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티 프랑

지부티 프랑 الفرنك الجيبوتي
화폐 정보
사용국	지부티
ISO	DJF
기호	Fdj (F)
보조단위	1/100 상팀(Centime)
지폐	1000Fdj, 2000Fdj, 5000Fdj, 10000Fdj (기념권 : 40Fdj)
동전	1Fdj, 2Fdj, 5Fdj, 10Fdj, 20Fdj, 50Fdj, 100Fdj, 250Fdj, 500Fdj
중앙은행	지부티 중앙은행 (البنك المركزي الجيبوتي)
환율	6.65원/Fdj (2019.10.14 기준)
고정환율	177.721Fdj/US$
이전 화폐 프랑스령 소말릴랜드 프랑

Franc Djibouti (프헝 지부티^fr)
Djiboutian Franc (지부티언 프랑^en)

소개

지부티에서 사용하는 프랑계열 통화이다.

환전 및 사용

멀쩡한 농사를 기대할 수 없을 사막에 가까운 기후, 왼쪽에 아프리카판 북한이라 불리는 에리트레아에 오른쪽이 그 유명한 소말릴랜드(소말리아)이고, 앞바다는 무역 선박이 자주 들락거리는지라 해적도 들끓는 것으로 악명 높은 아덴만인데다, 그 건너편 국가(예멘)조차 오랜 내전으로 치안이 불안하여 사실상 물류 수송은 봉쇄된 것과 다름없고, 그리고 그런 이유로 세계 각국에서 파견나온 군대들로 꽉꽉 들어찬 도시 분위기까지 겹쳐서, 이 나라의 물가는 상상 그 이상으로 비싸다.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나, 생활 물가는 2020년 기준으로 한국 및 일본 수준은 가뿐히 넘어가고, 거의 서북부 유럽 수준에 맞먹는다.

하물며 여행자 물가로 넘어가면 그 정도가 더 미쳐버린다. 그렇찮아도 산업기반이 잘 갖춰진 것도 아니고, 교통도 불편하여 물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마땅한 볼거리도 없는 마당에 도시 곳곳에 군부대로 꽉꽉 들어차있어 검열할 부분도 많아 경찰 감시도 심해서 관광객 수요까지 절망적이라, 어떻게든 조금 더 벌어 볼려고 가격만 높아지고, 그만큼 소비자 및 방문객은 더욱 줄어들어 장사가 되지 않아 빈곤해지는 악순환 뫼비우스가 완성되어 있다. 때문에 현지인(특히 도시민)들의 외부 수입원 절대 다수가 상주 중인 외국 군인들에게 매달려있는 상황이다.

명분상 최소 거래 단위는 1fdj이지만 거의 쓰이지 않고, 통상적으로 10fdj단위 부터 쓰인다. 외국인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이나 숙박시설 같은 경우는 대놓고 100fdj단위로 써놓기도 한다.

현찰 시리즈

Djibouti Franc Series
구권 (1979 ~ 2001)		액면	현행권/신권 (2002 ~ 현재)
뒤	앞	1,000Fdj	앞	뒤
척박한 땅 위의 낙타들	기차와 사람들, 여자		알리 아흐메드 우둠, 모래 채취	지부티 항구
		500Fdj ◀◀◀ ▶▶▶ 2,000Fdj
화려한 다우 배	아베 호수얘 말고, 지부티 남자		소녀와 낙타 캐러반	정부청사와 동상
		5,000Fdj
수도 지부티의 초창기 모습	마른 수풀림과 남자		마함무드 하르비, 중앙은행 본사	칼춤 준비하는 여인들
		10,000Fdj
지부티 항구	나무+노루, 양치기, 엄마와 아기		핫산 굴레드 압티돈 초대 대통령	중앙은행 본청사
40Fdj 기념권		현행 동전

• 2017년 12월에, 독립 40주년(2017년 6월 27일)을 기념하는 40Fdj 기념지폐가 발행되었다. 액면가가 240원에 불과하므로 사실상 사용은 불가능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