 난공사의 부담 및 수요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에 대한 막대한 국비투자 문제도 겹쳐진다. 따라서 새만금전주선은 건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이후 구간은 여전히 저조한 수요와 막대한 건설비 등으로 미래가 불투명하다.

원래 계획인 장수~대구 구간은 오랜시간 계획상으로만 존재하는 상태로, 무주~대구 구간과 마찬가지로 저조한 수요 및 산악지형 통과시 막대한 건설비 등으로 섣불리 건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대구 방면으로 이동시 장수 분기점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잠깐 경유하여 함양 분기점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에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록 조금 우회하는 단점을 제외한다면 이미 훌륭한 대체노선이 자리잡고 있어서 타당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거기에 이미 함양울산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하였기 때문에 중복투자 등의 문제 등으로 우선순위는 한없이 낮아지는 상태.

기타

  • 우수한 선형
    익산~장수 구간 및 대구~포항 구간 모두 험준한 산악지형을 관통하는 노선이면서도 직선화된 우수한 선형을 보여준다. 특히 익산~장수 구간은 고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진안 고원을 이어주면서도 건설공법의 발달로 장대교량과 터널이 다수 건설되어 있으며, 진안 방향으로는 고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급경사 구간 대다수에 오르막 차로가 설치되어있다. 대구~포항 구간 역시 영천 인근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통과하는 관계로 장대터널이 다수 건설되었다. 익산~장수 구간의 경우 통행량이 급감하는 완주 분기점~장수 분기점 사이 구간은 절로 과속의 유혹을 받게 되는 구간으로, 특히 내리막이 계속되는 익산 방향으로는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각주

  1. ↑ 향후 기계신항 연결 목적으로 기계 분기점 건설 예정.
  2. ↑ 경부고속도로 금호 분기점~동대구 분기점 구간은 중앙고속도로와 중첩.
  3. ↑ 새만금북로는 국도이기 때문에 통행료가 없고, 제하속도 90 km/h의 고속화도로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유료도로인 고속도로를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
  4. ↑ 2.7조원 규모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내년 착공, 머니투데이, 2016년 12월 26일
  5. ↑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 추진 철회해야, 굿모닝충청, 2017년 7월 14일
  6. ↑ 현재 소양 나들목 인근에 상관 분기점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7. ↑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노선 놓고 진통, 새전북신문, 2016년 7월 27일
  8. ↑ 이 경우 노선명칭도 새만금포항고속도로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목록
남북 1 경부 15 서해안 17 평택파주
익산평택 		25 호남
논산천안 		27 순천완주 29 세종포천
35 통영대전
중부 		37 제2중부 45 중부내륙 55 중앙 65 동해
동서 10 남해 12 무안광주
광주대구 		14 함양울산 16 울산 20 새만금포항 30 서산영덕
32 아산청주 40 평택제천 50 영동 52 광주원주 60 서울양양
순환 100 수도권제1순환 300 대전남부순환 400 수도권제2순환 500 광주외곽순환 600 부산외곽순환 700 대구외곽순환
지선 102 남해제1지선 104 남해제2지선 105 남해제3지선 110 인천대교
제2경인 		120 경인 130 인천국제공항
151 서천공주 153 평택시흥 173 익산평택지선 171 오산화성
용인서울 		202
204 새만금포항지선 		251 호남지선
253 고창담양 255 강진광주 292 세종포천 오송지선 301 상주영천 451 중부내륙지선 551 중앙지선
폐선 목록 · 한국도로공사 · 민간투자 노선 및 운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