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역

김포공항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선 인천국제공항선 20.4 km
서해선 9.9 km
서울 지하철 5호선 2.1 km
서울 지하철 9호선 3.6 km
김포 도시철도 23.6 km
관할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운영

서울특별시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지하철역.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1996년 3월 20일: 5호선 방화~까치산 구간 개통과 함께 개업
  • 2008년 9월 18일: 9호선 역명 고시[1]
  • 2009년 7월 24일: 9호선 개화~신논현 구간 개통

시설[편집 | 원본 편집]

5호선[편집 | 원본 편집]

김포공항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지하77
번호  512 
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2.1 km
관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1996년 3월 20일
코드 2513 (AFC)
승강장 2면 2선

2면 2선의 곡선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이다.

9호선 · 공항철도[편집 | 원본 편집]

김포공항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지하77
번호  902   A05 
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3.6 km
인천국제공항선 20.4 km
관할 서울시메트로9호선
공항철도
개업일 2007년 3월 23일
코드 916(코레일)
4102 (AFC · 9호선)
4207 (AFC · 공항철도)
승강장 지하 3층: 2면 3선
지하 4층: 1면 2선

두 노선은 복층 섬식 승강장을 공유하고 있다. 같은 방향은 평면환승, 반대 방향은 에스컬레이터 1번 이동으로 간단하게 환승할 수 있는 개념환승이다.

9호선 급행 시종착역이라 출근시간대, 인천 시민들이 검암역, 계양역,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이 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갈아타느라 치열한 자리차지 투쟁이 벌어진다. 따라서 이미 김포공항부터 9호선 급행은 앉아서 갈 자리가 없으므로 다음역인 마곡나루역이나 가양역에서 탑승하는 서울시민들은 불만이 상당한 편이다.

계획에 의하면 공항철도와 9호선이 직결 운행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고지원 + 서울시 예산으로 약 2,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이 사업의 주체인 서울특별시측에서 공항철도 직결시 주로 인천 주민들이 서울 강남권 진입에 큰 혜택을 본다는 논리를 내세워 전액 국고 사업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딴지를 거는 바람에 언제 직결이 현실화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다.[2]

지하 3층[편집 | 원본 편집]

지하 4층[편집 | 원본 편집]

김포골드라인[편집 | 원본 편집]

김포공항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지하77
번호  G109 
노선 김포 도시철도 23.6 km
관할 김포골드라인운영
개업일 2019년 9월 28일
승강장 2면 2선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지하 2층에 대합실이 설치되었고, CU 편의점이 입점하여 영업중이다. 실제 승강장은 에스컬레이터를 2번 타고 내려가야해서 실질적인 승강장은 지하 4층으로 볼 수 있다. 김포공항에서 종착한 열차는 승객하차 완료 후 회차선으로 진입하고, 배차간격에 맞추어 양촌방향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운행한다. 김포도시철도가 2량에 맞춘 플랫폼 규격으로 건설되어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를 이용하던 승객이라면 짧고 좁은 승강장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수요가 몰리는 퇴근 시간이면 대합실부터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줄을 선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 장사진을 이루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해선[편집 | 원본 편집]

김포공항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지하77
번호  S13 
노선 서해선 9.9 km
관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2023년 7월 1일
승강장 2면 2선

지하 83m에 건설되어 2024년 현재 전국 모든 도시철도역 중에서 가장 심도가 깊은 역[3]이다. 지하 대심도에 건설된 역인만큼 타 노선과 환승시 환승 동선도 길고 무엇보다 엄청난 길이의 에스컬레이터를 거쳐야한다. 환승 동선에 따라서는 무지막지한 길이의 에스컬레이터를 3번 가량 거치는 경로도 존재한다. 공항에 위치한 특성상 짐이 많은 여행객들 혹은 노약자들의 환승 편의를 고려하여 엘리베이터도 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워낙 심도가 깊다보니 비상시 대피용 계단을 제외하면 평상시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계단은 설치되지 않았다.

플랫폼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KTX-이음 운행을 고려하여 가변형으로 설치되었다. 김포공항역을 출발하면 곧장 한강을 하저터널을 통과하여 고양시 영역으로 진입하는 특성상 역간 거리가 상당히 길다. 상행은 능곡역까지 7.4 Km나 떨어져 있으며, 기존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과 고촌역 사이 5.9 km를 뛰어넘는 상당한 거리를 자랑한다. 하행 역시 다음역인 원종역까지 4.3 km나 떨어져 있다.

