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여기는 환상향, 혹은 SCP재단. 우리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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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고기학자 |
연재처 | 조아라 |
장르 | 팬픽, 패러디 |
연재 시작일 | 2014년 2월 16일 |
원작 | 동방 프로젝트, SCP 재단 |
보러가기(무료) |
《환영합니다. 여기는 환상향, 혹은 SCP재단. 우리는 당신을 환영합니다.》는 대한민국의 조아라에 연재중인 동방 프로젝트와 SCP 재단의 크로스오버 팬픽이다. 2014년 2월 16일에 1회가 올라왔다.
특징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을 '무튼'으로 줄여쓴다.
SCP 재단의 설정과 동방 프로젝트 설정이 대거 반영되었다. 단, 일부 설정은 팬픽의 오리지널 설정을 사용한다. 기동특무부대 오메가-7 '판도라의 상자'가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나, 199█년의 콘월 사건 때 죽은 여신이 [스포일러 보기] 동방괴기담의 신키인 점은 작가가 직접 만든 설정이다. 스토리의 내용이 가벼운 편이었다가 진행되면서 점차 진지해진다는 특징도 있다. 주인공이 평범하게 교차실험을 하거나 환상향을 돌아다니는 정도의 가벼운 부분은 스토리 후반에선 보여주질 않는다. 당연히 그 진지해지는 스토리 때문에 애꿎은 주인공은 죽어나간다 고생한다.
이 팬픽에서 환상향은 보통의 팬픽이나 동인지에서 보여주는 훈훈한(?) 동네가 아닌, 좀 위험한 동네로 묘사된다. 원작에서도 환상향의 어두운 모습이 여러번 나오고, '알고보면 무서운 환상향'을 메인으로 내세우는 작가들도 많이 있기는 하다. 실험한다고 D계급 인원 갈려나가고 격리 깨져서 경비원, 박사들 죽어나가는 것이 일상인 재단쪽이야 뭐...
환상향 내부에서 재단이 교차실험을 할 때, 여러 독자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교차실험을 하기 이전 화에서 미리 신청을 받고, 그 뒤에 적당히 몇 개를 골라 교차실험에 내보인다. 독자에게 받은 신청을 재단의 박사들이 평가하는 이야기로 만들어 올리는 한 화를 날로먹는 재치를 보여주기도 한다. 작가가 독자들의 코멘트나 블로그에 올라오는 소설 관련 댓글도 신경쓰는 만큼, 독자와의 의사소통을 중요히 여긴다고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작가의 필력이 증가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초반부 이야기와 나중에 쓴 걸 비교해보면 확실히 필력이 늘었다는 것이 보인다.
세력과 등장 인물
SCP 재단
- 재단 본부
- O5 평의회
- 알토 클레프 박사
- 잭 브라이트 박사
- 아이스버그 박사
- 케인 파토스 크로우 교수
- 콘드라키 박사
- 애거서 라이츠 박사
- 위시홉스 연구원
- 샤칼 연구원
- 게르트루트 보조연구원
- 크라이어 보조연구원
- 클라우디오르 사서
- 제인 D.U 리카스 의료총책임자
- S. 톨렌 연구실장
- 야마나카 유카이 요원
- 마리아 존스 기정보국 국장
- 윤리위원회
- 기드온 카터
- Cat With Eye
- 한국 사령부
- 노래마인 관리관
- 격리불가 외무부장(Mr. Q 연구원)
- 즈소 연구원
- 채림 박사
- 풀그림 연구원
- 페테르 린제 브릴러 박사
- 심민경 교수
- 고든 소령
- 일본 지부
- 아오바 토오
환상향
- 하쿠레이 대결계 관련
- 인간, 반요 등
- 홍마관
- 백옥루
- 영원정
- 삼도천, 피안
- 요괴의 산
- 모리야 신사
- 묘렌사
- 삼월정
- 오니
- 달의 세력
- 와타츠키노 토요히메
- 와타츠키노 요리히메
- 키신 사구메
- 츠구 친왕
- 사사라에 친왕
- 달토끼들
- 기타 인물들
재단의 요주의 인물/세력
- 세계 오컬트 연합
- 우쿨렐레 요원(클레프 박사)
- 원더테인먼트 박사
- 혼돈의 반란
- 로이 박사
- 사르킥 숭배
- 부서진 신의 교단
- 로버트 부마로
- SCP-2217
- 연방수사국 특이사건수사대
- 총참모부 정보총국 “P”부서
- 다섯째 교단
-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
- 만나 자선재단
- 한낮의 떡갈나무 유랑극단
- 지평선 계획
- 아무도 아닌 자
- 뱀의 손
- 데이비드 S. 리(David S. Lee)
- Are We Cool Yet?
