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 (F.E.A.R. 시리즈)

모노리스 프로덕션의 호러 FPS 게임 F.E.A.R. 시리즈의 등장인물.

소개

Alma / アルマ

F.E.A.R.에서부터 언급된 베일에 쌓인 수수께끼의 여성으로 팩스톤 페텔복제병사들을 이끌고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를 뒤엎어버린 뒤 찰스 해버거를 살해하거나 빌 무디를 고문한건 바로 알마를 찾기 위해서였다. 빌은 죽기 직전 페텔이 그 여자를 찾게 되면 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를 한다.

이 때문에 F.E.A.R.팀과 델타 포스는 페텔과 알마의 관계, 그리고 알마의 정체를 추적하며 아마캠의 숨겨진 프로젝트와 치부를 파헤치게 되었다.

'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정체

"죽여 전부 다 죽여.("Kill them. Kill them all.")
— ???, 팩스톤 페텔 앞에 나타나면서
"내 아기... 당장 내게 돌려줘.("My baby... Give him back to me.")
— 인터벌 9 오번 거리 이상현상 中


Fear Alma 웰페이퍼.gif
《알마 웨이드》
Alma Wade
Almapose.jpg
성별 여성
연령 8세(유령 모습)
26세(육체 모습)
46세(1편, 2편)
47세(3편)
상태 사망(1편 이전)
유령, 언데드(1편, 2편, 3편)
흡수됨(3편 페텔 엔딩)
성불(3편 포인트맨 엔딩)
머리색 검은색
눈동자색 푸른색[1]
붉은색(1편, 3편 컨셉아트들)
노란색(2편, 3편)
보유 초능력 ESP 계통(텔레파시, 정신, 환각, 감각조작, 세뇌, 독심술)
PK 계통(염동력, 파이로키네시스, 텔레포트, 생체 부식)
초자연 계통(유령 소환, 현실 조작)
성우 미국 : 멜리사 로버츠(1편)
알레시아 글라이델(2편, 3편)
일본 : 이치무라 오마(1편)
소속 알마의 유령들
복제병사 부대


오리지널 피어 인트로 동영상에서 페텔의 앞에 나타났고 게임 상에서 포인트맨의 앞에 나타나며 사라지는 붉은 원피스를 입은 수수께끼의 소녀가 바로 알마였다.

알마는 과거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에서 진행된 초대형 극비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오리진과 연관된 소녀로 프로젝트 오리진은 복제병사들을 통솔하기 위한 초능력자 지휘관을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프로젝트 퍼시어스와 연계되었다. 선천적으로 강력한 텔레파시를 지닌 알마는 이 프로젝트 오리진의 실험체가 되었고 15살이 되자 이 오리진의 시제품이 될 아이들을 출산했는데 이들이 바로 포인트맨과 팩스톤 페텔, 즉 알마는 두 시제품의 친 어머니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식들을 빼앗긴 분노로 인해 봉인되었고 페텔이 10살이 되던 해에 사고를 일으켜 아마캠에 의해, 폐기처분. 즉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지 오래된 인물이며 널리 알려진 소녀의 모습은 영혼으로서의 모습이다.

틀:넘겨주기 있음

알마의 본명은 「알마 웨이드(Alma Wade)」로 아마캠의 핵심 과학자인 할란 웨이드의 또 다른 친딸이자 앨리스 웨이드의 숨겨진 자매이다. 이렇다보니 알마의 본명은 오리지널 피어 엔딩 막바지에서나 밝혀지는 커다란 반전중 하나이며 후속작 및 게임상에서도 그녀의 풀네임은 문서에서만 언급되고 작중 등장인물들도 알마라고만 부른다.

이러한 정체 때문에 알마는 단순한 피어 시리즈의 얼굴마담인 캐릭터가 아닌 모든 스토리와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진 주인공이자 간판 악역이다.

기원

피어 시리즈가 일본 호러 영화의 영향을 깊게 받은 작품인만큼 알마는 전체적인 베이스와 핵심 설정(폭주한 초능력자, 검은 생머리를 가진 여성 귀신, 사건의 근원)은 링 시리즈야마무라 사다코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특정 비주얼적 요소(특정한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소녀 귀신)는 구로사와 기요시의 2001년 호러 영화 강령에 등장하는 귀신 소녀 요코에서 따왔다.[2]이렇다보니 알마는 사다코라는 애칭으로 불려왔고 작중내 유령이지만 서양 공포물에 나오는 악마, 살인마, 유령(Ghost)보다 동양 공포물의 귀신에 매우 가깝다.

