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티아

헤스티아(Hestia)는 그리스 신화의 신이다. 로마 신화의 베스타와 동일시된다.

1 신화 속에서[편집]

크로노스와 레아의 딸로, 태어나기는 가장 먼저 태어났으나 제우스가 크로노스의 뱃속에서 형제들을 구할 때는 거꾸로 가장 늦게 토해졌다.[1]

의 신으로, 그리스로마 문화권에서 불은 집의 중심을 차지하는 화덕을 의미했으며 이 때문에 한 집안과 가정의 수호신임과 동시에 번제[2]를 담당하는 신이기도 했다.

포세이돈과 아폴론이 헤스티아에게 청혼하면서 싸움이 붙자 싸움을 말리기 위해 제우스에게 요청하여 영원히 처녀신으로 살 수 있는 권한을 허락받았다. 때문에 처녀신은 아테나, 아르테미스, 그리고 헤스티아 이렇게 셋.

다만 이런 약간의 신화 외에는 전혀 활동이 없다. 신들끼리 머리채 잡고 싸워댔던 트로이 전쟁 때도 혼자 올림푸스에 남아있었을 정도. 그리스에서는 각 가정이 화로에서 이 신에 대한 예를 표하는 것으로 그쳤으나 로마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중요한 여신으로 격이 상승했으며, 이 신의 신전의 사제들은 전부 순결한 여성으로 사원의 불이 꺼지거나 순결을 잃거나 하면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디오니소스에게 12신의 자리를 양보한 이야기가 유명하나, 이는 영국 학자 로버트 그레이브스가 1955년에 창작한 것으로, 고대 기록에는 그런 말이 전혀 없다. [1] 가만있다가 자리 뺏긴 헤스티아

2 대중문화 속의 헤스티아[편집]

3 각주

  1. 여담으로 태어난 순서는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 제우스이다. 토해진 뒤로는 다시 태어났다 하여 거꾸로 순서를 정하였다.
  2. 燔祭. 제물을 불에 태우는 의식이 포함된 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