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 (F.E.A.R. 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작성중}}
{{스포일러}}
{{스포일러}}



2015년 8월 4일 (화) 21:24 판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노리스 프로덕션의 호러FPS게임 F.E.A.R. 시리즈의 등장인물.

개요

F.E.A.R. 오리지널 기준으로 외형은 검은 머리칼에 붉은색 원피스를 입은 8살 가량의 소녀로 팩스턴 페텔을 잡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포인트맨앞에 가끔씩 나타난다. 유일하게 하는 말은 "I know who you are(난 네가 누군지 알아)" 밖에 없다.

정체

알마는 과거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에서 진행된 초대형 극비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오리진과 연관된 소녀로 프로젝트 오리진은 프로젝트 페르세우스에서 만들어진 복제병사들을 통솔하기 위한 초능력자 지휘관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였다. 선천적으로 강력한 텔레파시를 지닌 알마는 이 프로젝트 오리진의 실험체가 되었었는데 당시 그녀의 연령은 8세였다. 이후 알마는 15살이 되자 이 오리진의 시제품이 될 아이들을 출산했는데 이들이 바로 첫번째 시제품이였던 포인트맨과 두번째 시제품인 팩스턴 페텔이였다. 즉 알마는 포인트맨과 페텔의 친어머니였던 셈이다.

또한 알마의 본명은 알마 웨이드로 아마캠의 유명한 과학자 할란 웨이드의 딸이자 앨리스 웨이드의 친자매로 포인트맨과 페텔에게 할란은 외할아버지, 앨리스는 이모가 된다. 따라서 이 항목은 알마 웨이드로 검색해도 넘어올 수 있다.

이러한 정체때문에 알마는 F.E.A.R. 시리즈의 상징이나 다를바 없는 인물이자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메인 히로인격인 인물이다.

보유 초능력

요약하자면 F.E.A.R. 시리즈의 공인 세계관 최강자이자 자타공인 최강의 수준을 지닌 초능력자이다.

알마는 기본적으로 타인의 음적감정에 영향을 받아 초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덕분에 알마와 접촉하거나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자들은 우울증에 빠지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무기력해지거나 건강이 악화가 된다. 차남인 페텔은 알마의 대부분 초능력을 이어받았는데 작중 묘사들을 보면 알마가 더 상위호환격.

그리고 알마의 초능력 대부분은 다 파괴적이거나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쪽으로 발달해있는데 이는 아버지 할란의 그릇된 양육방식으로 망가진 것이다.

  • 텔레파시 : 알마가 유년기때부터 타인의 음적인 감정을 받아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악몽을 꿨었는데 이 텔레파시때문이였다. 그녀의 텔레파시는 시공간및 범위를 무시하고 다수의 타인들과 연결될 수 있다. 이때문에 알마는 당시 금고에 갇혔을때 수백만km는 물론이고 아예 다른 장소에 있던 페텔과 연락을 하기도 했다.
  • 환각, 정신조작, 감각조작, 세뇌 : 텔레파시를 기반으로 해서 알마는 타인들의 정신을 가지고 노는건 간단한 수준이다. 이 정신조작에 당한 자들은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거나 아예 맛이 가버려서 미쳐버리는 수준이다. 더 나아가 아예 본인만의 세계로 데려갈 수도 있다. 일반인들도 이 정신조작계열 초능력에 영향을 받으면 정신이 무뎌지는데 초능력자, 특히 정신력이 약한 자들은 이 텔레파시 능력에 의해 간단히 제압을 당할 정도이다.
  • 염동력 : 염동력은 단순히 물건을 옮기는 정도가 아니라 사람들의 살을 부식시켜 뼈만 남기게 하거나 성인남자는 못들 엄청 무거운 물체들도 들어올리는 수준이다. 3편에서 알마가 출산의 고통으로 소리칠때는 더 강해져서 비행기하나를 떨어뜨리거나 도시들을 파괴할 정도.
  • 파이로키네시스 : 알마의 주특기중 하나로 사람의 살을 부식시키는건 염동력보다는 이 파이로키네시스에 기원한 능력이다. 이름답게 발화를 하거나 불을 다루는건 그녀에겐 식은 죽 먹기 수준.
  • 육체강화 : 알마와 연결된 자들은 육체능력과 초능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이 묘사는 2편에서 볼 수 있는데 알마와 접촉한 제임스 폭스는 초능력이 일시적으로 강해져서 마이클 베킷을 아예 한손으로 들어올렸고 3편에서 알마의 지독한 산통으로 초능력이 개방이 되자 영향을 받은 시민들은 미쳐버림과 동시에 육체능력이 건장한 군인들은 찢어발길 정도로 강해졌다.
  • 독심술, 흡수 : 간접적인 사이코메트리로 타인의 기억과 능력을 흡수해야하는 페텔과 다르게 알마는 그냥 텔레파시와 정신조작능력들로 독심술과 흡수가 가능하다. 작중 케일라 스톡스는 알마가 혹시 자신의 기억을 읽어서 트라우마를 일으키게 하는 공포영화에 나올법한 짓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할 정도.
  • 현실조작 : 3편에서는 현실조작의 경지에 이르러서 본인의 악몽속에 존재했던 괴물들을 실체화하기도 한다. 이 괴물들은 게임상에서는 매우 강력하다.

