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오리진

프로젝트 오리진의 로고

프로젝트 오리진(Project Origin/오리진 계획)은 모노리스 프로덕션의 대표작 호러 FPS 게임 F.E.A.R.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으로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이 진행한 5대 프로젝트 중 세 번째로 진행한 대형 비밀 프로젝트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였다. 오리진의 최종목적은 「복제병사 1대 부대를 제어할 수 있는 텔레파시 초능력자 지휘관을 만드는 것」 이다.

1 역사[편집]

서두에 밝히자면 리브레 위키에 서술된 프로젝트 오리진의 역사와 세부설정은 오리지널 피어에서 나온 정보들과 설정집 「아마캠 필드 가이드」의 일부 서술, 피어 2 게임 내 문서를 토대로 해서 서술했음을 밝힌다. 또한 오리진은 피어 시리즈의 메인 스토리의 비중을 상당히 차지하는 핵심 키워드인만큼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았거 플레이 예정인 독자들은 스포일러를 주의한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1 발단[편집]

당시 미국은 베트남 전쟁때 항상 고전을 면치못했었다.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전장과 지휘부간 통신이 원활하지 못했고 정보통신마저 너무 느려서 상황을 전달하는 순간 상황이 뒤바뀌거나 그로 인해서 잘못된 정보들이 유입되어 혼란을 일으켰다는 결론이 나왔다.[1]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프로젝트 오리진(이하 오리진 계획)이었다.

오리진 계획의 최종목적은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이하 ATC)가 진행하고 있는 계획인 프로젝트 퍼시어스에서 나온 복제병사 부대 1개 대대를 제어할 수 있고 무리없이 소통이 가능한 텔레파시 초능력을 가진 지휘관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이 오리진 계획의 실험체가 된 핵심인물은 알마라는 소녀로 그녀는 3살때 마샬 디즐러에 의해 초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온갖 초능력 테스트를 받아 오리진 계획의 목적에 필요한 매우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은 물론이고 염동력등 다른 초능력들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판단되어 알마의 친부이기도 한 아마캠의 핵심 과학자 할란 웨이드의 주도하에 시작되었다. 이때 알마의 나이는 8세였다.

1.2 진행[편집]

처음에는 복제인간들을 만드는 것처럼 알마의 DNA를 토대로 대량으로 복제한 초능력 지휘관을 만들려고 했었지만 몇 년간의 연구로 나온 결과는 초능력 DNA는 100% 동일하게 복제가 되지 않을 뿐더러 단순복제된 시제품은 초능력이 너무 약하거나 아예 복제조차 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시험관에서 키워진 시제품은 단순복제된 시제품보다 강한 초능력을 가졌다는 결과가 나왔고 할란은 잉태기간동안 모체의 영향을 받아야 초능력을 안정적으로 물려받을 확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를 통해 오리진 계획의 방침을 바꾸어 알마가 일정기간동안 자신의 DNA를 복제한 시제품을 잉태하는 것으로 바꾸었는데 이때 알마의 나이는 14세였다. 방법은 시전으로 만들어진 시제품을 알마의 뱃속에다가 넣은 뒤 시제품이 다 자라면 적당한 시기에 알마를 혼수상태로 만들어 유도 분만을 이용해 꺼내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야 알마와 아기가 대면할 일이 없기 때문.[2] 참고로 오리진의 시제품들을 만들때는 당연히 알마의 DNA만 가지고 아기가 만들어지지 않기때문에 다른 남성들(오리진 관계자)의 DNA(정자)와 융합했는데 할란 자신의 DNA까지 기증했다고 한다.[3]

알마가 15세가 되던 해(1994년), 오리진 계획의 첫 번째 시제품이 태어났다. 하지만 마취 조치를 제대로 못해서 알마의 폐에 물이 차는 사고가 발생했고 알마는 고통 속에 소리치면서 7년만에 깨어났는데 할란이 자신의 아이를 데려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먹어 난폭해졌다. 하지만 할란과 과학자들의 재빠른 조치로 알마는 다시 혼수상태에 빠졌다. 1년 후 알마는 16살에 두 번째 시제품을 출산했는데 이때도 혼수상태에 깨어나 첫 번째 아이를 빼앗긴 것처럼 두 번째 아이역시 빼앗기는걸 원치 않았다.[4] 자세한 상황은 안나왔지만 이 두 번째 시제품도 빼앗겼다. 결국 알마는 아이들을 빼앗긴 분노로 인해 억제 컨테이너를 제대로 키지 않는 이상 근처에 있기만 해도 죽어버릴 정도로 초능력이 강해져 18살이 되던 해에 오번 거리에 만들어진 오리진 시설의 금고에 갇히게 되었다.[5]

