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서


1 개요[편집]

학개서는 구약성경 소선지서의 한 권이다. 2장으로 되어 있다. 바빌론의 침공으로 이스라엘이 멸망한 후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7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예언자 학개가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언젠가 자신들을 통해 천하 만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며 신이 주신 생명과 평화를 마음껏 누리게 될 새 날을 열어 줄 신의 약속을 의지하고 새롭게 출발하도록 격려하며 권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일한 시기를 다룬 성경으로는 에스라기느헤미야기가 있다.

2 내용[편집]

바빌론의 침공으로 파괴된 예루살렘의 성전을 재건하는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솔로몬은 예루살렘에 무지막지한 사이즈의 성전을 삐까번쩍하게 지어서 신에게 예배를 드리도록 했는데, 이 성전은 바빌론의 침공으로 인해 완전히 박살나 버렸다. 70년 만에 포로 생활에서 풀려나 고향에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에게 예배드리기 위한 성전을 다시 지어야 했다.

1장은 이런 상황 속에서 등장한 예언자 학개가 성전 건축을 독려하는 내용이다. 학개는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기 전에 이것을 아주 어린 시절에 본 적이 있다. 즉 적어도 70대 후반의 노인이다. 학개는 과거의 그 영광스러웠던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짓지는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성전을 지어 신에게 예배드리자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독려하였다.

2장은 이렇게 지어진 예루살렘 성전이 과거의 그 화려했던 솔로몬 성전에 비해 너무나도 보잘것없고 초라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출하는 백성들을 향해, 이건 그냥 건물일 뿐이니까 실망하지 말고 미래에 언젠가 신이 약속한 메시아가 와서 모두가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면서 신이 주신 생명과 평화를 누릴 새 날을 열어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신을 섬기며 신의 뜻에 따라서 살아갈 것을 권면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는 내용이다.

예배당 크게 짓는 걸 좋아하는 먹사들이 상당히 자주 남용해 먹는 권이며, 심지어 '건축헌금'이라는 이름으로 교인들을 삥뜯어 먹는 봉투 껍데기에 학개서 본문을 적어 놓기도 한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신에게 예배드리는 성전이 더 이상 필요가 없고, 예수 자신이 성전이며 예배당은 그냥 교인들이 모이는 공간일 뿐이므로 이것은 그냥 이단일 뿐이다. 학개서의 진정한 메시지는 언젠가 정의와 평화의 새 날을 열어 주겠다는 신의 약속을 믿고 지금 주어진 역사와 시대 현실 속에서 신을 신뢰하며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다.

3 분위기[편집]

2015년 4월 21일 기점으로 이곳 리브레 위키 분위기를 생각하면 된다(...) 아무것도 없이 초토화된 옛 고향에서 완전 제로 베이스부터 하나하나 쌓아나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신의 계시를 전달한 것이라, 전반적인 분위기가 뭔가 뚝딱거리며 분주히 움직이는 공사판 분위기가 농후하다.

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