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민수기》(民數記, 히브리어: במדבר 베미드발, 그리스어: Ἀριθμοί 아리트모이, 영어: Book of Numbers)는 기독교구약성서 중 네 번째 부분이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시나이 산을 떠나 모압 평원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광야에서의 일을 담고 있다. 민수기라는 이름은 내용 중에 잠깐 등장하는 인구조사의 내용에서 유래했다.

구성[편집 | 원본 편집]

《민수기》는 총 3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1~2장은 이스라엘 자손 중 전투에 임할 수 있는 장정의 수를 세고 있다. 3장~4장에서는 제사장의 직분을 담당할 레위 자손의 규레에 관해 다루고 있다. 5장~8장에서는 부정한 사람에 대한 징계 등 율법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이후 9장에서 36장까지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40년간 광야에서 겪은 사건들에 관해 나온다. 모세오경의 다른 서적들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어난 사건 순서대로 나열했고, 사건이 일어나는 도중 절기와 율법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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