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실링

Jks8456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5일 (수) 02:39 판 (→‎1기 실링)

독일어 : Österreichischer Schilling (외스터라이히셰어 실링)

소개 (2기 실링)

1945년 독일제국 패망 이후부터 유로화 전환 직전인 2001년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사용된 통화. ISO 4217코드는 ATS, 기호는 S 혹은 Ös, 보조단위로 그로셴(Groschen)이 있었다. 최종 인플레이션은 2%. 유로화와의 교환비는 13.7603실링/EUR이고, 반대로 지난 통화였던 제국마르크와의 교환비는 1:1로 해주되 150실링을 한도로 두었다. 이는 제국마르크의 괴멸적인 폭락으로 인해 통화 자체가 바닷물처럼 넘쳐나다보니 정부측에서 아예 계산을 포기하고 한 사람당 150실링씩 뿌렸다고 표현하는 것이 현실적일 정도다.

이후 1947년 11월에 다시 한 번 신 실링화 법안이 공표되고, 그동안 뿌려준 150실링 가지고 얼마나 열심히 벌었나를 테스트하듯 150실링까지는 1/1로, 그 초과값은 1/3비율로 다시 신권으로 교환하며 통화를 재정비하였다. 이렇게 되자 1950년의 환율은 26실링/USD로 정립되었다. 하지만 미국이 브레튼우드 시스템을 포기하면서 흔들릴 조짐이 보이니 오스트리아 실링은 도로 독일 마르크에 의지하게 되었다. (1976년 7월)

현찰 시리즈 (2기)

최종신판 (가제)

Austria Schilling Series
모습 앞면 뒷면
S. 20

(미발행)

구스타프 클림트
S. 50

(미발행)

아이다 파이퍼[1]
S. 100

(미발행)

프란츠 슈베르트
S. 500 로자 마이레더
ATS209.jpg
S. 1,000 칼 란트슈타이너
S. 5,000

(미발행)

마리 폰 에브너 에셴바흐

(소설가)

  • 500, 1000실링을 제외한 나머지는 실물로 등장하지 못했다. 혹은 이미지만 그럴싸하게 만들어 훼이크를 쳤을 가능성도 있는데 중앙은행측에선 별도의 설명이 없다.

최종판 (가제)

Austria Schilling Series
모습 앞면 뒷면
S. 20 모리츠 미카엘 다핑거 알베르티나
ATS103.jpg
S. 50 지그문트 프로이트 조세피넘

(의학교)

ATS105.jpg
S. 100 오이겐 폰 바베르크 국립과학대 아카데미
ATS107.jpg
S. 500 오토 바그너 우체국 저축은행
ATS109.jpg
S. 1,000 에르빈 슈뢰딩거 대학교
ATS111.jpg
S. 5,000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잘츠부르크 이미지 디자인

국립음악극장

구판 (가제)

1기 실링

위 2기 실링과는 별개의 통화로,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깨지고 난 후인 1924년 12월 20일 제정된 실링통화법안(Schillingrechnungsgesetz)에 의해 기존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네를 대체하는 통화로서 등장했다. 교환비는 10,000크로네 = 1실링. 하지만 1938년 독일제국의 강제병합으로 인해 2제국마르크 = 3실링의 비율로 강제전환당하며 막을 내렸다.

각주

  1. 오스트리아의 여행작가. '80일간의 세계일주 (쥘 베른 작)'의 모티프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1. 여기에 해당하는 이전 화폐는 동전도 교환대상에 해당한다. 단, 유로화를 제외한 통화는 유효하더라도 모두 유로화로 교환한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