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교

서강대교
서강대교.JPG
다리 정보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정동-영등포구 여의도동
횡단 한강
길이 1,320m
29m
높이 21m
경간 150m
착공일 1980년 6월 7일
개통일 1996년 12월 30일
건설 (주) 현대건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정동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이어주는 한강의 교량으로 조선시대 이 일대 지역을 서강이라고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공사 지연[편집 | 원본 편집]

본래 최초 계획 당시에는 사장교 형태로 계획되었던 교량이었으며, 1980년에 공사를 시작하였다가 당시 서울시의 재정상태 미비와 연결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여서 착공한지 3년만에 공사가 중단되어 한동안 교각만 덩그러니 강 한가운데에 여럿 서 있는 상태로 방치되어있다가 서울시의 교통상황이 상막장으로 치달으면서 공사 중단 10년만인 1993년에 다시 공사를 시작하여 1996년 12월에 개통하게 된 다리이다. 이 서강대교의 건설로 서대문구의 신촌 일대에서 경인고속도로 방향으로 직진신호만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밤섬 횡단문제[편집 | 원본 편집]

이 서강대교의 건설 당시부터 철새도래지인 밤섬을 가로지르게 된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이 있어왔다. 결국 본래 교각을 밤섬에 박고 사장교 형태로 건설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밤섬 전체구간을 닐슨 아치 형태의 교량으로 가설하면서 밤섬에는 교각을 건설하지 않는 형태로 건설이 되었다. 또한 철새들의 번식기에는 공사를 중단하기도 하였었다. 완공 이후에도 교량 자체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는 되어있으나 밤섬에 서식중인 철새들의 보호를 위하여 야간에 경관조명을 하지 않고 있다.

주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