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하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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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하빈저(Project Harbinger/하빈저 계획)은모노리스 프로덕션호러 FPS 게임 F.E.A.R.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이자 《F.E.A.R. 2: Project Origin》의 핵심 설정이다. 작중내에서는 다른 프로젝트들이 그러듯 하빈저라고만 불리며,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의 5대 기밀 프로젝트 중 최근에 진행된 프로젝트이자 아마캠의 CEO 제네비브 아리스티드의 주도하에 시작되었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초능력 기질을 가진 자들의 능력을 후천적으로 강화해 초능력자 지휘관을 양성하는 것.」 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다른 아마캠 5대 프로젝트들이 그러듯 역사 내용은 아마캠 필드 가이드와[1] 피어 2 게임내 문서를 참고했다.

발단[편집 | 원본 편집]

프로젝트 오리진의 핵심인 알마가 출산한 시제품들을 빼앗겨 흉폭해지자 그녀로부터 텔레파시 초능력자를 얻을 수 없게 되었다. 하빈저 계획은 이 알마라는 위험 요소 없이 안전하게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오리진 계획의 대체 계획에 가깝다. 오리진이 초능력자의 DNA를 이용해서 유전을 통해 똑같이 선천적인 초능력자를 만드는 것이라면 하빈저는 보다 안전하게 이미 초능력 기질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을 찾아내서 강화시술만 하는 계획으로 프로젝트 파라곤과 연계되어있다.

진행[편집 | 원본 편집]

웨이드 초등학교의 패러건 프로그램을 통해 초능력 자질이 뛰어난 아이들을 뽑아낸 뒤 하빈저 관련 시설로 보내 뇌척수에 정신력 증폭기를 심는데 심어진 사람은 프로젝트 이카루스의 실험체처럼 신경능력과 육체능력이 조금 좋아진다. 이렇게해서 만들어진 실험체는 TAC(Telepathy Arbitration Chamber / 텔레파시 조율 쳄버)라는 장치에 넣어 초능력 조율 강화 시술을 해서 완성한다.

과거 첫 번째 하빈저 실험체들은 약물 강화나 장치를 통한 강화가 아닌 알마와 동조 훈련을 통해 초능력 강화를 시도했었다. 문제는 알마의 초능력으로 인해 실험체들 대부분이 죽거나 미쳐버려 인육 먹는 괴물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들이 바로 《F.E.A.R. 2》의 괴물형 적인 돌연변이들이다.

하빈저 계획의 여파[편집 | 원본 편집]

《F.E.A.R. 2》에 등장하는 키아라 스톡스를 제외한[2] 다크 시그널마이클 베켓은 이 파라곤 프로그램을 거쳐나간 자들로 어릴 때부터 아리스티드의 관심을 받은 자들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당시에는 하빈저 후보로 넘어가지 못했고 인터벌 1에서는 초능력 여부만 있는 일반인들이었으나 오번 거리 폭파사고 9개월 뒤 하빈저 실험시설이기도 한 웨이드 병원에 끌려가 강화 시술을 받게 되었는데 그 중 유일하게 쳄버에 들어가 조율 시술까지 받은 베켓 병장의 초능력은 팩스톤 페텔과 거의 동급에 50%의 확률로 알마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와 유일한 성공작으로 기대주가 되었다.

하지만 아리스티드는 이들을 초능력자 지휘관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다른 계획을 위해서 이용했는데 베켓의 초능력을 강화시켜 알마의 미끼로 만든 다음 그녀를 어떻게든 수중에 넣어 아마캠 이사회에게 알림과 동시에 자신의 직위를 회복하는 것이었다. 단 이때 테리 할포드와 마찰이 생겼는데 그는 알마는 통제가 불가능하기때문에 없애버려야한다고 몰아붙였다.

이 계획은 어느 정도 성공해서 알마는 강화된 베켓에게 이성으로서 감정을 느껴 집요하게 그를 스토킹하기 시작했다. 알마를 스틸 섬의 초능력 증폭기까지 유인해내는데 성공해 아리스티드는 베켓과 알마를 가두어버리지만, 알마의 주 목적은 베켓의 정자를 이용해 아이를 가지는 것이었으므로 자신의 초능력으로 인해 스틸 섬 오리진 시설은 파괴, 결과적으로 알마를 포획하는 데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F.E.A.R. 2》의 중심이 되는 계획이라 다크 시그널 요원만 아닌 등장하는 장소들중 중요한 장소(웨이드 병원, 웨이드 초등학교)는 하빈저 실험실이기도 하다.
  • 실패작들은 미쳐버렸어도 초능력까지 잃은 것은 아니라 복제병사들은 어느 정도 통제 및 조종이 가능하며, 바넥 대령은 베켓을 없애기 위해서 한 실패작을 이용했다.
  • 스펜서 잰카우스키는 무려 최초의 하빈저 실험체였다. 하지만 초능력이 너무 약하고 쓸모가 없어서 결국 후보에서 탈락하고 F.E.A.R.팀에 들어갔다고 한다. 작중 하빈저 시술을 받아 조율까지 성공한 건 베켓밖에 없으며 모랄레스와 레드 잰카우스키는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 승인도 안된 예비 후보였고 베켓과 함께 유력주로 지망받은 키건은 부상으로 인해 하차했었다.

각주

  1. 출처: F.E.A.R. 스토리 핵심 다섯 개의 프로젝트 - 아마캠 필드 가이드
  2. 스톡스 중위는 제네비브 아리스티드가 붙여놓은 연락책으로 그녀는 유일한 일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