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애배소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에베소서는 신약성경 서신서 가운데 한 권으로, 사도 바울이 집필하였다. 지금도 '에페소스'라 불리는 터키 서부의 도시에 있는 교회 교우들을 향해 사도 바울이 보낸 서신이다.

내용[편집 | 원본 편집]

신을 배반하고 공중의 권세와 세상 풍조, 즉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구조악에 순응하여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타자를 억압하고 무시하면서 자기 욕망과 이기심에 따라 살아가면서 신의 저주 가운데 놓인 인류가 예수의 십자가형을 통해 신과 화해할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인류 사이, 특히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갈등과 대립, 반목의 골이 메워지고 만민이 예수를 머리로 연합하여 한 몸을 이뤄서 서로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음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서 서로 섬기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새로운 삶을 살아나갈 것을 사도 바울은 강조하면서, 동시에 마지막 장에서는 '통치자와 권세'라는 사회 구조악과 종교악에 맞서 신의 말씀을 무기로 싸울 것도 역설하고 있다.

구조[편집 | 원본 편집]

  • 1:1-2 서론
  • 제1부 새로운 생명
    • 1:3-14 모든 신령한 복
    • 1:15-23 지식을 구하는 기도
    • 2:1-10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함
  • 제 2부 새로운 사회
    • 2:11-22 단 하나의 새로운 인류
    • 3:1-13 바울의 독특한 특권
    • 3:14-21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
  • 제 3부 새로운 기준
    • 4:1-16 교회의 하나됨과 다양성
    • 4:17-5:4 새로운 의복
    • 5:5-21 또 다른 의의 동기들
  • 제 4부 새로운 관계
    • 5:21-33 남편과 아내
    • 6:1-9 부모, 자녀, 상전, 종
    • 6:10-20 통치자들과 권세들
    • 6:21-24 결론 [1]

각주

  1. 존 스토트, 정옥배 옮김, 에베소서 강해, IVP,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