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테실레이아

펜테실레이아(그리스어: Πενθεσίλεια)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마존여왕이다. 영어로는 펜테실레아(Penthesilea).

군신 아레스와 아마존의 여왕 오트레라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히폴리테의 언니이며 멜라니페와는 자매 관계다. 트로이 전쟁 때 도시국가 트로이 편을 들어 아카이아 연합군과 싸웠다.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에게 입은 은혜 때문에 트로이 측에 참전해 적장 아킬레우스를 죽이겠다고 호언한 여걸. 그러나 결국 아킬레우스가 던진 에 오른쪽 가슴을 맞아 절명했는데, 아킬레우스는 죽은 펜테실레이아의 젊고 아름다운 모습에 크게 안타까워 했다고 전해진다.

아킬레우스와 펜테실레이아의 이 일화는 훗날 독일의 극작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에 의해 비극 《펜테질레아》로 각색된다.

대중문화 속의 펜테실레이아[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