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샤피로

벤자민 아론 샤피로(Benjamin Aaron Shapiro, 1984년 1월 15일~ )는 Truth Revolt와 The Daily Wire의 창립자로 미국의 우익 논객이다.

성향[편집 | 원본 편집]

샤피로의 정치 성향은 네오콘대안우파 온건파 성향이 둘 다 보인다고 여겨지며 기후 변화 부정을 포함한 음모론을 신봉하고 있다. 동성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트랜스젠더에 대해서는 생물학적으로 성을 바꿀 수 없다며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He라고 표현했다. 샤피로는 공식적으로는 스티브 배넌, 대안우파 운동, 도널드 트럼프를 비난하지만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정치 컨설턴트로 활동한 폴 매너포트에게 pro-Russia propaganda를 밀어 낸다는 소문이 있다.

샤피로는 페미니즘은 결혼 제도를 모욕한다고 하고 이스라엘인은 건설을 좋아한다면 아랍인들은 헛소리를 퍼붓는 것을 좋아하고 하수장에 산다며 대놓고 인종차별적 성향을 보여주기도 했다. 게다가 코카인은 경이로운 약물이라고 하고 버락 오바마에 대해 반대하는 성향을 보이며 오바마 이후의 상황을 묘사한 책인 <How to Debate Leftists and Destroy Them>을 쓰기도 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에게 캣콜링을 일삼아서 문제가 되었다.[1]

다만 본인은 자신이 결코 대안우파가 아니며 아주 강하게 반대한다고 향변한다.[2][3]

2019년 5월에는 영국의 강경 네오콘 성향의 보수 논객인 앤드류 닐과 원격대담을 하다가 밀리자 그를 좌파라고 부르면서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끊는 추한 모습을 보였다.[4].

각주

  1. Alexandria Ocasio-Cortez Likens $10,000 Debate Offer by Conservative Columnist to Catcalling, NYtimes, 2018. 08. 10.
  2. https://www.youtube.com/watch?v=CVkxAWQPYMc
  3. 사실 벤 샤피로 같은 경우 네오콘이 이스라엘을 보호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미국은 불안정한 사우디를 대신에 유럽인 이민자로만 구성된 이스라엘을 경비견으로 삼는 것일 뿐이다. 1967년 이전까지 미국은 이스라엘을 중시하지 않았으며 미국의 지원을 받은 이스라엘이 아랍연합국을 물리치자 그때서야 친이스라엘 정책을 하게 된 것이다. 샤피로의 주장은 이런 역사를 생략한 주장에 불과하다. 게다가 미국의 더 중시하는 우방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라고 촘스키가 주장했다. 왜냐하면 사우디와 서양의 우방관계는 이스라엘 건국 이전부터 있어왔고 사우디가 아니었으면 오스만제국에 맞서 서양이 중동을 지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4. 이때 샤피로는 자신은 유명한데 앤드류 닐은 듣도 보도 못한 인간이라며 닐을 공격했지만, 앤드류 닐은 "나도 브리핑 받기 전까지 당신의 이름은 들어본적 없다"고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