그리고 알마의 이름과 일부 특징은 피터 스트라우브의 호러 소설 「고스트 스토리」의 등장인물인 「알마 모블리 (Alma mobley)」에서 따왔다. [3] . 그리고 고스트 스토리의 영화판(1981년 판)에서 알마 모블리의 역은 앨리스 크리드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앨리스 웨이드는 이 앨리스 크리드의 이름에서 따왔다.

외형 디자인

세가지 모습의 알마.

알마의 공통적인 외향적 요소는 다음과 같다.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 「어린 알마(young Alma)/」(소녀 알마)는 얼굴을 어느정도 덮는 검은색 긴 장발머리에 소매가 긴 붉은색의 원피스를 입고 있으며 발부분은 소량의 피가 묻어있다. 알마는 2편을 제외하고 성인 모습보다는 소녀체로 많이 나타나고 홍보용 판촉물에서도 소녀 알마를 많이 내세우고 있다보니 소녀 알마 디자인이 인지도가 더 높다.

그리고 성인 알마(adult Alma)」는 소녀 알마와 다르게 얼굴을 덮는 장발머리에 가슴만 가린 아무것도 안걸친 나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성인 모습은 에로틱하기는 커녕 매우 기괴한데 비정상적으로 말라서 뼈밖에 안보이는 데다가 혈관이 다 드러나있고 머리는 산발이기 때문. 단 피어 2에서는 알마 스스로 마이클 베켓을 유혹하기 위해서 말라비틀어진 기존의 성인 모습에서 살이 붙은 매력적인 모습으로 바꾸었다. 이때문에 피어 2에서는 심의로 성적 묘사가 들어갔다.

피어 개발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알마의 컨셉아트에 의하면 초안에서는 여성의 모습을 한 형체가 없는 유령이였고 디자인이 수정되면서 현재의 붉은 옷을 입은 소녀 귀신과 나체의 성인 여성체로 나뉘게 되었다.

3편에서 모든 인물들의 외형이 바뀐 만큼 알마도 비주얼적 요소는 특징들을 제외하고 디자인이 달라졌는데 소녀 알마는 반팔 소매의 원피스에 신발을 신은데다가 온몸이 피칠갑이 된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성인 알마 또한 피칠갑이 된 것은 물론이고 얼굴을 덮던 앞머리는 사라짐과 동시에 뒷머리가 땅까지 닿을 정도로 길어졌고 배는 임산부처럼 부풀어올랐다. 기존의 긴소매 원피스를 입은 소녀 알마는 컷씬에서만 얼굴을 간간히 비친다.

행적 및 묘사

성격

알마는 작중 흑막이자 최종 보스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어서 그녀의 시점으로 묘사된 작품들이 없어 자세한 성격을 알 수 없지만 게임내 묘사와 기록을 통해 어느정도 성격을 알 수 있다.

어렸을 적에 능력으로 인해 악몽에 시달리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할란의 학대로 제대로 저항을 못해 정신적으로 불안해졌으나 자신에게 해를 가한 자들에게 어떻게든 복수를 하려는 것을 보아 알마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내성적이지만 능동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은 집착하거나 어떻게든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가져야 적성이 풀리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학대받은 영향으로 PTSD를 앓고 있어서 트라우마가 될 법한 것을 보면 매우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고 관계없는 인물까지 죽이거나 좋아하는 상대가 자신을 안받아주면 도로 역반하장으로 화를 내 해를 입히기도 한다.

즉 알마는 불행한 과거를 가졌지만 그 영향으로 성격이 매우 망가져서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어린애마냥 충동적으로 표출하고 상관없는 타인들에게 마저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격인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번외 : F.E.A.R. 프로토타입 영상

E3 2004에 공개된 프로토타입 영상에서는 현재 나온 피어하고 별 차이는 없지만 아마캠 본사에서 델타 포스 일원들을 살해하는 위엄을 떨쳤다. 이 장면은 후일 1편의 인터벌 2 부둣가에서 알마의 첫등장씬으로 재편집되었다.

