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성수대교
Seongsu bridge - Adamos.jpg
북단 하부
다리 정보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 강남구 압구정동
횡단 한강
길이 1,161m
35m
관할 서울특별시
착공일 구교: 1977년 4월 9일
재시공: 1995년 4월 26일
건설 구교: 동아건설
재시공: 현대건설

성수대교한강을 건너는 다리로, 성동구강남구를 잇는다.

붕괴 사고[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 부실공사 관행에 경종을 울린 사건이다. 1994년 10월 21일, 멀쩡하던 다리의 상판이 갑자기 무너졌고, 그 위를 지나던 차량들이 추락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희생되었다. 특히 버스에 올라 등교하던 무학여고와 무학여중 학생들이 다수 사망하였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붕괴 사고 이전에는 트러스 구조물에 하늘색 도색을 적용하여 미관을 추구하였고, 당시에는 왕복 4차로의 다리였다. 붕괴 이후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여 기초부터 새롭게 건설하였고, 재시공 이후 왕복 8차로 규모의 거대한 도로교로 탈바꿈하였다. 하부 트러스 구조물은 기존과 다른 주황색 도색을 적용하여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하였다.

주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워낙 강렬하여, 이후 한강에 건설되는 교량들은 하늘색 도색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물론 동작대교처럼 예외적인 부분도 있지만 이 다리는 애초에 성수대교가 무너지기 이전부터 4호선과 깔맞춤으로 도색을 하늘색으로 적용했던 것.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