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게 있는데, 니가 말하는 그 "포스트모던 네오 막시스트"라는거 대체 어디서 나온거야? 얘네들 정체가 뭐야? 포스트모던 네오막시스트 한 사람 이름이라도 댈 수 있어? “ — 슬라보예 지젝
“ 아...음....설문조사에 따르면 인문학계 교수의 25%가 스스로를 막시스트로 여긴다고 하더라고... “ — 조던 피터슨[1]
문화마르크스주의(영어: Cultural Marxism)은 극우파들에서 주장하는 음모론이다.
개요
극우파는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을 때부터 계몽주의, 사회주의, 신좌파라는 진보주의 사상을 혐오해왔으며 그들은 에드먼드 버크의 보수주의를 지지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표적인 극우파의 뇌내망상으로 중세 시대부터 있었던 반유대주의 개념을 끌어와서 유대인들이 계몽주의 → 사회주의[2] → 신좌파 순으로 기존 사회를 위협한다는 것이 기본 구조이다. 프리메이슨 음모론부터 시작해서 대안우파 밈까지 이어지고 있고 이는 가상의 적을 만드는 식으로 공포를 조장해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 수단이다.
그러나 현실은 계몽주의, 사회주의, 신좌파는 서로 친하지 않으며 서로를 우파적이라고 여기고 있다.[3] 중도우파들도 이러한 망상을 하지 않는다.
특징
- 무신론, 사회주의, 진보주의를 좌파로 간주하여 배척
- 중도우파가 아닌 우파도 좌경화되었다고 간주
- 극우와 반대되거나 조금이라도 다른 우파에 대한 공포선동
- 타자에 대한 억압,차별,혐오 정당화
- 극우를 보수주의로 간주하고 보수주의가 위협받는다는 망상
- 반서방세력을 좌파로 간주
- 극우가 생각하고 있는 전통이 과학적이고 자연적이라고 생각
- 자문화중심주의
연관 인물
추가 바람.
연관 이념
- 나치즘 - 독일 제국이 무너진 이유가 사민주의, 공산주의 등 마르크스주의자들과 그들과 연계된 빨갱이 유대인들의 내부 반란때문이였다고 선동했다.
- 파시즘
- 기독교 우파
- 대안우파
- 반유대주의
- 신보수주의
여담
구글링을 해보면 국내에서도 이런 헛소리를 설파하는 작자들이 상당하는걸 알 수 있다. 심지어 전통적 반공주의우파나 대안우파가 아닌 경제적 자유주의 관련 사이트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