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로키네시스

파이로키네시스(Pyrokinesis)는 아무런 연료가 없는 상황에서 을 일으키는 초능력이다. 한자로는 염화(念火) 능력[1]이라고도 한다. 처음으로 이 단어가 사용된 것은 스티븐 킹의 소설 《Firestarter》(한국어판 제목은 《저주받은 천사》)다. 파이로키네시스는 염동력의 일종이지만 오직 불을 일으키는 데만 능력이 한정되어있다. 파이로키네시스를 사용하는 초능력자파이로키네티시스트(Pyrokineticist)라 부른다.

일반적인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자기 몸이나 허공에서 도구 없이 발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 연소에 필요한 연료가 없더라도 불길을 유지할 수 있다.
  • 자신은 불에 의해, 혹은 자신이 만들어낸 불에 한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중 하나 이상을 충족시키는 경우를 파이로키네시스라고 한다.

인체발화 현상[편집 | 원본 편집]

유명한 도시전설인체발화 현상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아무런 화기(火氣)가 없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인간이 불타올라 잿더미가 되어버리는 현상을 가리키는데, 이에 관한 하나의 해답으로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이 폭주한 것이 원인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물론 이는 공상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은 가설일 뿐이지만, 많은 픽션에서는 이 가설을 채용하고 있다.

대중문화 속의 파이로키네티시스트[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텔레파시를 뜻하는 염화(念話)와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