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델기(Esther), 혹은 에스더기, 에스테르기는 구약의 17번째 성서이자 역사서이다. 유대인 혈통의 페르시아 왕비 에스델이 이스라엘 백성이 원수 하만에 의해 멸망당할 위기에서 구해내고, 이스라엘 백성의 승리를 기념하는 부림절의 유래에 관해 설명하는 성서이다.
내용 구성[편집 | 원본 편집]
칠십인역(Septuagint)에서는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마소라 본문(Masoretic Text)에는 10개 장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천주교와 정교회 등은 칠십인역에 따라 16개 장 모두 인정하나, 개신교는 마소라 본문에 따라 이를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 마소라 본문 기준
- 1장- 와스디 왕후의 폐위
- 2장- 에스델이 왕후가 됨
- 3장- 유대인을 멸하려는 하만의 음모
- 4장~5장- 에스델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자 함
- 6장 - 모르드개가 존귀하게 됨
- 7장 - 하만이 몰락함
- 8장~9장 - 유다 사람들의 복수극(!)과 부림절의 유래
- 10장 - 왕과 모르드개가 높임을 받다
- 칠십인역의 추가된 내용 (10장 4절부터 16장까지)[1] 벌게이트 번역에서 할당된 장의 순서와 내용의 순서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
- 모르드개의 꿈
- 하만의 음모로 유대인들을 멸하려는 명령의 내용
- 모르드개와 에스델을 향한 야훼의 개입
- 에스델이 왕을 만나기 전에 야훼가 보여준 환상
- 유대인들을 위한 명령의 구체적 내용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참조 : Book of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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