보유 초능력

요약하자면 F.E.A.R. 시리즈의 등장한 초능력자중 제일 강하고 수준높은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이며 3편부터는 본 시리즈의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

알마는 기본적으로 텔레파시를 이용해 타인의 음적감정(슬픔, 분노, 히스테리, 불쾌함, 혐오감 등)에 영향을 받아 초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덕분에 알마와 접촉하거나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자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우울증에 빠지거나 무기력해지고 건강이 악화가 된다. 이렇게 사람의 음적감정이 강해지면 알마의 정신은 다시 그것에 자극을 받아 초능력이 더욱 강해진다. 페텔은 알마의 대부분 초능력을 이어받았는데 묘사들을 보면 알마가 더 상위호환격.

그리고 알마의 초능력 대부분은 다 파괴적이거나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공격적인 형태로 발달해있는데 할란에게 정신적으로 학대당하면서 증오심과 공포등 음적감정을 전보다 더 느끼면서 진화, 강화된 것이다.

ESP 계통

알마의 기본적인 능력이자 다른 능력들의 토대. 알마가 프로젝트 오리진의 주요 실험체가 된 핵심적인 이유. 알마는 유년기때부터 타인의 음적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악몽을 꿨었는데 텔레파시 능력을 제어못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타인들의 감정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녀의 텔레파시는 본인이 원한다면 시공간 및 범위, 물량을 무시하고 생판 다른 장소에 있는 불특정 다수의 타인들과 연결할 수 있다. 알마는 당시 금고에 갇혔을때 퍼시어스 공정에 있었던 페텔과 연락을 하기도 했고 포장도 안 뜯어진 복제병사들을 15km내외로 다 깨우기도 했다.
  • 정신 조작(세뇌) 및 오감 조종
텔레파시를 기반으로 해서 알마는 타인들의 정신과 오감(촉각, 미각, 시각, 청각, 후각)들을 가지고 노는 건 간단한 수준으로 게임상 나타나는 환청과 환각 및 이상현상들은 알마의 정신, 오감 조종 초능력에 기원한 것이다. 알마와 연결된 자들은 이상현상에 시달려 정신과 오감들을 지배당해 이상현상을 보는 것은 물론이고 메스꺼움과 불쾌감을 느끼게 되어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는데 최종적으로 아예 맛이 가버려서 미친 뒤 인육을 먹는 괴물이 되거나 알마에게 빠져 집착하고 숭배를 하게 된다. 더 나아가 불특정 다수에게 알마 자신의 정신세계와 특정 기억을 보여주거나 세뇌할 수 있다. 일반인들도 이 초능력에 장기간 영향을 받으면 정신이 무뎌지는데 초능력자중 특히 정신력이 약한 자들은 알마에게 저항을 못해 간단히 제압을 당한다. 그만큼 강한 능력이라 정신력이 강하거나 정신 조작 초능력에 어느정도 면역이 있는 포인트맨과 베켓도 세뇌는 안당했을지언정 알마가 만든 환각현상에 갇혀 무력화되기도 했다.
본인이 텔레파시를 포함한 정신계통 능력자다보니 당연히 타인들의 마음을 읽는 것도 가능하다. 간접적인 사이코메트리로만 타인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페텔과 다르게 알마는 다른 매체물의 독심술사처럼 정신만 연결이 되면 가능하다. 게임상에서는 확실한 묘사가 안나오지만 페텔은 알마가 포인트맨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독심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인증을 했고 알마가 폭스를 할란으로 착각내지는 동일시해서 분노로 살해한 것을 보면 그의 기억을 읽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스톡스는 알마가 혹시 자신의 기억을 읽어서 트라우마를 일으키게 하는 공포 영화에 나올법한 짓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언급을 했었다.
  • 정신 조종을 통한 육체, 능력강화
알마와 연결된 자들은 정신적으로 지배당하기때문에 정신 리미터가 풀려 미치거나 무의식 상태에 빠져 육체 능력과 맷집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주먹 한방질로 성인 남성 하나를 박살낼 수 있는데 초능력자일경우엔 잠재능력이 개방되어서 초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알마와 접촉한 제임스 폭스는 근력이 일시적으로 강해져서 베켓을 들어올렸고 키건은 유령이 되었지만 베켓못지 않는 반사신경 능력으로 그와 호각으로 싸웠다. 3편에서 알마의 지독한 산통으로 초능력의 리미터가 완전히 풀려버리자 그녀의 영향을 받은 시민들은 미쳐버림과 동시에 특수부대 군인들을 가볍게 찢어발길 정도로 강해졌다. 당시 10살인 페텔은 알마와 접촉한 뒤 염동력으로 과학자들을 터뜨려 죽인 적이 있으며 하빈저 실패작들도 알마와 연결되어서 미쳐버린 것이다.