-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
- 검은 여왕
회차별 이야기들
주제 | 소제목 | 회차 | 날짜 |
---|---|---|---|
재단 vs. 환상향 | 프롤로그-SCP재단 신입요원 안내영상 | 1회 | 14/02/16 |
1.배치 | 2회 | 14/02/19 | |
2.첫번째 실험 | 3회 | 14/02/22 | |
3.전야제-전편 | 4회 | 14/02/26 | |
4.전야제-후편 | 5회 | 14/03/02 | |
5.격리실패 제 562차 사건파일 | 6회 | 14/03/09 | |
환상향 탐험 | 6. 환상향 진입 | 8회 | 14/03/26 |
9회 | 14/03/30 | ||
10회 | 14/04/05 | ||
7.환상향탐색기-하쿠레이 신사. | 11회 | 14/04/13 | |
12회 | 14/05/03 | ||
7.5 Another Project. But they will contact... | 13회 | 14/05/13 | |
8.환상향 탐방기-인간 마을 | 14회 | 14/05/20 | |
16회 | 14/05/26 | ||
17회 | 14/05/31 | ||
9.연회 | 19회 | 14/06/04 | |
20회 | 14/06/10 | ||
21회 | 14/06/20 | ||
9.5.The Needle of a Compass | 23회 | 14/06/29 | |
10.아직까지는 별일없는 일상. | 24회 | 14/07/06 | |
25회 | 14/07/11 | ||
11. 홍마관에서 | 26회 | 14/07/19 | |
27회 | 14/07/24 | ||
28회 | 14/07/28 | ||
11.5 2차 검토 | 29회 | 14/08/01 | |
12. 교차실험 | 30회 | 14/08/11 | |
13. 잡일 | 33회 | 14/11/24 | |
13.5 Working. Living. Hard Working. Hard Living. | 34회 | 14/12/02 | |
14. Ghost Watcher is Ready. | 35회 | 14/12/13 | |
15. 고물상의 의견 | 36회 | 14/12/28 | |
16. 백옥루 | 37회 | 15/01/06 | |
16.5 2차 검토 | 43회 | 15/01/26 | |
17. 교차실험 | 45회 | 15/02/05 | |
46회 | 15/02/15 | ||
외부 교차실험 | 17.5 Are You Ready to Fly? | 47회 | 15/02/16 |
18. 준비 | 48회 | 15/02/28 | |
49회 | 15/03/09 | ||
19. 일본 지부에서의 하루 | 50회 | 15/03/17 | |
51회 | 15/03/26 | ||
20. 두 일행. 두 장소 | 53회 | 15/04/07 | |
54회 | 15/04/19 | ||
55회 | 15/04/26 | ||
21. 도서관 | 56회 | 15/05/05 | |
22. 어서오세요! 17기지에. | 57회 | 15/05/08 | |
58회 | 15/05/16 | ||
59회 | 15/05/24 | ||
60회 | 15/06/01 | ||
23. 그리고 새는 날개를 접었다. | 61회 | 15/06/05 | |
62회 | 15/06/07 | ||
63회 | 15/06/11 | ||
64회 | 15/06/13 | ||
65회 | 15/06/23 | ||
Containment Breach | 24. 복귀 | 67회 | 15/06/28 |
25. 영원정에서의 하루 | 68회 | 15/06/29 | |
69회 | 15/07/05 | ||
70회 | 15/07/07 | ||
26. 교차실험 | 71회 | 15/07/14 | |
27. 연회. 그리고- | 72회 | 15/07/14 | |
27.5 Emergency-Containment Breach | 73회 | 15/07/18 | |
28. 심판. | 74회 | 15/07/23 | |
29.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고, 그렇기에 다시 시작한다. | 75회 | 15/07/27 | |
30. 둥지 앞에서 | 76회 | 15/07/30 | |
