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레위기(히브리어 : וַיִּקְרָא(와이크라), 그리스어: Λευιτικόν(레비티콘), 영어: Book of Leviticus)는 구약성경토라의 세 번째 부분이다. 레위기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온 라틴어 Leviticus에서 따왔으며, 율법 가운데 제사와 종교를 관장하는 레위인의 이름이 그 기원이다. 신자들이 지켜야 할 종교, 생활, 관습, 제사의식 등의 여러 가지 율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성[편집 | 원본 편집]

1장에서 7장까지는 다섯 종류의 제사와 그 제사를 수행하는 율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야훼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며, 제물을 완전히 태우는 번제(燔祭), 야훼에게 성결한 삶을 살기로 약속하면서 곡물을 바치는 소제(燒祭), 야훼와의 화목한 관계를 상징하는 화목제(和睦祭),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의식인 속죄죄(贖罪祭), 다른 사람에 해를 끼쳤을 때에 보상과 함께 수행하는 속건제(贖愆祭)가 그것이다.

8장부터 10장에서는 아론과 네 아들이 제사장이 되어 야훼에게 첫 제사를 드리는 장면이 나온다.

11장에서는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에 대한 규례가 나오며, 이 구절에 따라 유대인이나 무슬림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12장~15장 사이에서는 각종 질병과 곰팡이가 슨 물건을 대처하는 규례가 나온다. 16장에서는 속죄일에 제사장이 해야 할 규례에 관해 나온다. 17장~26장 사이에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규례가 나온다. 마지막 27장은 서원(redemption)과 관련된 규례와 헌물에 관한 규례가 나온다.

레위기에 관한 견해[편집 | 원본 편집]

저작자 및 저작 시기[편집 | 원본 편집]

교회 내에서는 모세5경이라고 부르고 출애굽 당시 모세가 직접 저술한 내용이라고 가르치지만 사실 레위기의 내용을 뜯어보면 모세 저작설이 무색해지는 내용들이 한둘이 아니다. 실제로 광야 당시 상황으로는 불가능한 내용들이 무지하게 많다. 사실상 후대에 지어졌거나 다량의 편집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부분.

  • 레위기 앞부분을 보면 곡식제물을 바치라는 이야기가 꽤 반복적으로 나온다. 문제는 이 당시 성경 문자대로 광야생활을 하던 중이라면 먹을 것이 없어서 만나를 먹던 시절인데 곡식은 과연 어디서 챙겼을까? 적어도 이런 구절은 이미 정착 및 농경생활을 하는 사회의 종교 행위라 봐야 할 부분이다. 혹시라도, 광야생활하며 훔치고 뺐고 주워온 곡물이나 과일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것도 사실 망상인게 레위기 2장 끝부분에 보면 맏물제물을 바치는 장면이 나오고 아에 햇곡식 이삭을 바치는 얘기까지 나온다. 농사지어 첫수확이 나온게 아니면 햇곡식이 나올 방법은 전혀 없다.
  • 레위기의 제사방법을 보면 수도 없이 소와 양을 비롯한 여러 동물들을 바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출애굽기의 내용을 보면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다고 단체로 반항하는 모습들이 등장한다. 참고로 만나와 메추라기는 출애굽기 16장에, 이런 제사 율법은 레위기와 출애굽기 19장쯤 가야 등장한다. 거기에 뒤쪽에 나오는 맥추절, 초막절 이야기는 사실 정착 이후에나 가능한 이야기들에 해당한다.
  • 만일 200만에 가까운 인원(성인 남자만 60만명)이 집단 탈출을 하여 몰려다닌다면 인구당 평균 매일 250명 내외의 인원이 출산하게 된다. 문제는 레위기 율법상 출산시 아이들마다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면 매일같이 500마리의 동물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당시 모세오경을 보면 제사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 둘... 이렇게 달랑 세명에 불과하다. 제사 한번에 5분정도가 소요된다고 해도 48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물론 이 사이에 아기들은 계속해서 태어난다.
  • 율법을 보면 매달 생리를 하는 여성은 비둘기 두마리를 속죄제로 바치게 되어있다. 그러면 당시 인구 절반이 여자라고 가정하고 10만명 정도가 임신 및 출산 등으로 생리를 하지 않는다고 보고 미성년자들도 감안해서 좀 적게 잡아 50만명의 가임여성(매달 생리를 하는 여성)이 있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그러면 이들은 매달 생리가 끝날 때마다 비둘기 두 마리를 속죄제로 바쳐야 하는데 이 얘기는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생활 40년 동안 매년 1200만마리의 비둘기를 잡아죽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21세기 전 세계 비둘기가 약 4억마리쯤 된다는데 매년 전 세계 비둘기의 40분의 1이 이스라엘 여자들 생리 때문에 사라진 셈. 야훼 제사로 인한 비둘기 멸종
  • 곰팡이와 관련한 규례가 있는데 집안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 어떤 식으로 조치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광야 생활 도중의 이야기이다. 이동식 주택이나 캠핑카라도 끌고 다녔나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