PK 계통

텔레파시와 마찬가지로 알마의 물리적 초능력의 토대가 되는 능력이다. 알마의 염동력은 단순히 물건을 이동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물건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고 성인 남자도 못드는 엄청 무거운 물체들도 깃털 들어올리듯 가볍게 이동시킨다. 주특기인 생체 부식도 이 염동력에서 나온 능력인데 나노분자단위의 물질도 하나하나 섬세하게 조종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1편에서는 생체 부식 능력을 포함해 문이 갑자기 닫히거나 유리창이 갑자기 깨지는 식으로만 묘사되었지만 2편에서 이 염동력 사용 연출이 늘어났는데 폭스와 그리핀을 내동댕이쳤고 베켓도 그냥 들어올려 제압한데다가 대량의 철제 박스들도 이동시켰다. 2편 DLC에서는 자동차를 들어올려 폭스트롯 813에게 날려버리기도 했다. 3편에서 알마가 출산의 고통으로 소리칠 때는 더 강해져서 헬리콥터와 포트들을 떨어뜨리거나 건물과 지형들을 파괴할 정도. 피어 프로토타입의 삭제된 영상에서는 델타포스 일원의 팔 하나를 잘라먹기도 했다.
이 텔레포트 능력은 감독판 실사 영상에서 그린 박사에게 써먹었고 2편에서도 써먹었다. 그냥 기본적인 순간이동 능력. 단 페텔이 자신만 이동하는 수준인 반면 알마는 타인과 물체, 비물질도 이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1편에서 스펜서 잰카우스키의 유령이 갑자기 사라졌다 나타났다하는 것도 이 능력때문이고 2편에서는 세뇌한 키건의 유령을 베켓의 머릿속으로 보냈다.
이름답게 발화를 하거나 불을 다루는 건 그녀에겐 식은 죽 먹기 수준. 단 자주 나타나는 능력은 아니라 당시 과학자들이 알마의 곁에 있을때마다 사지가 불타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 실험단계에서 2명의 과학자들을 불태워 죽었다고 언급되는 것, 1편 한정으로 등장할때 불들과 같이 나오거나 인터벌 2 막바지에 주변을 폭파시키면서 포인트맨을 날려버렸다는 묘사밖에 없다. 오히려 알마가 파이로키네시스를 자주 사용하는 작품은 비공식인 피어 익포가 유일한데 교회를 통째로 불태워서 포인트맨을 위협시켰다.
  • 생체 부식
알마의 주특기이자 대표적인 초능력으로 주 공격수단이다. 손대지 않고 피부와 근육, 오장육부를 순식간에 녺여버리는 능력으로 게임상 나타나는 피투성이의 해골 오브젝트들은 다 알마의 해당 초능력에 당한 희생자들이다. 이 능력도 시공간, 범위, 물량 제약이 전혀 없어서 본인이 다른 곳에 있어도 죽일 수 있으며 단 몇 초만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녺여버리기도 한다. 원래는 딱히 이렇다할 연출이 없이 희생자가 순식간에 녺아버리는 것으로 묘사되었지만 2편에는 머리카락같은 검은 촉수를 구현화해서 상대를 잡아채 녹이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1편 끝판부에 육체 상태의 알마에게 포옹당하면 즉사해버리기도 한다.

초자연능력 계통

  • 신체 변형 (변신술)
보통 능력자 배틀물의 변신 능력은 자신의 신체를 바꾸는 물리적인 능력이지만 알마는 유령이기 때문에 말그대로 육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 영혼의 모습을 바꾸는 초자연적인 능력이다. 이렇다보니 알마는 8살 소녀체로 주로 나타나고 본인이 원하면 성인체로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겉모습 변형도 가능해서 말라비틀어진 모습을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바꾸기도 했다. 단 이 신체 변형은 자신이 죽은 나이대(26세)와 자신의 기억속에 남은 나이대(8살 이전) 한정으로만 바꿀 수 있고 성별이나 형태 자체를 자유재재로 바꾸지는 못한다.
  • 유령 소환
생체 부식과 더불어 알마의 주특기 중 하나로 이 유령들은 알마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의 원념이 구현화된 존재이자 휘하로 귀속된 존재들이다. 정황상 본인의 텔레파시 능력을 이용해 조종하는 듯 하다. 알마가 금고에 갇혔을 때는 그저 이상현상에서만 나타났지만 풀려난 이후에는 현실에서도 소환되기 시작해 2편에서는 심심하면 볼 수 있다. 스펜서 잰카우스키와 키건은 알마에게 죽은 뒤 영혼이 귀속당해서 수하로 부려먹혔었다.
3편에서는 단순히 유령만 소환했던 능력이 아예 현실 조작(상상 구현화)의 경지에 이르러서 본인의 악몽 속에 존재했던 괴물들을 실체화하기도 한다. 3편에 등장하는 괴물형 적인 청소부(Scavenger)가 바로 알마가 상상하던 괴물들이며 크립은 자신의 기억속에 있던 할란을 형상화시킨 것이다. 번외로 멀티 모드 진통에서는 알마가 만들어낸 죽음의 구름이 나오기도 한다.