시제품들이 어느 정도 나이를 먹자 초능력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첫 번째 시제품은 이렇다할 초능력 징후를 보이지 않아 실패작으로 판단, 폐기 처분은 되지 않았지만 오리진 시설 밖으로 보내졌으며, 두 번째 시제품은 첫 번째와 다르게 즉각적인 초능력 징후를 보였고 알마보다는 못했지만 높은 점수를 기록해 오리진 시설에 남게 되었는데 팩스톤 페텔이라는 이름을 주었다. 페텔에게는 첫 번째 시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일절 하지 않았다.

오번 거리 거주민들은 지하에 갇혀있는 알마의 초능력 여파때문에 건강이 악화되거나 정신적인 문제를 앓는다는 걸 빼고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문제는 알마가 너무 난폭해져서 조금만 접근하거나 관리를 못하면 그녀에게서 나오는 초능력여파로 인해 죽을 수 있어 오리진 계획은 사실상 정지되었다. 그러나 초능력자 지휘관은 계속 양성할 필요가 있었기에 아마캠의 사장 제네비브 아리스티드의 주도하, 알마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계획이 프로젝트 하빈저이다.

1.3 기동정지[편집]

그러나 2005년이 되던 해. 퍼시어스 시설에서 사고가 터졌다. 페텔이 10세가 되었을 때, 알마는 텔레파시로 그와 접촉하게 되었다. 페텔은 갑자기 격분한 상태가 되어 아마캠 관련인들을 살해했는데 이때 죽은 사람들은 총 7명. 이 사건을 「동기화 사고」 라고 한다. 아마캠은 즉각 페텔에게 마취를 시도해 잠재웠으나, 알마가 살아있다면 언젠가 또 페텔이나 복제병사까지 조종해서 사고를 일으킬 위험한 인물이라고 판단하고 폐기 처분하기로 결정한다.

그 뒤 금고에 있던 생명 유지 장치 플러그가 뽑혀 6일 뒤 알마는 완전히 숨을 거두었다. 이때 그녀의 나이는 향년 26세. 알마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오리진 계획의 참여자들은 다른 부서로 옮겨가는 식으로 해체, 오리진은 완전히 기동을 정지했다.

하지만 페텔은 동기화 사고 이후 그때 일을 기억을 못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차후 지속적으로 훈련을 받아 14세에는 퍼시어스 공정에 들어가 동조 훈련을 받기 시작했고 22세가 되던 해에는 최초로 만들어진 복제병사와 링크에 성공했으며 24세 때는 복제병사 부대 통솔에 성공. 초능력자 지휘관이 되었다.

1.4 될뻔한 재개[편집]

2025년. 아리스티드는 할란의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프로젝트 오리진을 재기동했는데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오번 거리 오리진 시설내의 알마의 시신을 처리하려고 조사단원들을 파견했다. 그러나 이 조사단원들이 통째로 실종되는 사고가 터지면서 다시 오리진 시설을 폐쇄했다. 아리스티드는 죽은 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며 최악의 상황이 오면 오리진 시설을 통째로 없애야 한다고 할란에게 경고를 날렸다.

결국 원령이 된 알마는 3주일 후 다시 페텔과 접촉해서 그를 통해 복제병사들을 조종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아마캠에게 큰 타격을 주는데 성공하는데 이것이 바로 F.E.A.R.의 시작이었다. 아리스티드는 황급히 상원의원 데이비드 호일에게 연락해 델타 포스 부대와 F.E.A.R. 팀을 오번 거리에 투입시켰다.

