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릴란드

국기

소말릴란드(영어: Republic of Somaliland)란 현 소말리아 북부에 위치한 미승인국이다.

소말릴란드 지도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소말리아가 생기기 전 소말릴란드는 영국령이었다. 그러던 중 독립하게 되자 1960년 7월 이탈리아령 소말릴랜드(현 소말리아 남부)랑 합쳐지게 된다. 하지만 소말릴란드에서는 독립을 원하던 세력인 소말리 민족 운동(Somali National Movemnet, SNM)이 에티오피아의 데르그(Derg)의 지원을 받고 전쟁을 일으키나 실패한다. 그러나 1991년 소말리아가 내전으로 인해 무너지나 SNM이 주도하는 세력이 소말릴란드를 독립시킨 것이다.

현재 소말릴란드의 가장 큰 특징을 언급하자면 현재 소말리아에 위치한 지방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원래 소말릴란드는 소말리아의 여타 지방과 마찬가지로 군벌과 해적, 그리고 자위(自衛)를 위해 무장한 부족들로 개판인 상태였다. 근데 그들 중 하나가

내가 무기를 먼저 버릴테니 우리 모두 무기를 내려놓고 평화를 추구하자

이러한 논지의 말을 하였고, 그렇게 모든 조직들이 무장해제를 하면서 소말릴란드에는 평화가 다가오게 되었다. 그 뒤 소말릴란드의 제2대 대통령인 에갈의 주도하에 모든 부족들이 비무장으로 선회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대통령은 소말릴란드 육군을 만들어 치안을 유지하게 한 것이다. 이 외에도 에갈 대통령이 한 일에는 화폐인 소말릴란드 실링 발행, 국기 제작 등 소말릴란드가 기틀을 잡는데 큰 일조를 한 것이다.

외교[편집 | 원본 편집]

중화민국을 제외하면 어떤 국가에게도 승인받지 못했으나, 아랍 쪽 일부 국가와 교역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