번외

작중 최강의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인만큼 초능력 에너지 지수도 매우 높은 편인데 8살때 금고에 처음 갇혔을때는 컨테이너의 억제장치를 다 켜야 겨우 제어가 가능한 수준이였고 금고에 갇혔을때도 초능력이 날이 갈수록 강해졌을때 1편에서는 오번 거리의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끼쳤으며 페텔에게 연락을 했었다. 또한 사후에도 여전히 초능력을 무리없이 썼고 더 강해지기도 했다. 2편에서도 베켓이 알마를 없애기 위해서 초능력 증폭기에 있는 장치들을 셧다운한뒤 알마를 억제해서 영구감금내지는 소멸시킬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을 보아서는 알마는 억제실도 통하지 않는 5급 이상 초능력자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렇게 알마는 ESP(텔레파시, 독심술, 정신 조작)같은 정신적 계통 능력과 염동력(파이로키네시스)같은 물리적 계통 능력의 한계를 넘어섰고 파생 능력들도 매우 강력한데다가 3편에서는 현실 조작의 경지에 이른 이라고 봐도 될 존재이다. 그러나 작중 등장인물들은 그녀를 통제가 불가능한 최악의 괴물로 표현하고 있다.

약점

단 알마역시 완전무결한 최강자는 아니기때문에 소소한 약점들이 있는데 크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정신력이 강하거나 정신계통 초능력에 면역이 있는 자
알마의 ESP 초능력은 멀쩡한 사람들을 단기간에 미쳐버리게 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면역이 있거나 정신이 강한 자, 초능력이 없는 일반인에게 잘통하지 않거나 안먹히는 약점이 있다. 실제로 포인트맨은 알마와 직접접촉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적으로 미치지는 않았고 세뇌도 안당한데다가 알마는 유일하게 포인트맨의 마음은 전혀 읽지 못했다. 세드릭 그리핀과 마이클 베켓은 포인트맨같은 면역은 없지만 정신력이 매우 강했기때문에 알마에게 세뇌당하지 않았는데, 앞의 셋을 제외한 알마의 초능력 영향을 받지 않은 네임드 일반인들은 권진선키아라 스톡스, 더글라스 할러데이, 제네비브 아리스티드 등이 있다.
  • 정신불안, 감정조절장애로 인한 불안정한 초능력 컨트롤
알마는 정서적 학대를 받은 과거로 인해 정신이 불안정해짐과 동시에 초능력도 강해졌지만 자신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무언가를 보거나 외적인 고통에 빠지면 과잉상태에 돌입해 감정억제를 못하는 묘사들이 나온다. 이로인해 본인이 격노하거나 고통을 느껴 부정적으로 변하면 초능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져 충동적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더 나아가 지역, 건물들까지 파괴한다. 2편에서는 폭스와 레드 잰카우스키를 본의아니게 살해해버렸고 3편에서 산고로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거나 도시를 다 파괴해버려 뱃속 아기까지 재앙의 근원으로 도매금으로 낙인이 찍히는 것에 기여를 했다.
  • 경험부족, 지식부족으로 인한 충동적이고 구멍이 많은 계획과 전략
어렸을 때부터 교육은 커녕 아무것도 못하고 갇혀 산 영향인지 알마는 후일을 생각안하고 충동적으로 일을 벌이거나 미숙하게 계획을 짜는 일이 종종 나온다. 생전엔 아직 어렸던 페텔과 접촉하는 바람에 동조 사건을 일으켜 페텔의 정신을 망가뜨리고 본인마저 죽음에 이르게했었으며 몇년 후 페텔을 무대포로 또 조종하는 바람에 아마캠과 F.E.A.R.팀에게 발각되었고 2편에서는 베켓을 무작정 습격할 뿐 전중후반까지 마땅한 계획도 안세웠다. 심지어 최후반부에는 복제병사들을 사용한답시고 폐기된 실패작까지 끌어모아 무작정 돌격만 해 베켓 한명에게 다 전멸해버리기도 했는데 이 광경을 본 모랄레스 병장은 "누군가가 지휘하는건 아니고 자기네들 멋대로 튀어나오는 것 같다." 라고 언급했었다. 3편에서 페텔 엔딩에서는 페텔의 속셈을 뒤늦게 알아차리는 등 머리쓰는 일에서는 약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단 알마에게 있어 이 정도 문제들은 그냥 귀찮은 골칫거리일 뿐으로 실제로 앞서 언급된 포인트맨, 그리핀, 베켓은 생체 부식과 염동력, 파이로키네시스등 염동력 계통 초능력에는 일절없이 당했으며 세뇌만 안당했지 환각세계에 갇혀 무력화되는 등 감각조작 능력에 엄청난 농락을 당했다. 전략, 계획 등 머리를 써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의 초능력이 워낙 막강하다보니 딱히 필요가 없었는데 1편, 2편의 사건들은 미숙한 진행 때문에 잡음이 많았을지언정 결과만 보면 알마의 계획은 다 성공했다. 그리고 복제병사들은 알마에게는 편히 쓸만한 도구중 하나였을 뿐이였지 반드시 필요한 전력 수단은 아니었기에 막 다룬 것이였다.

