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비브 아리스티드

《제네비브 아리스티드》
Genevieve Aristide
제네비브 아리스티드.jpg
성별 여성
연령 불명(60대~70대 이후로 추정됨.)
상태 불명(생존 가능성이 높음)
머리색 갈색
눈동자색 갈색
성우 미국 : 메그 샐볼브(1편, 2편)
일본 : 불명(1편)
소속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1편)
무소속(2편)

모노리스 프로덕션호러 FPS 게임 F.E.A.R.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의 여성 CEO로 액면가를 보면 60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첫 작품 《F.E.A.R.》에서 팩스톤 페텔의 반란소식을 접하자 아마캠의 후원자인 상원의원에게 연락을 해 사건을 비밀리에 처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행적 및 묘사[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편(모노리스 타임라인)[편집 | 원본 편집]

F.E.A.R.[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첫 등장작품이지만 아리스티드는 음성기록과 프롤로그, 에필로그에 목소리로만 등장할 뿐 얼굴은 드러내지 않았다. 상기했듯이 팩스톤 페텔의 반란 사건을 비밀리에 처리하기 위해 상원의원에게 연락해 F.E.A.R.팀을 투입시켰다.

아리스티드의 행적은 음성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녀가 언급된 음성기록에 의하면 아리스티드는 아마캠의 CEO다보니 계획한 프로젝트들과 연관이 있었고 그 중 프로젝트 오리진의 전 총책임자이자 현직 아마캠의 소속 과학자 할란 웨이드와 갈등을 빚고 있었다. 오리진과 관련된 일 처리 때문에 서로간 험악한 말이 오갈 정도로 갈등의 최고조를 달리고 있었는데 페텔 사건이 발생하기 3주일전 아리스티드는 할란의 반대에 굴하지 않고 프로젝트 오리진을 재기동시켜 오번 거리의 오리진 시설을 정리하려다가 투입된 조사단들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할란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했었다. 그러자 페텔의 반란 사고가 터지자 할란은 갑자기 단독행동을 하게 되었고 아리스티드는 상원의원에게 연락을 해서 페텔 사건을 처리하게 할 겸 본인은 할란을 처리하기 위해 노튼 메이프스를 필두로 아마캠 소속 경비병들을 보내게 했다.

이후 음성기록이 끊겨 아리스티드의 행적을 알 수 없게 되었고 연락도 끊겼다. 라우디 베터스는 아마 자신들로부터 아마캠의 치부가 드러나게 되자 자메이카로 도피한게 아니냐는 추측을 날렸지만 에필로그에 페텔 사건이 마무리가 되자 다시 상원의원에게 연락하는 것으로 비추었다. 그녀가 말하길 "오리진의 첫 번째 시제품은 성공적입니다."

F.E.A.R. 2: Project Origin[편집 | 원본 편집]

'스포일러' 주의.
챕터 1은 피어 1의 오번 거리 사고가 발생하기 30분 전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보니 당시 아리스티드의 행보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아리스티드는 아마캠 이사회로부터 페텔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는 질책을 받아 CEO에서 해임되는 동시에 그들이 보낸 아마캠 사병들에 의해 제거당할 위기에 처해 자신의 집에 만든 방공호에 숨어있었다. 하지만 다크 시그널이 아리스티드의 신변확보를 맡았기때문에 그녀는 본의아니게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아마캠 사병들을 처치하고 방공호까지 들어온 마이클 베켓을 보자 안심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화면을 통해 알마를 풀어주는 할란을 보고 욕을 하는 것은 덤. 순간 베켓은 이상현상을 느끼고 두통에 사로잡혀 아리스티드를 내팽개치고 밖으로 나갔다가 오번 거리가 폭파하는 것을 보고 여파로 날아가 기절하게 된다. 그러나 아리스티드는 베켓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하면서 그를 데려가게 되었다.