환승 정보[편집 | 원본 편집]

수도권 전철 환승 정보[4]
목적지
5호선 공항철도 9호선 김포 서해선
방화
방면
하남검단산 · 마천
방면
서울역
방면
인천공항
방면
개화
방면
중앙보훈병원
방면
양촌
방면
대곡
방면
원시
방면
출발지 5호선 방화 방면 - 7-2
하남검단산 · 마천 방면 2-1 - 2-1
공항철도 서울역 방면 3-4
(5-4)
6-4 - 5-2
(5-4)
모든 문 3-4
(5-4)
인천공항 방면 3-4
(2-1)
- 모든 문 3-4
(2-1)
9호선 개화 방면 2-4
(1-1)
모든 문 - 2-4
(1-1)
중앙보훈병원 방면 4-4
(6-4)
6-4 모든 문 3-2
(6-4)
- 4-4
(6-4)
김포 양촌 방면 2-2
(1-1)
- 2-2
(1-1)
서해선 대곡 방면 3-3

(3-4)

- 3-3

(3-4)

소사 방면 4-2

(4-1)

-

개념환승은 공항철도와 9호선간의 환승으로, 무려 방향별로 섬식 승강장으로 연결되므로 열차에서 내려서 맞은편 스크린도어 앞에 서면 방향을 유지한 체 환승이 가능하다. 1호선과 4호선의 개념환승인 금정역를 2겹으로 쌓아놓은 구조.

반대로 5호선은 홀로 떨어져 있어서 공항철도, 9호선과의 환승거리가 제법 길어서 막장환승. 그나마 최근 각 층마다 환승 전용 지하통로를 설치해 예전처럼 크고 아름다운 높이를 거슬러 올라가 5호선 역사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먼 거리를 이동한다.

김포 도시철도로 가는 길은 5호선 방화 방향 승강장과 9호선, 공항철도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곳 사이에 있다. 공항철도, 9호선에서 출발하자면 5호선 방화 방향 승강장과 같은 방향으로 가다가 지하 2층 환승 게이트를 지나서 5호선 방화 방향 승강장으로 가기 전에 오른쪽으로 보이는 통로로 가면 된다. 5호선 상일동, 마천 방향에서 갈려면 지하 3층 9호선, 공항철도의 서울 시내 방향 승강장을 들러야 하는 막장환승을 해야 한다.

서해선의 경우 타 노선과 환승에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대심도에 건설된 서해선 플랫폼까지 이동하는데 장대 에스컬레이터를 2~3회 거쳐야하고 환승통로 위치도 김포골드라인 환승 동선 중간에 위치한다. 노서에 따라서는 서해선을 타기 위하여 환승시간만 약 10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혼잡도[편집 | 원본 편집]

김포공항역의 혼잡도는 한마디로 노선이 추가될 수록 고통받는 9호선으로 요약 가능하다.

서해선이 개통한 2023년 기준 광역 및 도시철도 5개 노선이 만나는 거대한 환승역으로 변모하였다. 5호선은 종착역 부근이라 환승 수요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적용받아 개통하면서 연선의 검단, 계양구 주민들이 인천국제공항철도를 타고 9호선으로 환승하여 여의도 및 강남 방면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높아졌고, 청라국제도시역이 완공되어 환승 수요는 더욱 늘어난 상황이었다. 여기에 2019년 김포골드라인까지 개통하면서 김포한강신도시의 어마어마한 수요가 추가되어 출퇴근 시간이면 어김없이 9호선 급행 승강장은 환승객들이 가득 들어차 아수라장을 방불케하였다.

혼잡도가 높은 이 역에 서해선까지 개통하면서 남쪽에서는 부천시, 북쪽에서는 고양시에서 여의도나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려는 환승수요가 추가되면서 혼잡도는 가히 전성기 신도림역을 뛰어넘을법한 광경을 보여주게 되었다. 서해선 개통 이후 승객들이 약 26% 가까이 증가했는데, 향후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된다면 일산신도시 수요는 물론이고 멀리는 파주시운정신도시 주민들까지 서해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는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5] 또한 김포공항과 가까운 지역에 대장신도시가 개발될 예정이어서 9호선 급행에 몰릴 환승객으로 인한 혼잡도 관리가 이슈로 떠올랐다.