일반인같은 경우에는 초능력자들처럼 단기간에 세뇌시키는 것이 어렵다는거지 그린 박사와 알마를 테스트한 과학자들, 오번 거리 거주민, 페어포트 시 시민들은 알마와 같이 있거나 알마가 있는 곳에 살아 장기간동안 영향받아서 정신이 망가진 케이스다. 상기 알마의 초능력에 당하지 않은 일반인 4명은 알마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지 않거나 영향에 벗어난 곳에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주제곡

Alma(알마)

피어 1에서 할란 웨이드가 알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를 금고에서 풀어줄때, 포인트맨이 회상으로 보는 오리진과 관련된 진상에서 나오는 BGM이다. 말그대로 알마의 정체를 폭로하는 BGM이다.

Take Her To The Vault(그 아이를 금고에 가둬.)

Alma와 Alma's Music Box을 합쳐 만든 어레인지 BGM으로 베켓이 스틸 섬 오리진 시설에 들어가는 순간, 알마의 과거를 볼때 나온다. 곡의 주제도 Alma처럼 알마의 과거를 폭로하는 것이 중심이지만 20초 정도로 매우 짧다.

Alma's Music Box(알마의 오르골)

알마가 생전에 아낀 오르골의 음악으로 아리스티드가 할란의 사무실에 갔을때 음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르골을 가져왔다고 한다. 피어 2의 메인 테마곡이기도 해서 인트로 영상에 어레인지 버전으로 나왔고 음악 선생으로 추정되는 유령이 웨이드 초등학교 음악실에서 이 음악을 연주했다. 배경설정도 그렇고 사실상 알마의 테마곡겸 피어 시리즈의 이미지 송으로 고정되어서 피어 3에서 인트로 영상 일부는 물론이고 알마가 흥얼거리기도 한다.

