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서울특별시 노원구 북쪽 끄트머리(상계동 수락 지하차도)부터 시작하여, 송파구의 복정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도로번호는 서울특별시도 61번이며, 두모교부터 청담대교 북단까지의 구간은 강변북로와 구간을 공유하며, 복정교차로에서 남쪽으로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로 바로 직결된다. 이 도로는 경기북부지역과 노원구일대의 교통량이 넘쳐서 동일로만으로는 출퇴근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만들어진 도로인데 문제는... 동일로나 여기나 둘 다 사이좋게 다 같이 막히는 도로가 되었다는 것.

상습정체구간[편집 | 원본 편집]

남쪽방향[편집 | 원본 편집]

  1. 동일로 시점-월계1교 : 의정부시쪽에서 들어온 차량들이 이쪽으로 구겨들어가지는데 문제는 이 구간이 몇 년째 공사중인 구간이라는 것. 편도 3차선으로 좀 넓어지는 월계교 구간에 들어설 때까지는 거북이 걸음이 이어진다.
  2. 군자교-강변북로 구간 : 내부순환도로에서 내려온 차들이 이 구간 사이에서 합쳐지면서 병목현상이 발생, 교통정체가 발생한다. 거기다가 한강 남쪽의 올림픽대로로 진입하기 위해서 성수대교를 건너야 하는 차들의 입장에서는 진출로가 달랑 1개 차로에 불과한데 이게 성수대교쪽의 정체와 맞물려서 아예 한 개 차로를 통으로 잡아먹으면서 헬게이트를 심화시킨다(문제는 강변북로 구간에서 성수대교를 통하지 않으면 반포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통로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아님 빙 돌아서 가거나...)
  3. 청담대교 남단 : 올림픽대로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들로 실질적으로 1개 차로가 줄어들기 때문에 병목현상이 발생,

북쪽방향[편집 | 원본 편집]

  1. 월릉교~동부간선도로 시점 : 일단 하계교부터 왕복 6차선이던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줄어든다. 당연히 병목으로 인한 정체가 발생하는 데다 월릉교쪽에 연결된 북부간선도로까지 걸려버리면 정체는 더 길어지는 게 일반적. 심한 경우 이쪽 정체의 여파로 중랑교를 지나 군자교 이남까지 죽 밀리기도 한다.(퇴근시간만 되면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그리고 이 느려진 흐름은 동부간선도로 시작지점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애초에 공사구간이라 달릴 수 있는 도로가 아니다. 당연히 도로 용량은 초과상태.
  2. 수서나들목 인근 : 일단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넘어오는 구간인데 여기부터 제한속력이 90km/h에서 80km/h로 줄어들면서 유령정체가 기본적으로 발생한다. 여기에 양재대로방향으로 진출하려는 차량들이 줄을 서면서 1개 차로를 잡아먹으면서 차선이 좁아지고 좀 더 올라가서 남부순환로쪽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이 본선에 끼어들면서 정체가 유발된다. 만일 올림픽대로쪽에서 정체가 발생한다면 이 정체가 풀리지 않고 청담대교에 올라서기 전까지 죽 이어지기도 한다.

나들목[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지하화 떡밥 : 동부간선도로 월계교부터 청담까지의 8km 구간을 땅 속에다 파묻어 버리겠다는 계획. 정확히는 중랑천 지하에다가 대심도 터널을 뚫어 도시고속도로를 그 속에다 집어넣고 좀 더 앝은 터널은 지역간선도로로 활용, 기존 도로는 수변공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인데 문제는 무지막지하게 들어가는 돈...
  • 끝이 안보이는 확장공사 : 하계교(정확히는 녹천교) 이북구간은 현재 왕복 4차로로 되어 도로 용량이 턱없이 적은 상황으로 이 구간은 양방향 상습정체 구간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 문제로 왕복4차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08년 말에 시작하였는데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는 것. 계획상으로는 대충 2026년까지 완공이라는데 티스푼 맞네 문제는 위의 지하화 떡밥과 맞물려서 어떤 형태로 일이 뒤틀려질지 알 방법이 없다. 덤으로 공사 상황으로 해당 구간이 더 헬게이트가 된지는 오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