이후 베켓과 요원 일부가 시술을 받고 웨이드 병원에서 깨어나게 된 날, 아리스티드는 키아라 스톡스 중위를 통해 베켓에게 연락을 해 그가 아마캠 사병들로부터 벗어나게 도와주었다. 하지만 그녀는 다크 시그널과 중간에 헤어지게 되어 행적을 알 수 없게 되었는데 몇 시간 뒤 테리 할포드로부터 조언을 받아 알마를 없애기 위한 베켓과 스톡스가 스틸 섬 오리진 시설에 갔을때 그녀는 다친 모습으로 갑자기 나타났다.

아리스티드는 사실 다크 시그널을 알마의 미끼로 만들 계획이었고 그 중 성공 기대주에게 초능력 강화시술을 한 것이었다. 다크 시그널이 생사를 넘나드는 고생을 한 것도 아마캠 이사회에서 노려진 것도 다 자신의 계획이었으며 스톡스 중위는 자신이 심어놓은 연락책이었다. 이윽고 자신에게 반발하는 그녀를 총으로 쏴버린 뒤 베켓에게 운명의 여인을 기다리게 하지 말라며 미끼로서 의무를 다하라고 비꼬는데 중간에 알마가 나타나 아리스티드를 염동력으로 날려버리자 그녀는 알마가 베켓에게 집중하는 순간을 노려 초능력 증폭기의 문을 닫아버렸다. 후일 행적은 알 수 없다.

즉 아리스티드는 자신의 직위를 되찾기 위해 알마의 통제여부를 이사회에 알려야 했다. 그래서 베켓을 이용해 같이 초능력 증폭기에 가둬버려서 알마를 봉인하는 것으로 과정은 성공했지만, 문제는 알마가 초능력 증폭기를 가두는 것으로 안끝나는 강력한 초능력자였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실패를 하게 되었다.

비벤디 타임라인(비정식)[편집 | 원본 편집]

비정식(No-canon)

  • 이 타이틀과 해당 세계관은 본 제작사에서 스토리및 설정상 공식적으로 부정한 타이틀입니다. 본편 시리즈의 스토리와 연관이 없습니다.


비벤디 타임라인은 오리진 스토리와 관계없는 이야기들이 주 플롯이라 아리스티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F.E.A.R. 2》에서 아리스티드의 사옥을 살펴보면 아동심리학을 필두로 아동과 관련된 전문서적들이 많다. 그녀가 다크 시그널 요원들이 어릴 때부터 점찍어 둔것을 보면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하빈저와 파라곤은 그녀의 주도하에 시작된 것이다. 또한 아리스티드의 사옥에 음악상자가 있는데 이 음악상자는 원래 알마의 것으로 할란의 사무실에 있던걸 아리스티드가 음악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가져간 것이다.
  • 《F.E.A.R. 3》는 알마와 오리진 일족의 이야기를 종결내는 것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다보니 아리스티드의 생사여부를 알 수 없는 것을 넘어서서 등장하질 않는다. 사실 시리즈의 흑막인 것 치고는 F.E.A.R. 시리즈의 메인 플롯이 알마와 오리진이다보니 뒷이야기를 보충하는데 기여하는 엑스트라 정도밖에 안 된다고 봐야 할 정도로 비중이 없는 인물이다.
  • 작중 설정상 F.E.A.R. 시리즈의 설정집 아마캠 필드 가이드의 저자로 원래는 노튼 메이프스에게 아마캠의 기밀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각 인물들의 프로파일링 페이지에는 아리스티드가 개인적으로 평가를 내린 서술이 적혀있는데 할란은 개인적 악감정도 있지만 오리진 건으로 자신의 딸을 실험체로 삼은 주제에 자신의 DNA를 이용해 시제품을 만든 것 때문에 역겹다고 대놓고 디스하고 있다. 메이프스에게 기밀 문서를 다 읽었다면 반드시 태워 없애버리라고 말한 건 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