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대주의

반유대주의(antisemitism)는 유대인들에 대한 차별적이거나, 배척적, 혐오적인 모든 것들을 의미한다.

1 역사[편집]

1.1 고대[편집]

로마 제국기독교를 공인하기 전까지는 비유대인들이 단지 유대교 관습을 까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고대사회 대부분의 지역은 다신교나 이와 비스무리한 종교가 절대다수였는데 유대인들만 유일신교 신앙에 그리스 지역에서 널리 먹던 돼지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등의 특이한 습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유독 특이한 놈들 정도로 취급되는 정도였다. AD 33년에 예수가 처형되었지만 당시 로마인들은 예수를 불쌍히 여기지 않았으며 당시 기독교인들은 로마를 부정하는 반정부세력으로 간주되었다.

1.2 중세[편집]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한 이후로 현대인들이 알고 있는 반유대주의가 시작되었다. 당시 로마 제국은 기독교를 이용한 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유대교 신자를 마녀사냥하는 선동을 자행했으며 이 것이 반유대주의 시초였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에도 유대교 신자에 대한 핍박은 지속되었으며 유대인이 피의 제물을 바친다거나 유대인이 고리대금업을 한다는 루머가 수백 년 동안 유럽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성행했다.

1.3 근대[편집]

프랑스 혁명이 발생하여 민족주의가 확산되자 유대인을 종교인 개념이 아닌 민족 개념으로 바뀌었으며 그 당시에도 유대인에 대한 마녀 사냥이 계속되었다.

드레퓌스 사건부터 홀로코스트까지 당시 반유대주의는 극에 다달았으며 이는 유대인이 시오니즘을 내세우는 원인이 되었다.

1.4 현대[편집]

홀로코스트 이후에도 반유대주의는 성행했지만 1967년에 이스라엘이 아랍연합군을 이기면서 반유대주의를 조장하던 우파 세력은 우파 시오니스트의 로비를 들어주고 반유대주의 선동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네오콘을 혐오하는 극우세력은 여전히 반유대주의 선동을 자행하고 있으며 이는 대안우파 강경파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영미의 후원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유대인을 마녀사냥하고 있으며 이는 주류 이슬람주의자들이 반유대주의 성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슬람주의자들은 과거 유럽의 반유대주의 레퍼토릭을 배우고 있고 반유대주의를 위해 나치 잔당과 네오나치를 수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2 국내에서 반유대주의[편집]

각종 인권단체, 유대계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정서상 반유대주의 감정은 중동 수준에 가깝다고 한다.

유대인들을 미국에서 경제/정치적으로 기득권을 가진 집단이라던가, 유대인들이 언론계 문화예술계를 장악했다는 둥 말도 안 되는 극단적 반유대주의적 주장들이 진보주의자들 사이에서 의외로 널리 퍼져있으며,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1]

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한 참상과 이스라엘 우파~극우 세력들의 깽판질이 과거 일제의 조선 식민지배와 현 일본 우익들이 오버랩되서 그러는 영향으로 보인다.

3 반유대주의 레퍼토릭[편집]

  • 유대인은 세계정복 음모를 꾸민다.
  • 유대인은 반기독교, 반이슬람 성향이다.
  • 유대인은 고리대금업자이다.
  • 유대인은 이스라엘을 절대지지한다.
  • 유대인은 좌파사상을 창시했다.
  • 유대인은 유아를 대상으로 피의 제물을 바친다.(Blood Libel)
  • 유대인은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를 창설했다.
  • 유대교는 비유대인을 고이(Goy)[2]로 취급한다.
  • 유대인은 금융을 장악해 현대 시장자본주의를 주도하고 있다.[3]

4 여담[편집]

나무위키 반유대주의 문서에서는 반유대주의에 있어 유대인의 잘못과 책임도 있다고 하는데 이 또한 반유대주의적 발언이다. 왜냐하면 우파시오니즘=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이다.[4] 나무위키의 논리는 범주화에 기반한 반유대주의적인 증오언설이다. 실제로 서구권에서 저런 발언 하면 반유대주의자라고 사회적 매장을 각오해야한다.

사실 나무위키에선 이슬라모포비아 문서와 집시 문서에서도 무슬림, 집시의 책임도 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왜냐하면 특정 소수자를 싸잡아 혐오하는 것, 소수자 정체성을 팔아 사기치는 극단주의자들이나 일부 정치 세력들이 잘못이지 단지 소수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는 전혀 잘못인게 아닐 뿐더러 특별한 책임을 질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즉 유대인, 무슬림, 집시를 혐오하는 사람이 문제지 유대인, 무슬림, 집시라는 소수자의 정체성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무위키 논리대로라면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가부장제의 책임을 자신들을 포함한 남성들 그 자체에게 묻는 범주화적 주장 또한 정당화 될 수 있다.[5] 대안우파 이중잣대가 어디 한두번인가

5 같이 보기[편집]

6 각주

  1. 심지어는 시온 의정서까지 알려지고 있다
  2. 이방인이라는 뜻이지만 반유대주의자들은 짐승이라고 오역하고 있다.
  3. 유명한 대자본가들을 유대인으로 간주하고 하는 주장이지만 록펠러, 카네기, 빌게이츠, 모건은 민족적으로 게르만계이다.
  4. 이는 이슬람주의자=무슬림이 아닌 이유와 같다.
  5. 나무위키에 적힌 내용에서 단어만 살짝 비틀어보자. "사실 가부장제에 있어서 한국남자들의 책임도 부정할 수는 없다."
  6. 다만 친이스라엘적 대안우파도 꽤 있어서 싸잡아 반유대주의라고 말하긴 힘들다.
  7. 링크
  8. 반유대주의의 대표적 사례이며, 시오니즘의 탄생배경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