이렇게 알마는 ESP(텔레파시, 독심술)계통 능력과 염동력(파이로키네시스)계통, 정신조작및 더 나아가 현실조작의 경지에 이른 신이라고 봐도 될 존재이다.

작중 행적

본편(정사)

프로젝트 오리진 이전 행적

알마의 이전 행적들은 오리지널 피어의 관련 기록들과 피어 2의 문서에서 언급이 된다.

알마는 3살때부터 타인의 음적인 감정(공포, 분노, 슬픔, 악몽등)에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그로 인해서 항상 악몽을 꿨었는데 마샬 디즐러는 이때 알마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먼저 알아냈다. 이후 알마는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을 보유했다는게 밝혀지면서 실험대상이 되었는데 당시 어린 알마는 계속되는 실험과 초능력 테스트에 지쳐서 5살때 초능력 테스트에 미달, 통과를 못하게 하는 식으로 일부러 초능력을 약하게 조절했었다. 추측컨대 만일 초능력이 약하다는 것이 판별되면 아마캠에서 본인을 실패작으로 여긴 뒤 신경을 안쓸것이 뻔했으니까.

하지만 할란 웨이드와 일부 과학자들에게 약하게 조절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당시 매우 다혈질적이였던 할란은 이때부터 알마를 정신적으로 몰아넣기 시작했다. 알마가 초능력 테스트를 통과못할때마다(사실은 안하는 거지만) 윽박지르거나 통과할때까지 몰아붙이는 식이였는데 결국 알마는 아버지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기 시작, 이때부터 초능력은 변질이 되어서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식으로 진화했다. 당시 알마를 테스트한 과학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환청과 환각, 메스꺼움은 물론이고 사지가 불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알마는 상기에 언급된대로 타인의 음적인 감정에 영향을 받는데 특히 할란에게서 더더욱 공포와 증오심을 느꼈다고 한다.

결국 알마는 8살때 큰 사고를 쳤는데 6단계 테스트를 하다가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이 발현, 과학자 2명을 불태워죽이게 되었다. 이때 7번째 테스트는 취소되었고 잠시동안 알마의 처분에 대한 회의가 열린 뒤 알마는 위험요소로 판단되어서 결국 금고에 갇히게 되었다. 이후 알마는 프로젝트 오리진의 대상자가 되어 첫번째, 두번째 시제품을 출산하기 전까지는 혼수상태로 지냈었다.

F.E.A.R.

상기 언급되었듯이 알마는 프로젝트 오리진의 대상자로 프로젝트 오리진은 원래 알마의 DNA를 복제해서 초능력자 지휘관을 대량으로 양성할려고 했었다. 하지만 여러 실험끝에 초능력 DNA는 단순복제는 불가능한데다가 100% 동일하게 복제, 유전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고 덩달아 단순히 통속에 복제한 시제품보다 시험관에서 키운 시제품의 초능력이 더 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때 할란은 잉태기간동안 영향을 받으면 초능력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을 확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아냈고 프로젝트 오리진의 연구방침을 바꾸어 알마를 모체로 삼아 그녀가 일정기간동안 시제품을 잉태하게끔 만든다. 이때 알마의 나이는 14살이였다.

알마는 15살이 되던 해에 첫번째 시제품을 출산하게 되는데 이때 분명 혼수상태였을 알마는 갑자기 깨어나 "Where are you taking him?!(그 아이를 어디로 데려가는거예요?!)"라고 소리를 친다. 즉 원치 않은 강제로 얻게 된 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알마는 자신의 아이에게 어머니로서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알 수 있다. 이후 첫번째 아이를 강제로 데려가는 할란에게 자신의 아기를 돌려달라고 애원하지만 그는 딸의 애원도 무시하고는 다시 혼수상태로 잠재워 금고에 넣게 된다.

또한 알마는 이어서 16살에는 두번째 시제품을 출산했는데 이 역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빼앗기는걸 원치 않았다. 하지만 이미 첫번째 시제품 출산때 사고를 경험한 과학자들은 두번째 시제품 출산때는 즉각 알마를 다시 혼수상태로 만들었는데 이때 알마는 전처럼 저항도 못하고 다시 잠에 들었다.