서울특별시는 서해선 개통과 맞물려 혼잡도 관리를 위한 비상대책을 수립하기에 이르렀다. 급한대로 9호선 승강장에 혼잡도를 관리한 인원을 배치하고 출퇴근 시간대 급행 운행 횟수를 2회 증차한다. 장기적으로는 9호선에 몰리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전동차 8량 증차가 실행되어야 한다.

주변 정보[편집 | 원본 편집]

  • 당연하게도 김포공항의 국제선 터미널, 국내선 터미널과 지하통로로 이동가능하다. 문제는 어느 역사에서 이용하더라도 상당히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는 것. 국제선을 이용하는 경우, 5호선 역사에서 그마나 가깝긴 하지만 역시 길고 긴 무빙워크를 거쳐야 한다.
  •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오히려 공항보다 더 가깝다. 입구가 5호선 역사와 거의 붙어 있으며, 공항철도나 9호선 이용객들도 그다지 멀지 않은 수직상의 거리만 극복하면 큰 불편함없이 입장할 수 있다.
  • 예전 국제선 청사에는 김포공항 아울렛, CGV 등이 입점했었으나 어른의 사정[6]으로 2015년 1월 23일을 기해 폐점되었다. 마찬가지로 국내선 청사 옆에 있던 이마트 김포공항점도 사라졌다. 롯데마트는 후발주자로서 이마트에 대항하기 위해 제법 가격할인을 해줬는데 경쟁자가 사라져서인지 부쩍 가격이 높아졌다 카더라.
  • 지방에서 올라와 공항을 이용할 경우 숙소를 이용해야 한다면 김포공항 보다는 송정역 또는 공항시장역 주변을 이용해야 한다. 김포공항은 인천공항과 다르게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으므로 공항노숙이 불가능하며, 심야시간대 공항 주변은 휑하니 아무것도 없다. 공항에 호텔이 있긴 하지만 배낭여행객이 하루 머물기엔 비용이 비싸다.

사건 · 사고[편집 | 원본 편집]

  • 2016년 10월 19일, 5호선 방화행 열차에서 내리던 한 승객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7] 도시철도공사에서 브리핑한 내용에 따르면 당시 열차를 운행하던 기관사에게 인터폰 제보로 승객이 끼여있다는 내용을 인지하였으나 별다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27초 뒤 출입문을 닫고 그대로 열차를 출발시켰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문서 참조.

경유 노선[편집 | 원본 편집]

경유 노선 목록
서울 방면
마곡나루 2.3 km
김포공항 인천공항2터미널 방면
계양 6.6 km
대곡 방면
능곡 7.4 km
김포공항 원시 방면
원종 4.3 km

경유 열차[편집 | 원본 편집]

5호선
방화 방면
 511  개화산
 512  김포공항 하남검단산 · 마천 방면
 513  송정
9호선
(시·종착)  902  김포공항
 급행 
중앙보훈병원 방면
 905  마곡나루
개화 방면
 901  개화
 902  김포공항
일반
중앙보훈병원 방면
 903  공항시장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 방면
 A042  마곡나루
 A05  김포공항
일반
인천공항2터미널 방면
 A06  계양
김포골드라인
양촌 방면
 G108  고촌
 G109  김포공항 (시·종착)
서해선
일산 방면
 S12  능곡
 S13  김포공항 원시 방면
 S14  원종

각주

  1. 서울특별시고시 제2008-317호
  2. 인천공항철도 - 9호선 직접 연결 답보, 인천일보, 2017년 2월 15일
  3.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본격적으로 건설될 경우 이 역보다 더 깊은 심도에 역이 건설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4.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괄호로 표기.
  5. 일산과 운정의 수요는 향후 GTX-A 노선이 완전 개통될 경우 해당 노선으로 출퇴근 수요가 대부분 이동할 가능성이 높긴하다.
  6. 김포공항에서 취급하는 국제선 노선이 점차 늘어나면서 국제선 청사의 많은 면적을 차지했던 아울렛이나 상업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한 것이다. 물론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이 대규모로 입점하여 상권이 약화되어 영업실적 부진도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7. 지하철 김포공항역서 하차 승객 스크린도어에 끼여 숨져(종합2보), 연합뉴스,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