1.5 결과 및 여파[편집]

여러 가지 문제로 끝내 폐기된 오리진이지만 결과만 보면 오리진은 아마캠이 주도한 계획들 중 퍼시어스와 더불어 성공한 계획에 가깝다. 두 번째 시제품인 팩스톤 페텔은 오리진 계획의 최종목적대로 기본적으로 복제병사 1부대 및 그 이상의 많은 부대들을 제대로 통솔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뛰어난 군관련 지식을 보유해 F.E.A.R. 팀과 델타 포스 팀을 가지고 놀았다. 즉 팩스톤 페텔은 오리진과 아마캠의 유일한 성공작이다. 또한 실패작일 줄 알았던 첫 번째 시제품은 오리진 계획의 최종목적에는 어긋났지만 그 역시 복제병사들은 물론이고 다른 적들을 대량으로 학살할 수 있는 뛰어난 반사신경 능력(초고속이동 능력)을 보유한 것이 판단되어 초인양성으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저 계획의 부산품들을 얻겠답시고 한 소녀의 인생을 망가뜨렸고, 결국 그 소녀를 F.E.A.R.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으로 만들어낸 아마캠의 극악무도한 잔인함과 비윤리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계획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마캠에서는 유독 이 오리진만큼은 끝까지 비밀을 지킬려고 관련인들을 없애고 3편에서는 도시를 통제하는 등 발악을 했으며, 베터스와 바넥은 대놓고 역겨운 계획이라고 까댔고 오리진 관계자들은 죽는 순간까지 죄책감에 시달려왔다. 말 그대로 오리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F.E.A.R. 시리즈 모든 사건의 기원인 셈이다.

2 오리진 관련인[편집]

2.1 중심 실험체[편집]

2.2 결과물[편집]

2.3 참여 과학자[편집]

3 트리비아[편집]

  • 프로젝트 오리진은 F.E.A.R. 시리즈의 모든 스토리의 중심이자 사건의 근원이기 때문에 알마와 함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인데 작중 등장하는 특수부대 팀인 F.E.A.R.는 묻혀버리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렇다보니 일부에서는 게임명을 피어가 아니라 오리진, 알마로 바꾸어야한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단 이 부분은 감안하자면 원래 F.E.A.R. 시리즈는 모노리스가 호러 FPS 게임을 만들고 단순히 공포 장르라는 의미에서 공포(Fear)라는 이름을 쓴 거였고 작중 등장하는 특수부대인 「First Encounter Assault Recon」는 이 피어의 철자만 따와서 끼워 맞춘 형식이었다. 이어서 모노리스는 'F.E.A.R. 프랜차이즈는 알마가 중심'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에 오리진과 연관이 매우 깊은 알마가 중심이 되고 그 자식들에게도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자연스럽게 오리진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 오리진 계획은 자세한 년도는 나오지 않았지만 《F.E.A.R.》의 년도가 2025년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페텔의 출생년도는 1995~1996년이고 알마의 출생년도는 1979년, 즉 1987년(8세)에 시작되어 2005년(26세)에 알마가 사망함으로써 약 18년간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 F.E.A.R. 2》의 부제는 프로젝트 오리진인데 정작 게임내용은 주역으로 등장하는 알마를 제외하면 오리진과 관계가 없고 오히려 후기 계획이라 볼 수 있는 프로젝트 하빈저가 주 중심이다. 그마저도 《F.E.A.R. 2》에서 볼 수 있는 오리진 관련 문서들 역시 전작에 나온 내용들이어서 딱히 새로운 정보도 없다.
  • 해외 팬덤에서는 알마, 포인트맨, 페텔을 묶어서 오리진 가족(오리진 일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4 각주

  1. 출처 : F.E.A.R. 시리즈 영문 위키아 프로젝트 오리진 문서, 아마캠 필드 가이드
  2. 출처 : F.E.A.R. 스토리 핵심 다섯 개의 프로젝트, 아마캠 필드 가이드 작성자 : Sexydino
  3. 이 설정때문에 일부 팬덤에서는 포인트맨과 페텔의 친부는 할란 웨이드라는 설이 있으며 3편에서도 할란이 친부인 듯한 복선들이 추가되었다.
  4. 아마캠 필드 가이드에서는 첫 번째 시제품 출산 사고에 대한 경험으로 인해 두 번째 시제품은 혼수상태를 유지하면서 무리없이 꺼냈다고 서술되어있다. 피어 2 테리 핼포트의 음성기록에는 깨어났다고 언급되었다.
  5. 이 오리진 시설에 대한 묘사는 피어 1와 피어 2 서술 차이가 있는데 피어 1에서 오리진 형제가 태어난 곳은 오번 거리 오리진 시설이라는 묘사가 나온 반면 피어 2에서는 스틸 섬 오리진 시설이 등장해 알마가 처음으로 갇히게 되었다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