31. 추격과 격리. 그리고- | 77회 | 15/08/02 | |
78회 | 15/08/09 | ||
32. Ρωγερ, έχετε καταβληθεί τιμή, σοι μετατίθημι στον παράδεισο.=로저, 너는 충분한 대가를 치르고 영원한 안식을 찾았다. | 79회 | 15/08/13 | |
일상으로의 복귀 | 33. 일상은 일상인데 여기서 그 일상을 찾으면 안됩니다 | 81회 | 15/08/20 |
82회 | 15/08/26 | ||
83회 | 15/08/31 | ||
84회 | 15/09/07 | ||
33.5 Get out of here. Nerds. | 85회 | 15/09/17 | |
34. 속전속결 | 86회 | 15/09/24 | |
87회 | 15/09/29 | ||
35. 수습 | 88회 | 15/10/04 | |
89회 | 15/10/12 | ||
35.5 2차 검토 | 91회 | 15/10/30 | |
36. 교차실험 | 92회 | 15/11/10 | |
93회 | 15/11/16 | ||
37. 한탄 | 94회 | 15/12/02 | |
제3차 월면전쟁 | 38. 제 3의 물결. | 95회 | 15/12/14 |
38.5 The Fire of War Burn Bright[1] | 96회 | 15/12/25 | |
97회 | 15/12/31 | ||
39. 협상 | 98회 | 16/01/06 | |
40. 계략 | 99회 | 16/01/12 | |
100회 | 16/01/16 | ||
40.5 Unmitigated Chaos[2] | 104회 | 16/01/27 | |
105회 | 16/01/31 | ||
41. 혼자 | 106회 | 16/02/06 | |
107회 | 16/02/09 | ||
108회 | 16/02/15 | ||
41.5 You're With Us. | 109회 | 16/02/19 | |
42. 지구에서 달까지 | 110회 | 16/02/24 | |
111회 | 16/03/04 | ||
112회 | 16/03/08 | ||
42.5 The Greatest Race on Earth[3] | 113회 | 16/03/13 | |
114회 | 16/03/18 | ||
115회 | 16/03/28 | ||
43. 달의 독수리(Eagle of Luna)는 다시한번 달에 가라앉는다 | 117회 | 16/04/08 | |
119회 | 16/04/30 | ||
120회 | 16/05/08 | ||
44. 라크쉬르[4] | 121회 | 16/05/18 | |
122회 | 16/05/21 | ||
123회 | 16/05/25 | ||
124회 | 16/06/06 | ||
44.5 The war to end war, The war to end all wars[5] | 125회 | 16/06/17 | |
126회 | 16/06/17 | ||
127회 | 16/06/17 | ||
45. 우리 시대의 평화 | 128회 | 16/06/27 | |
129회 | 16/07/02 | ||
130회 | 16/07/07 | ||
전후 처리 | 46. 통상실험 | 133회 | 16/07/18 |
134회 | 16/07/26 | ||
47. 휴가라니까? | 135회 | 16/08/01 | |
136회 | 16/08/11 | ||
137회 | 16/08/21 | ||
138회 | 16/08/31 | ||
140회 | 16/09/10 | ||
146회 | 16/12/23 | ||
147회 | 17/01/22 | ||
검은 여왕 | 48. 휴가 끝. 일 시작. 망할 | 149회 | 17/02/26 |
150회 | 17/04/02 | ||
151회 | 17/06/04 | ||
49. 스테이지 X - 암약하는 조직의 스콜라(Scholar-학자) | 153회 | 17/07/09 | |
154회 | 17/09/10 | ||
외전 | [데이터말소] | 7회 | 14/03/16 |
하쿠레이 신사 제단에서 발견되 문서. | 15회 | 14/05/20 | |
우리는 당신들을 환영합니다. | 22회 | 14/06/22 | |
인간으로 살거라[6] | 31회 | 14/09/17 | |
