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김포 도시철도에서 넘어옴)
수도권 전철 노선
1 2 3 4 5 6 7 8 9 공항 인천1 인천2
경의중앙 경춘 수인분당 신분당 경강 서해 우이 신림 의정부 용인 김포
김포골드라인
나라 대한민국
종류 도시철도, 경전철, 운행계통(수도권 전철)
구간 양촌 ~ 김포공항
영업거리 23.6 km
역 수 10개
소유자 김포시
운영자 김포골드라인운영
개통일 2019년 9월 28일
차량기지 김포한강차량사업소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2
전기 직류 750 V, 제3궤조
신호 RF-CBTC

경기도 김포시의 경전철. 김포시 재정으로 추진되었으며 운영은 서울교통공사(당시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만든 자회사에 위탁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2010년 당시 김포시에서 "도비·국비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여 예타 면제를 시도했기에[1] LH 한강신도시 교통분담금 1조 2천억원에 시비 3천억원으로만 지어진 최초의 "수익자 부담 도시철도"가 되었다.

  • 2003년 1월 10일: "수도권 북부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9호선 연장·총연장 21.3 km)
  • 2009년 7월 10일: 기본계획 확정(경전철·총연장 25 km 10개역)[2]
  • 2009년 11월 2일: 서울메트로·한국철도시설공단 사업관리(PM) 수주[3]
  • 2012년 3월 27일: 기본계획 변경(지하화·총연장 23.63 km 9개역)[4]
  • 2013년 1월 12일: 민자유치 포기 및 재정사업 확정(LH 75%, 김포시 25% 부담)[5]
  • 2014년 3월 26일: 착공(5개 공구)[6]
  • 2016년 1월: 기본계획 변경(G100역 추가·10개역 및 유효장 축소(4량→2량))[7][8]
  • 2017년 1월 4일: 서울도시철도공사 위탁운영 수주[9]
  • 2018년 2월 15일: 관계자 시승회[10]
  • 2018년 5월 14일: 공사 지연으로 인한 개통 1차 연기(18.11.→19.07.)[11]
  • 2019년 6월 15일: 시민 시승회[12]
  • 2019년 7월 5일: 이상 진동으로 인한 개통 2차 연기(19.07.→19.09.)[13]
  • 2019년 9월 28일: 개통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지옥철[편집 | 원본 편집]

지옥철

당초 9호선 연장이었던게 쪼그라들고 쪼그라들어 2량 1편성으로 개통한 탓에 상당히 혼잡하나 역사 플랫폼 유효장이 2량이라서 추가 투입 여력은 없다. 평시 시격은 6분으로 출발역인 김포공항역부터 다 못탄 상태로 출발하기 때문에 매우 혼잡하나 시격을 좁히는 데 한계가 있어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겨울철에 에어컨을 틀어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걸린다. 한강신도시 계획상 수용인구는 약 16만명 수준인데 2량짜리 경전철로는 출퇴근시간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것은 당연한 이치. 증차를 하려해도 예산 문제로 쉽지도 않은 상태여서 그야말로 답이 없다.

승차감 불만[편집 | 원본 편집]

차량 흔들림·떨림(사행동)으로 인해 한차례 개통을 연기했으나, 끝내 잡지 못했는지 VOC에 관련된 민원[14]이 종종 올라온다. 과도한 사행동은 승차감 저하, 여객 만족도 하락뿐만 아니라 탈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사안이나, 슬라브 도상의 특성상 수정이 어렵다. 차량기지는 자갈 도상을 쓴다. 가공전차선을 활용하는 여타 노선과 다르게 제3궤조 집전식을 적용하여 최고 운행속도가 느린 편이다. 김포공항과 고촌역 사이 거리는 5.9 km로 도시철도 치고는 역간거리가 굉장히 긴 편인데, 여기에 최고속도가 느린 차량으로 인해 전체적인 소요시간이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다.

돌방상황 대처 미흡[편집 | 원본 편집]

터널에 멈춰선 차량

김포도시철도에 운행하는 전동차는 무인운전을 전제로 도입되었다. 신분당선과 유사한 형태로 객차 내에 안전요원 겸 돌발상황 대처를 목적으로 직원이 첨승하도록 되어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안전요원 탑승이 감소되었기 때문에 얘기치못한 사고나 고장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제대로 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도시철도 역사에도 안전요원 겸 역무원이 소수 배치되긴 하지만 워낙 숫자가 적다보니 승객으로 가득찬 경전철이 운행도중 사고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처에 한계가 드러날 수밖에 없다.

운행차량[편집 | 원본 편집]

역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번호 km 정거장 연계 노선 소재지
G100 0.0 양촌 경기도
김포시
G101 1.4 구래
G102 3.0 마산
G103 5.6 장기
G104 7.3 운양
G105 10.7 걸포북변
G106 12.5 사우(김포시청)
G107 14.1 풍무
G108 17.7 고촌
G109 23.6 김포공항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서해선 서울특별시
강서구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본래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려는 계획을 가진 노선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2량 1편성의 경전철로 완성되었다. 그 대신 9호선 연계를 강조할 목적으로 차량의 외부 도색이나 노선색상이 9호선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포인트.
  • 수요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하여 승강장의 유효장을 열차보다 길게 설정하면 차량증량을 고려할 수 있지만, 아예 플랫폼 자체를 2량에 맞춰서 건설하였기 때문에 시설물을 뜯어내지 않는 한 향후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증결을 통한 수요대응은 불가능하다. 경전철의 특성을 활용하여 극한으로 차량간격을 조밀하게 배차하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4~6량 1편성이 수송하는 인원과 2량 1편성이 수송하는 인원 사이의 간극은 비교 불가능한 수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