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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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표어 الوطني: النصر لنا 승리는 우리 것이다 국가 우리는 하느님과 우리 땅의 전사 (نحن جند الله جند الوطن)
나라 정보
수도	하르툼(Khartoum, الخرطوم)‎
공용어	영어, 아랍어
인구	42,028,655 명
면적	1,886,068 km2
기타 정보
시간대	UTC+2

수단 공화국(영어: Republic of the Sudan 리퍼블릭 오브 더 수단)이 정식국명이고, 흔히 약칭으로 수단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는 국가이며, 수도는 하르툼(Khartoum, الخرطوم‎)이다. 국가의 이름을 그대로 해석하면 (بلاد السودان, bilād as-sūdān) 흑인의 땅 이라는 뜻이다.

지리

원래는 남수단과 한 국가 였고, 통합 수단 이었을 당시에는 아프리카에서 영토가 가장 큰 나라였지만 남수단이 2011년에 독립하면서 영토가 많이 줄어 알제리와 콩고민주공화국 보다도 영토가 작아졌다. 이 나라는 북쪽으로는 이집트, 서북쪽으로는 리비아, 서쪽으로는 차드, 남쪽으로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남수단, 그리고 동남쪽으로는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홍해를 사이에 두고있다.

북아프리카에 속하냐 동아프리카에 속하냐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라서 남수단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기도 한다. 수단은 현재 사막화가 이미 심각하게 진행되어, 환경도 파괴되고 있다.

경제

통화로는 수단 파운드를 사용한다.

사용하는 언어

언어로는 영어와 아랍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었으며, 아랍어가 공용어인 이유는 지리상으로도 중동 쪽 하고 많이 가깝기에, 아랍 연맹에 소속되어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러시아와 관계가 많이 좋아서 중국어, 러시아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종교

아랍 연맹에 소속되어 있기에, 사실상 종교는 이슬람교가 국교다.

외교 관계

일단 주변 국가들과는 대부분 사이가 영 좋지 않다.

에리트레아와의 관계

초기에는 에리트레아가 에티오피아에서 분리독립을 하는 것을 도와줄 정도로 사이가 좋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대립하면서 사이가 극도로 나빠졌다.

이집트와의 관계

서로 가깝기에, 문화의 영향도 서로 주고받고 아주 갈등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나일강에 댐 건설을 하면서 사이가 좋아진듯 하다.

에티오피아와의 관계

역사적으로도 수단이 에티오피아에게 침략당하고 지배당한적이 있어 사이가 별로 안 좋다. 그러다가 대통령 암살 미수사건이 드러나면서 양국은 상호간 교류 중지까지 하면서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으나, 다시 대통령이 차드를 방문하면서 좋아졌다.

지금은 서로 영토분쟁을 하고 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기도 하다.

우간다와의 관계

우간다는 수단의 반군을 도와 정부군을 엎으려 해서, 사이가 안 좋다. 그리고 우간다는 남수단의 독립을 지지하고, 남수단과 함께 수단을 견제하려고 하고있다.

리비아와의 관계

정치적으로 많이 험악했으나, 1985년 이후로 다시 관계가 정상화 되었다.

남수단과의 관계

당연히도 수단 입장에서는 남수단이 분리독립 하면서 영토가 많이 줄어들고, 거기에 있는 지하자원도 모조리 뺏겼으므로 사이가 극도로 안 좋다. 또한, 남수단이 분리독립한지 얼마 안되어, 수단은 남수단에게 몇 차례 공격을 시도한적도 있다.

미국과의 관계

미국은 수단을 별로 안 좋게 여긴다. 9·11 테러때도 수단 정부에서 테러단체를 지원하였으며, 오사마 빈 라덴을 국가에서 숨겨줘 이에 빡친 미국은 수단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고 경제재제를 가하였다. 그나마 최근에는 다시 관계가 회복되는 중이다.

중국과의 관계

상당히 친하다. 중국은 수단 정부군을 도우며, 경제적으로도 많이 밀접해있다.

러시아와의 관계

마찬가지로 러시아와도 많이 친하다. 러시아도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수단을 중요한 동맹으로 여기고, 서로 협력한다. 많은 수단의 사람들이 러시아로 유학을 가기도 한다. 지금도 러시아는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수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