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워마드
웹사이트 정보
종류 커뮤니티
언어 한국어
시작일 틀:출시일[1]

워마드(WOMAD)는 대한민국웹 사이트다.

역사

2015년 12월, 메갈리아남성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및 아웃팅 관련 논란이 발생했고, 운영진의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 금지' 에 반발한 상당수의 메갈리아 유저들이 독립해 만든 사이트이다. 2016년 1월에 카페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2월에 사이트를 개설했다.

메갈리아는 표면적으로 남녀 평등한 인권을 주장했지만, 워마드는 그냥 대놓고 남성혐오와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사이트다.

특징

사건 · 사고

남성 살해 게시물 논란

2016년, 사이트 내에서 "커피에 자동차 부동액을 타 남성들에게 먹였다." "저수지에 밀쳐 죽였다." "남자 아기를 낙태했다." 등의 남성을 살인했다는 글이 게시되었다.[2] 부동액을 어떻게 먹이는지 알려 주는 글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7월 28일에 해당 신고를 접수해 울산광역시지방경찰청광주광역시지방경찰청에 배당했으나, 허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낙태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3] 이로 인한 카페 폐쇄 요구가 있었으나, 다음카카오는 "일부 게시글의 블라인드 조치는 있었으나 폐쇄할 만큼의 불법성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4] "하천에 사람을 밀쳐 죽였다."는 글은 조사 결과 허위로 판명되었다.[5]

독립운동가 모욕 논란

2016년 광복절에 독립운동가인 안중근윤봉길을 비하하는 워마드의 게시물들이 논란이 되었다.[6] 안중근과 윤봉길을 조롱하는 합성사진과 함께 "안중근은 미친 테러리스트" "안중근은 손가락 장애 아저씨" "안중근과 윤봉길 둘 다 한남충(한국 남자를 비하하는 표현)" 같은 게시물들이 연이어 올라왔고, 이들 중 일부는 높은 추천수를 받아 워마드 내 베스트 게시물이 되기도 하였다.[6] 이에 대해 극단적인 남성 혐오 커뮤니티가 독립운동까지 능욕하고 있다며 격분한 사람들의 반발 여론이 일어나,[6] 해당 게시물을 올린 워마드 회원을 사자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7] 또한 윤봉길 의사 기념관 이성섭 상임이사는 이같은 워마드의 독립운동가 모욕 행위에 대해 안중근 의사 숭모회와 공동으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8]

국기 모독 논란

2016년 8월 워마드에 올라온 태극기욱일기 합성 사진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2016년 9월 서울동부지검은 해당 워마드 게시물에 대한 익명의 제보를 받고,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제거 또는 오욕한 자를 5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는 형법 제3장 제105조에 의거하여, 형사3부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9]

남성 알몸 사진 유포

2017년 2월 7일, 워마드에 남성의 알몸 사진이 무더기로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10] 목욕탕으로 보이는 곳에서 남성들이 알몸으로 서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으로, 얼굴은 물론 성기 등 중요 부위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댓글을 통해 워마드 회원들이 사진 속 남성들의 신체에 대해 조롱을 퍼부어 파장이 일었다.[10] 2월 11일에는 워마드 회원이 직접 남자 목욕탕에 몰카를 설치했다는 인증과 함께 몰카 사진을 유포하여 논란이 되었다.[11] 2월 14일에 경찰은 유포자 수사 착수에 나섰다.[12]

고양이 학대 논란

2017년 7월 20일 워마드에 한 이용자가 고양이의 목을 조르는 사진을 올리며 "수컷 학대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게시물을 작성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13] 사진 속에서 고양이는 눈물을 흘리면서 입을 살짝 벌리고 있는데, 실제로 목을 졸라 경부 압력에 의해 고양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13] 해당 게시물로 인해 소셜 미디어 상에서 워마드 게시물 작성자의 동물 학대남성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13]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남자 어린이 성폭행 사건

