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파라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노리스 프로덕션호러 FPS 게임 F.E.A.R.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이자 작중 등장하는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의 이름. 《F.E.A.R. 2: Project Origin》부터 언급이 되었다.

프로젝트 파라곤은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의 5대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초능력 기질을 가진 아이들을 찾아내는 것.」으로, 이하 내용들은 《F.E.A.R. 2》에 등장하는 게임 내 문서, 아마캠 필드 가이드를 참고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프로젝트 개설[편집 | 원본 편집]

프로젝트 파라곤은 프로젝트 오리진 기동정지 이후 시작되었다기보다 오리진과 거의 동시기에 만들어졌다. 알마의 초능력이 마샬 디즐러에 의해 발견되었을때 정말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 알마는 최초의 프로젝트 파라곤의 테스터가 되었다. 그리고 페텔도 7세 때 파라곤 테스트를 받았다. [1]

하빈저와 연동[편집 | 원본 편집]

그뒤 프로젝트 파라곤은 프로젝트 오리진이 사고로 기동 정지되자 프로젝트 하빈저를 위해 파라곤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1978년, 페어포트 시내에 웨이드 초등학교라는 교육시설을 만들어서 초능력 자질이 있는 아이들을 입학시켰는데 그곳에서 파랑새, 개구리, 무당벌레반을 만들어 아이들을 분류했다. 파랑새반은 정신적으로는 안정적이지만 초능력이 미미한 아이들. 개구리반은 정신력과 초능력 둘 다 무난하지만 기준 미달치인 아이들. 무당벌레반은 초능력은 파랑새, 개구리반보다는 강하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약해서 초능력에 악영향이 갈 정도로 불완전한 아이들이었다.

아마캠은 이 아이들에게 ESP 계통과 염동력 같은 초능력 테스트를 했고 실험했다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급식과 간식에다가 기억 억제제를 넣어서 테스트를 받은 날은 기억을 못하게끔 만들었다. 그리고 각 반 아이들에게 초능력을 어느 정도 쓸만하게 강화하기 위해서 직접 개발한 약들을 넣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의 초능력이 쓸만해지면 하빈저 시설로 보냈다.

가끔씩 학교의 체육교사로 위장한 과학자들이 가운을 입고 등교한다던가 아이들이 이상한 악몽을 꾼다는 사고가 터졌지만 딱히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발각되지는 않았다. 대신 발각된 과학자들은 징계조치를 내렸었는데 바로 하빈저 실패작들이 가득한 독방 청소를 2주 동안이나 시키는 것이었다.

종결[편집 | 원본 편집]

하지만 팩스톤 페텔 반란 사건으로 오번 거리 폭파 사고가 일어나자 학교도 파괴되었고 남아있는 학생들은 대피했다. 단, 사망자들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음악 교사의 유령과 다른 망령들이 지박령처럼 남아있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아마캠 필드 가이드의 서술과 《F.E.A.R. 2》 게임 문서의 프로젝트 파라곤에 대한 서술은 차이가 있다. (아마캠 - 최초의 파라곤 테스터는 알마로 오리진과 동시기에 시작됨/문서 - 파라곤은 하빈저와 연동되어있음) 둘을 합쳐 보면 파라곤의 역사는 알마를 시작으로 페텔에게 테스트했다. 그러나 오리진 기동 정지로 인해 알마를 대신할 하빈저 후보를 찾기 위해서 웨이드 초등학교를 개교한 뒤 이 알마에게 테스트한 기록을 토대로 파라곤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고 끼워보면 알마가 최초의 프로젝트 파라곤 대상자가 되었다는 아마캠 필드 가이드의 서술이 맞다. 다만 웨이드 초등학교의 개교시기는 1978년인데 알마는 1979년생이고 초능력 여부 판정 시기도 1982년(3세)이었다.
  • 웨이드 초등학교를 돌아다니다보면 새, 뱀 등 동물 그림이 놓여진 프레젠테이션 기계처럼 생긴 기계를 볼 수 있는데 이 기계로 학생들에게 텔레파시, 독심술 테스트를 했음을 알 수 있다.
  • 키아라 스톡스를 제외한 다크 시그널 요원들과 스펜서 잰카우스키는 하빈저 후보들이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거친 적이 있다. 단, 잰카우스키는 쓸모가 없어서 하빈저에 최종적으로 들지 못했다.
  • 마샬 디즐러는 《F.E.A.R. 2》 문서에 따르면 당시 웨이드 초등학교에 위장근무를 한 적이 있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