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프랑: 두 판 사이의 차이

65번째 줄: 65번째 줄:


{{각주}}
{{각주}}
{{화폐}}
{{유럽의 화폐}}
[[분류:화폐]]
[[분류:화폐]]

2019년 6월 5일 (수) 02:45 판

Lëtzebuerger Frang (룩셈부르크어), Franc Luxembourgeois (프랑스어), Luxemburgischer Franken (독일어)

룩셈부르크에서 1854년부터 2001년까지 사용한 통화이다. 역사적인 이유로 벨기에 프랑과 1:1 통화교류를 맺고 있었으므로 이론적으로는 벨기에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금융강국인 룩셈이라도 물량적인 부분에서 벨기에에게 전적으로 밀리다보니 벨기에에선 그냥 아오안 취급(...)했다고. 도토리 키재기라는 건 둘째치고 반대로 벨기에 프랑을 룩셈부르크에서 받아주는 경우는 일상적이었다.

ISO 4217코드는 LUF, 환율은 40.3399프랑/EUR (약 36.5원/프랑), 보조단위로 상팀=센트가 있었다. 기호는 단순히 F로 쓴다.

동전

50, 20, 5, 1, 0.25프랑화의 5종 구성인데 쿼터프랑은 일찍이 소멸했다. 쿼터프랑 및 1프랑화는 1종류 뿐이고 나머지는 별도로 개정판이 하나 더 있다(=2종류).

Institut Monétaire Luxembourgeois (IML, 유로이전권)

"룩셈부르크 통화연구소"라는 뜻이며 국립중앙은행의 기관으로서 1983년 개관하였다. 하지만 3종류의 통화를 발행한...게 사실상 업적의 전부가 되고 말았다. 앞면의 인물은 쟝 대공(Grand Duke Jean)이다.

Lëtzebuerger Frang IML Series
모습
액면 100F 1,000F 5,000F
앞면 룩셈부르크 공저 비안덴 성 클레보 성 (Chateau de Clervaux)
뒷면 빌 드 뤽상부르 구시가지 에히터나흐 시의 건물 룩셈부르크 신시가지의 유럽광장


Grand-Duché de Luxembourg (유로화 이전 구권)

Lëtzebuerger Frang Grand-Duché Series
10F 20F 50F 100F
샤를로테 다리 (구 시가지와 유럽광장 방면을 잇는 교각.) 모셀르 강의 댐 철강소 직원 (금융업으로 흥하기 이전엔 철강산업국이었다.) 아돌프 다리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다리.)

Banque Internationale à Luxembourg (BIL)

"룩셈부르크 국제은행"이라는 뜻으로, 1856년에 창립한 공기업이다. 지금의 룩셈부르크가 가능케 한 일종의 금융회사나 다름없는데 중앙은행의 견제로 통화발행사업 부분은 다소 위축되어 있었다. 그러나 유로 단일화를 사용하는 현재로서는 다시 기세를 펼치는 중.

도입 이전

나폴레옹 정권때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를 한데 묶어서 취급했었기 때문에 1839년에 벨기에 프랑이 유입되었다가 1842년 독일과의 관세동맹때문에 프로이센 탈러가 유입되며 교체되었었다. 그러다 동맹이 끊긴 1848년에 다시 벨기에 프랑이 도입되었고, 1854년에 통화독립한 후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로 하여금 라틴통화동맹을 결성하였다. 1921년 프랑스 본국의 문제로 동맹이 와해되었으나,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와의 관계는 여전하여 별도로 맺은 벨기에-룩셈부르크 통화동맹을 계기로 1932년에는 경제동맹까지 맺어 2002년까지 이어졌다. 다만 1941년부터 1944년까지는 독일제국에게 점령당해서 독일제국 마르크를 사용했었다.

트리비아

  • 리브레 위키에서는 이 문서가 본국보다 일찍 만들어졌다(...)

각주

  1. 여기에 해당하는 이전 화폐는 동전도 교환대상에 해당한다. 단, 유로화를 제외한 통화는 유효하더라도 모두 유로화로 교환한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