트리비아

  • 오리지널 피어에만 있는 이스터 에그로 인터벌 1에서 건물로 들어갈 때 앞에 있는 계단 쪽 책상으로 가로막힌 문을 열려고 하면 이상현상과 함께 갑자기 들어가게 된다. 구석에는 붉은 옷을 입은 소녀가 나타나자마자 사라지고 이후 복도에 있는 정문에 들어가면 하얀 플래시백과 함께 "아빠 미워!(I hate you Daddy!)"라는 매우 어린 소녀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즉 알마의 할란에 대한 감정을 알 수 있는 이스터 에그 이벤트라 볼 수 있다. 할란이 죽은 후에도 알마는 여전히 할란을 두려워함과 동시에 매우 증오하고 있는데 2편에서 폭스 병사를 살해한건 할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서 분노를 통제하지 못했던 것. 3편에서는 이 아버지를 형상화한 크리프를 보면 놀라서 도망가거나 울기도 한다.
  • 호러 영화 캐빈 인 더 우즈에 등장하는 「느리게 걷는 무서운 미국 소녀(American Slow Walking Creepy Girl)」는 이 알마에게서 모티브를 삼은 캐릭터로 후반부 복도씬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경비원의 살을 녹이더니 자장가 Hush Little Baby를 부르면서 등장은 끝. 이 느리게 걷는 무서운 미국 소녀는 원조 알마와 다르게 반팔의 시원한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있어서 한번만 보면 사다코로 착각할 정도로 눈치채기 힘들다. 즉 알마의 원본인 사다코와 알마를 적절히 섞은 것이라 볼 수 있다.
  • 알마는 각종 게임 관련 캐릭터 상을 타거나 순위에 노미네이트가 되기도 했는데 COMPLEX 선정 배드 걸 클럽 25위 선정 25위[4], 무서운 게임 캐릭터 10위중 3위[5]최고의 비디오 게임 악역 100위중 선정 18위 [6], 일본의 게임웹진 게임스파크 선정 무서운 호러 게임 크리쳐 3위에 올랐다.[7] 이어서 screwattack 선정 비디오 게임 유령 탑 10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8] 2010년 8월 26일에 올라온 IGN 선정 비디오 게임 속 악역 인기 73위에 기재되기도 하였다.[9]
  • 1편 기준으로 알마의 성우인 멜리사 로버츠는 본래 앨리스 웨이드의 전담 성우로 일종의 1인 2역이다. 설정상 둘이 자매이니 말이 되는 캐스팅...이려나? 2편에서는 알레시아 글라이델이 알마의 전담 성우로 변경되었는데 목소리톤은 멜리사 로버츠가 연기한 성인 알마에 비해 톤이 낮은 편이다.피어 2 알마 대사 모음집 알레시아 글라이델은 포탈 시리즈의 여주인공인 의 모션을 맡은 적이 있으며 모노리스 관련 게임으로는 컨뎀드 2: 블러드샷의 몬스터인 여자 인형과 매트릭스 온라인의 여성 플레이어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몰라도 되고 상관없는 사족들.

틀:독자연구

  • 알마가 태어난 연도는 게임 본편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설정집 아마캠 필드 가이드에서는 페텔은 1995년~1996년 사이에 태어났다고 서술되어있었다는 것을 보아 알마는 한 1979년~1980년생이라고 유추가 가능하다. 단 알마가 처음으로 금고에 갇힌 연도가 1987년이였고 피어 본편 사건이 시작된 년도가 2025년이라는 것을 보아서는 페텔은 1995년에 태어났고 알마는 1979년생일 확률이 높다.
  • 각 시리즈와 설정집마다 알마와 페텔의 관계에 대한 묘사가 천지만별로 달라서 알마는 포인트맨에게 집착하지만 페텔은 싫어해서 냉대했다는 해석이 있다. 하지만 피어에서 알마가 먼저 접근을 시도한건 페텔이였고 피어 2에서 알마는 페텔 출산때도 깨어났다는 서술이 있었고 피어 3에선 링크도 안되는 포인트맨보다 페텔에게 더 관심을 보인 묘사가 있다. 즉 페텔을 후반부에 죽게 내비둔건 당시에 육체를 되찾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페텔에게 신경을 못쓴 것이며 그 집요하게 관심을 보인 포인트맨도 이상현상에 빠뜨리는 식으로 괴롭혀서 자신의 능력도 생각안하고 포옹해 죽여버리기도 했다.[10] 그나마 객관적이나마 작품 외적으로 보면 피어 시리즈는 알마와 오리진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니 당연히 플레이어블이 아닌 페텔은 포인트맨보다 비중이 떨어져 묘사가 소홀히 되었기 때문에 알마는 페텔에게 애정이 없다고 인식이 된 것이다. 그리고 설정집과 본편 게임 묘사간 설정충돌들도 있다. 알마는 일단 자식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오리진 형제들은 존재자체도 모르고 30년 이상을 산데다가 알마와 만날때마다 안좋은 일들만 많이 당해서 생물학적 어머니로만 인식할 뿐 그녀에게 애정은 없다. 포인트맨은 자신에게 다가오려는 알마에게 총질을 가한 적이 있고[11] 페텔은 2편 DLC에서 알마와 대립 플래그를 찍었을 정도로 그녀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심심하면 크고 작은 게임 웹진에서 선정하는 비디오 게임 속 최악의 어머니 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12]
  • 일본에서 제작된 호러 어드벤쳐 게임 콥스파티 시리즈의 중요인물 중 하나인 시노자키 사치코는 알마의 외향적 특징(검은 장발 + 붉은 원피스)과 매우 비슷한 캐릭터인데 콥스파티 시리즈의 전신이자 1996년에 발매된 프리웨어 게임 콥스파티때부터 사치코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긴 장발에 붉은 옷을 입은 소녀가 나온 것을 보면 어쩌다가 나온 우연의 일치이다. 이 검은 장발과 붉은 옷 귀신이라는 컨셉은 MUGEN 엔진으로 만들어진 2D 대전 액션 게임 The Black Heart의 노로코도 차용하고 있으며 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일본의 고단샤에서 발매된 학교괴담(学校の怪談)과 이를 원작으로 한 1995년에 나온 영화 시리즈에 붉은 옷을 입은 소녀 귀신이 나온다. 알마가 붉은 옷을 입고 있는건 개발진이 캐릭터의 상징을 위해 입힌 것이라고 언급했다.
  • 같은 개발자인 크레이그 하버드가 만든 호러 FPS 게임 betrayer의 등장인물인 태비사 마클리와 앨리슨 마클리 자매는 작품내 포지션(작품내 만악의 근원, 최종 보스격인 핵심인물)도 그렇고 외향적인 요소(죽은 지 오래된 원령, 붉은 옷을 입은 여인)등 알마와 공통점이 매우 많다.
  • 제로 펑추에이션의 얏지는 피어 3를 리뷰할때 우스개소리로 피어 1, 2, 3의 패키지 커버 디자인은 카메라 앞으로 워킹하는 알마를 묘사하고 있다고 언급을 했다. 보러가기