2017년 11월 19일, 오스트레일리아 다윈에 살면서 '호주국자'라는 닉네임으로 워마드에서 활동하던 대한민국 국적 여성 유튜버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남자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을 했다는 글과 동영상을 워마드에 게재하였다.[14] 이에 심각성을 느낀 샘 해밍턴과 대한민국 네티즌들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연방 경찰에 신고하여, 용의자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 현지 시간으로 11월 20일 오전에 유튜브 방송 도중에 검거되었다.[14][15][16]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연방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아동 착취 예방팀이 해당 용의자를 검거하였으며, 북부 지방 형법 제125조에 반하는 아동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7]

누드 모델 사진 유포 사건

2018년 홍익대학교에서 회화수업용 동료 남성 누드 모델의 사진을 워마드에 유포하면서 성적으로 비하하였다. 피해자는 조롱과 비하의 정도가 심한 회원 2명에 대해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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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기타

각주

  1. 2015년 12월에 논란이 발생해 분열되면서 2016년 1월 22일에 다음 카페를 개설해서 활동하다가, 2017년 2월 7일에 웹사이트로 발전한 것이었다.
  2.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남혐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텍스트가 없습니다
  3. 권선미. “"남성에 부동액 먹였다" "저수지에 밀쳐 죽였다"…경찰 수사 착수”, 2016년 7월 30일 작성. 2016년 7월 31일 확인.
  4. 김상기·김동우. ““아직 워마드 폐쇄할만한 위반 없다” 다음측 입장… 페북지기 초이스”, 2016년 7월 29일 작성. 2016년 7월 31일 확인.
  5. 강영훈. “"'한남충' 죽여 속이 후련"…여성 사이트 글은 '거짓'”, 2016년 8월 6일 작성. 2016년 8월 6일 확인.
  6. 6.0 6.1 6.2 광복절에 안중근·윤봉길 의사 모욕 합성사진… 독립투사 모욕 논란”, 2016년 8월 16일 작성.
  7. 커뮤니티 워마드, 안중근·윤봉길 의사 비하 글로 고발 당해”, 2016년 8월 20일 작성.
  8. 워마드 안녕~2(매헌윤봉길 재단편). 《미디어쿠마》 (2016년 8월 22일).
  9. 檢, 태극기·욱일기 합성한 '워마드' 회원 수사 착수”, 2016년 9월 1일 작성.
  10. 10.0 10.1 인터넷에 ‘남탕 알몸 몰카’ 수십장 확산…네티즌 경찰 수사 촉구”, 2017년 2월 8일 작성.
  11. '감방행도 미러링?' 남자 목욕탕에 몰카 설치한 워마드 회원”, 2017년 2월 14일 작성.
  12. 남혐 사이트 `워마드` 남탕 몰카…경찰, 유포자 본격 수사 착수 - 매일경제
  13. 13.0 13.1 13.2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서 고양이 학대 논란”, 2017년 7월 20일 작성. 2017년 7월 20일 확인.
  14. 14.0 14.1 워마드에 "호주 어린이 성폭행" 글…여성 용의자 검거”, 2017년 11월 21일 작성. 2017년 11월 21일 확인.
  15. 호주경찰, '어린이 성폭행 영상' 20대 한국인 여성 체포”, 2017년 11월 21일 작성. 2017년 11월 22일 확인.
  16. 샘 해밍턴, 워마드 성폭행 논란에 버럭..“호주 연방에 넘겼다””, 2017년 11월 21일 작성. 2017년 11월 22일 확인.
  17. 워마드 호주 남아 성폭행 사건, 호주 연방경찰 홈페이지 게재 ‘국제망신’”, 2017년 11월 21일 작성. 2017년 11월 21일 확인.
  18. 황재하. “'홍대 누드모델 몰카' 여성모델 소행…"휴식공간 두고 갈등"(종합)”, 2018년 5월 10일 작성. 2018년 5월 10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