두 소녀와 한 박사의 이야기[7] | 32회 | 14/11/15 | |
어느 평범한 날들 | 52회 | 15/03/30 | |
사건파일 : 0815-Uroboros | 66회 | 15/06/24 | |
쓰다가 다 못쓴 글들 모음 | 80회 | 15/08/13 | |
100회 특집 [내일의 단비님 - 엇갈린 우정] | 101회 | 16/01/17 | |
102회 | |||
100회 특집 [동방기연담XSCP재단] 스카우트 | 103회 | 16/01/18 | |
The Greatest Race on Earth 보고서: 요주의 단체 | 116회 | 16/03/29 | |
SCP-001, 암호명 : ████ - 설계자와 관측자 | 118회 | 16/04/13 | |
외전-입니다 | 131회 | 16/07/09 | |
신병 수료 기념 외전 - 아오바 토오 인사파일&환상향연기 | 139회 | 16/09/08 | |
진실을 찾는 사람들 | 141회 | 16/09/21 | |
초코ROCK님 | 145 회 | 16/11/10 | |
내일의 단비님 - [17기지 습격사건] | 144 회 | 16/10/31 | |
재단X언더테일 | 143 회 | 16/10/14 | |
재단X클로저스 | 142 회 | 16/10/01 | |
세계가 멸망했다. | 148 회 | 17/01/29 | |
지나가는 이야기 | 152 회 | 17/06/11 |
비판점
전반적으로 재단이 너무 강하게 묘사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스토리 상에서 환상향과 월인을 상대로 꽤나 우세를 보이고 있어 다소 편향되었다는 느낌을 준다. 특히, 유카리가 재단에 함부로 대들지 못하고, 제3차 월면전쟁 스토리에서 재단이 동방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세력인 월인을 엄청나게 밀어붙이는 것 때문에 그런 느낌은 더욱 크다.
재단이 강한것은 사실이긴 하다. 재단은 SCP-682나 SCP-001 같이 위험한 SCP나 SCP-2000, SCP-217-KO같은 재단에 유용한 SCP를 많이 가지고/격리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다른 우주를 관측하고 필요하면 거기와 접촉할 수 있는 수준이고, 지구 밖에 있는 기지도 여러 곳이다.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SCP와 재단의 역사를 고려하고, 재단이 인류 멸망을 몇 번이나 막았는지, SCP-2000으로 세계를 몇 번이나 리셋했는지 모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단이 꽤나 강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한번 재단과 환상향, 월인을 비교해보자.
우선 재단은 수많은 SCP를 확보, 격리하고 있고, SCP에 대한 연구와 도구로서의 이용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 기지와 지부를 세워뒀고, 자체적인 군사력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도 재단의 강함을 인정한다. 오랜 기간동안 쌓인 SCP 격리법과 GOC등과의 연합 가능성 때문에 아래의 두 세력에게 밀리기만 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격리 실패를 겪거나, 요주의 단체에게 SCP를 빼앗기거나, 내부 변절자들을 사전에 제거하지 못해 혼돈의 반란을 탄생시키는 등, 생각보다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환상향과의 전면전에서 재단이 승리할 가능성은 많이 있지만, 환상향 공격 루트나 요괴와의 국지전에서 어느 정도의 전투 능력을 보일지는 불분명하다. (오메가-7 판도라의 상자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아벨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될 가능성은 배제하자.)