각주

  1. 본래 눈색. 포인트맨과 페텔, 할란, 앨리스 역시 벽안이다. 단 알마는 1편에서는 그래픽 문제로 눈동자만 아닌 눈알 텍스쳐자체가 검은색으로 되어 있다.
  2. 이 요코도 외모와 공포 연출면에서 사다코와 똑같다는 평을 들었는데 원래 기요시 감독과 나카다 히데오 감독(링 시리즈 감독)은 절친으로 유명해서 영화를 만들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다. 출처 : 강령 2013년 9월 15일 작성자 : 울프펙
  3. 출처 : MOTHER OF THE APOCALYPSE: The F.E.A.R. Series Retrospective 13분 10초 - 알마의 기원 참고로 알마 모블리는 고스트 스토리의 《유령》의 화신중 하나로 원래 상대에 맞추어서 모습을 바꾸는 유령이다. 이 알마 모블리는 작중에서 아름다운 요부로 묘사되는데 알마의 캐릭터적 원형에도 영향을 어느정도 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출처 : COMPLEX 배드 걸 클럽 25위
  5. 출처 : 무서운 게임 캐릭터 10위
  6. 출처 : 최고의 비디오 게임 악역 100위
  7. 출처 : 게임스파크 게임에 등장하는 가장 무서운 크리쳐 13위
  8. 출처 : screwattack 선정 비디오 게임 유령 탑 10위
  9. 출처 IGN 선정 비디오 게임 속 인기 악역
  10. 이에 아마캠 필드 가이드에서는 왜 알마가 페텔에게 친자식인데도 불구하고 왜 포인트맨에 비해 관심이 없었는지 보충설명을 위해서 페텔 출산때는 혼수상태 유지에 성공해서 인식을 못했다는 서술을 넣었다. 그러나 정작 피어 2 본편에서 깨어났다고 나와서 부정해버렸고, 한술 더 떠서 2편 알마의 대사집 중에 "Give them back. I want my babies back.(제발 돌려줘. 내 아기을 돌려받길 원해.)"라는 대사가 있다. 즉 페텔에게도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11. 피어 1 인터벌 11 마지막에서 오리진 시설로 추정되는 현상에 갇히는데 이때 육체 알마가 포인트맨에게 다가온다. 당연히 알마에게 포옹당하면 즉사하니까 총을 쏴서 알마를 없애버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
  12. 출처 : 비디오 게임 속 최악의 어머니들
    출처 : 탑 10 최악의 비디오 게임 등장 어머니 비단 이 기사들만 아닌 구글에 영어로 비디오 게임에 등장한 어머니 캐릭터나 최악의 어머니 캐릭터를 치면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곳에서도 알마는 항상 빠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