결국 알마는 두번째 아이까지 빼앗기자 더더욱 불안정해지고 그 영향으로 초능력은 비정상적으로 강해져 금고속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향을 끼쳐서 지속적으로 과학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했다. 결국 알마는 18살때 다른 위치의 금고로 옮겨가게 되었다. 두번째 시제품, 즉 팩스턴 페텔이 10살이 되던 해, 알마는 이때 페텔과 텔레파시로 접촉을 시도하게 된다. 즉각 페텔은 갑자기 흉폭해진 상태가 되어서 군인들과 과학자 몇명을 살해했는데 이 사건을 첫번째 동조 사고라고 한다. 결국 아마캠은 알마는 이대로 둬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폐기처분 명령을 내리게 되는데 결국 금고안의 생명유지장치를 끔으로서 알마는 6일 후, 26세에 완전히 숨을 거두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으로 프로젝트 오리진은 기동정지가 되었다.

하지만 알마의 정신체는 그대로 남아 계속 영향을 끼쳤고 페텔이 31세가 되던 해, 아마캠은 프로젝트 오리진을 다시 기동할 겸 오번거리의 구 오리진 시설을 없앨려고 했었다. 하지만 눈치챈 알마는 즉각 조사단들을 죽였고 아마캠이 자신의 육체를 폐기하기전 얼른 육체를 되찾기로 결정, 다시 페텔에게 텔레파시로 접촉해 그를 조종해서 아마캠을 뒤엎어버린다. 이어서 알마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 오리진 관련인들도 다 없애버릴 생각으로 페텔에게 "그들을 죽여, 전부 죽여." 라고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윽고 페텔의 반란소식을 들은 할란은 죄책감이 폭발, 단신으로 오번거리의 오리진 시설을 찾아가 금고로 들어간 뒤 알마를 풀어주게 된다. 할란에 의해 개방된 알마의 육체, 즉 육체버젼의 알마는 8살 가량 소녀모습의 정신체와 다르게 20대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아무것도 안걸친 나체이다. 이때부터 정신체와 육체는 다시 합쳐져 알마는 할란 웨이드를 즉각 살해해버리고는 걸어가서 나가버린다. 하지만 중간에 자신의 첫째아이, 즉 포인트맨에게 텔레파시로 접촉하면서 안아볼려고도 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결국 오리진 시설이 폭파하면서 오번거리는 날라가버리고 포인트맨은 권진선과 더글라스 홀리데이덕에 구조되지만 갑자기 헬리콥터에서 알마가 나타나며 끝이 난다.

F.E.A.R. 2 Project Origin

피어 2 인터벌 1은 전작 피어의 마지막 인터벌과 시간대가 동일하다. 이번 편의 주인공이자 다크 시그널 요원인 마이클 베킷의 앞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이후 본인의 육체가 풀려나고 포인트맨이 탈출한 순간 오번 거리에 폭팔이 일어나며 베킷과 다크 시그널 요원들은 폭발에 휩싸여 기절한다.

이후 마이클 베킷은 제네비브 아리스티드에 의해서 시술을 받고 초능력이 강화되는데 막 풀려나서 점점 여성으로서 자신을 인식하던 알마는 베킷에게 반해서 여성으로서 베킷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빠진 뒤 그를 쫓아다니게 된다. 이때문에 피어 2에서는 소녀 알마는 거의 안나오고 성인 알마가 많이 나온다.

물론 중간에 초능력 시술을 받고 강화된 다크 시그널 요원들하고도 접촉하는데 제임스 폭스를 홀리게 했었고 더 나아가 케드릭 그리핀까지 조종할려고 했었다. 하지만 폭스는 쓸모가 없다고 판단해서 살해해버렸고 그리핀은 정신력이 너무 강해서 본인의 세뇌가 안통하자 역시 수틀려서 케일라 스톡스와 베킷이 보는 앞에서 그리핀을 살해해버린다. 이때문에 스톡스는 알마를 적대시하게 된다.

테리 핼포트의 조언대로 웨이드 초등학교에 침입한 베킷은 그 와중에 또 알마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알마는 자신을 거부하는 베킷에게 양칼지게 소리치고는 염동력으로 베킷을 제압해버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깡마르고 흉측한 성인 모습을 살이 붙어있는 나름대로 매력적인 성인 여성의 모습으로 바꾼 뒤 "이래도 모르겠어? 당신은 절대로 날 벗어날 수 없어." 라고 경고를 한 뒤 사라진다. 이후 알마는 후반부 성인 모습으로 잊을만하면 베킷을 습격한다.

후반부에는 해럴드 키건을 조종해서 홀린 뒤 베킷이 알마를 무찌르기 위해 초능력 증폭기 안에 들어가자 얼른 들어가서 세뇌한 키건을 베킷의 정신세계에 보낸 뒤 그 중간에 알마는 베킷을 역강간을 하게 된다. 하지만 베킷은 알마와 키건의 공격에도 굴하지도 않고 초능력 증폭기를 다 올려버림으로서 알마를 무찌르는가 싶었지만...

알마는 사라지기는 커녕 멀쩡히 서 있었던데다가 이미 아이하나를 임신한 상태였다. 알마는 정신차린 베킷의 앞에 텔레포트로 이동하더니 베킷의 손을 잡아다가 자신의 배에 가져다 대는데 이 뱃속의 아이는 "엄마.." 라는 말을 남기고 알마는 미소를 짓는다.

이 아이는 세번째 아이로 포인트맨과 페텔에게는 이부형제(이부남매)가 된다. 이러한 충격적인 결말때문에 후속작은 알마와 세번째 아이를 중심으로 갈 것 같다는 추측이 대세였다.

F.3.A.R.

3편 시점에서는 시간이 지나서 막내아이의 출산을 눈앞에 바라보고 있고 알마는 산고를 겪으면서 안그래도 강했던 초능력이 더 강화되어서 페어포트 시 전체를 아예 묵사발을 만들어버린다. 그녀가 비명을 지를때마다 건물이 부서지는건 예사고 멀쩡히 지나가던 헬리콥터까지 격추시킬 정도이다. 심지어 시민들은 정신이 나가서 인육을 먹고 사람들을 죽이는 괴물로 변질되었고 더 나아가 알마는 현실 조작 능력까지 손에 얻어서 자신의 악몽속에 존재했던 괴물들을 실체화하기까지 이른다.

이렇다보니 3편의 스토리는 유령으로 부활한 팩스턴 페텔과 아마캠에 잡혔다가 페텔의 도움으로 풀려난 포인트맨이 어머니의 출산을 돕느냐 가로막느냐등 형제가 서로의 목적을 가지고 협력해 알마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다보니 알마는 전작처럼 얼굴을 비치거나 누군가를 죽이지 않고 때때로 아주 가끔씩만 나타나며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8살 가량의 소녀 모습이 아닌 10대 초반의 청소년 모습으로도 등장을 한다.

엔딩 막바지에서 겨우 얼굴을 비치는데 알마는 산고만 아닌 배가 고치마냥 흉측하게 부풀어 올라서 누워서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을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중간에 페텔은 야욕을 드러내면서 형에게 어머니를 같이 먹고 신이 되자고 종용하지만 포인트맨은 권진선의 명만 따라 알마의 배에 총을 겨누는데 페텔은 가족을 배신때리지 말라며 소리치고는 형을 공격, 형제간 골육상쟁이 펼쳐지고 이때 점수가 더 높은 캐릭터의 엔딩이 뜨게 된다.

팩스턴 페텔 엔딩에서는 페텔은 포인트맨의 육체를 차지하는데 성공하고 알마의 출산을 도와 막내동생을 받아준다. 페텔은 막내동생을 잘길러주겠다고 말하고는 알마를 보더니 어머니의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고는 알마를 습격, 어머니를 뜯어먹는 패륜을 저지른다.

반대로 포인트맨 엔딩에서는 포인트맨은 1편에 그랬던 것처럼 동생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주고 페텔은 형에게 배신당했다는 충격감에 빠져 증오어린 말을 하고는 사라진다. 그리고 포인트맨은 마음을 바꾸고는 알마의 출산을 도와 막내동생을 받아주는데 알마는 그러한 장남의 모습을 보고는 안심한 표정을 짓더니 육체가 소멸, 성불하게 된다.

이때문에 페텔 엔딩과 포인트맨 엔딩중 둘다 알마는 정말로 세상을 떠나버렸기때문에 4편의 스토리는 알 수 없게 되었다. 단 알마는 피어 시리즈의 상징인 중요한 인물이다보니 그녀는 직접 등장은 못하겠지만 알마의 이름과 흔적은 어느정도 언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번외(확장팩, 온라인)

기타및 트라비아

  • 알마의 모티브는 링 시리즈야마무라 사다코이다. 일단 선천적으로 강력한 초능력을 보유한 여성에 긴 장발머리를 한 귀신이라는 점, 본인의 초능력을 이용해서 복수할려는 점을 영향받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어머니 귀신에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프랜차이즈의 얼굴마담이라는 점에서는 주온 시리즈사에키 카야코사에키 토시오와 비슷한 면이 있다.
  • 알마(Alma)의 이름은 스페인어와 라틴어로는 영혼(soul)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독일어로는 알마 마터(Alma Mater)라고 해서 모교(母校)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알마 본인이 귀신에 어머니라는 점에서는 걸맞는 네이밍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여성의 이름으로도 많이 붙여지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