환상향은 과학·기술력이 재단/바깥 세계보다 떨어지지만 마법이 많이 발달되어있다. 인간을 제외한 전투 가능한 요괴들을 생각해보면, 모든 물건을 파괴하는 능력을 가진 흡혈귀나 경계를 조종하는 틈새요괴, 물체의 밀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거나 엄청난 괴력을 부리는 오니, 핵융합을 다루는 지옥까마귀 등등, 상당히 위협적인 요괴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물량을 따져보면 환상향이 많이 밀린다. SCP로 분류가능한 인간 및 요괴를 격리하려는 재단과 초과학적, 초현실적 존재를 위협으로 여기는 세계 오컬트 연합이 환상향 내부로 들어와 전면전을 벌일 경우, 환상향이 승리한다고 해도 피해가 심각할 것이다.[8]
월인은 공식적으로 '과학과 마법이 발달한 동방프로젝트 세계관 최강'으로만 나오지, 기술력이나 마법의 수준은 잘 묘사되지 않았다. 월인은 동방맹월초, 동방심비록, 동방감주전에서만 등장했고(그나마도 심비록에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존재라서 감주전에서나 언급된다) 자세한 설정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렇다보니 월인 세력의 힘은 작가의 재량에 상당히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정리하면, 소설의 설정과 표현을 제외했을 떄 재단≥환상향이고 환상향>월인이지만, 재단>월인인지 재단≈월인인지 재단≤월인인지는 불분명하다. 재단이 밀리는 모습이 많이 않나와도 그럴만 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표현되는 월인의 힘이 압살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다보니 [제3차 월면전쟁] 재단+GOC+부서진 신의 교단+사르킥 숭배+혼돈의 반란+M, C & D Ltd.+GRU P부서+지평선 계획+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의 연합 vs. 월인이 주된 내용인 제3차 월면전쟁에서 월인이 다굴당하는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다보니 전반적인 세력의 밸런스가 재단으로 치우처질 수 밖에 없다. 작가가 세 세력(요주의 단체와 여러 국가도 있으니 3+α)의 밸런스를 지키기위해 많이 신경써야 한다.
작중에서 SCP 재단과 환상향의 갈등이 집중적으로 나오다보니 재단이 인류 대표로서 보인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거기에다 위협적인 요괴나 지상 정화를 목표로 하는 월인과 싸우다보니 재단이 대소 선하고 정의로운 것 처럼 보이기 쉽상이다. 인간찬가적이라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건 소설 상에서 재단이 가지는 위치때문에 그런 것이기 때문에 재단의 악독한 면이 많이 나와야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 소설 내'에서만 그렇고, SCP 재단을 조금만 파본 사람이라면 재단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 지 아주 쉽게 알 수 있다.[9] 한번 '특징' 문단에서 SCP 재단의 일상이 어떻다고 표현되었는지 다시 보고오자.
기타
- 작가가 이걸 처음 쓸 때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그러니까, 수능 준비하랴, 스펙 쌓으랴 바쁠 시기에 이걸 연재했다는 거다! 지금은 대학에서 학과 공부와 연재를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군복무 중이다.
- 135~138회는 입대 전에 여러 회를 모아서 작성한 뒤 예약 업로드하여 올렸다.[10] 현재는 사지방을 이용하여, 또는 휴가 때 업로드하고 있다.
- 쓰라는 소설은 안쓰고 엉뚱한 외전을 많이 쓴다. 외전도 시간이 가면서 나름대로 잘 쓰는 편이다. 개인 블로그에는 만우절 기념 약빨은 외전, SCP X 언더테일같은 조아라에 올라오지 않은 외전도 볼 수 있다.
- 소설의 설정과 브라이언 규약문[11]이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와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 SCP 재단 샌드박스 위키에 보고서 형식으로 환상향 인물들을 정리해놓은 것이 있다. 환상향 내 지리 및 세력 보고서
- 주요 독자 가운데 SCP 재단 한국어 위키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몇 명 있다. 연재하면서 이런저런 도움을 제법 받았다.
- 제3차 월면전쟁 편에서 공허의 유산과 관련된 요소가 몇 가지 나온다. 회차 제목에서도 그 영향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오버워치도 나온다.
메이라던가 죽음의 꽃 쓰는 클레프라던가 - SCP 재단과 동방 프로젝트의 크로스오버 말고도 재단과 카게로우의 크로스오버 팬픽도 쓰고 있다. 동방 X SCP 재단과는 달리 연재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 비교적 인기가 적은 편. 자세한 내용은 Secure Contain Protect. ...Who? Or What? 참고.
각주
- ↑ 공허의 유산에 나오는 불멸자의 일종인 선봉대의 대사 "The fires of conflict burn bright."(전쟁의 불길이 밝게 타오른다.)를 적당히 바꾼 것이다.
- ↑ 공허의 유산 임무 '숙주'에서 승천자들이 하는 대사("Unmitigated Chaos!", "완전한 혼돈 속으로!")를 따왔다.
- ↑ '지상의 가장 위대한 종족' 또는 '지상 최대의 경주'
- ↑ 탈다림이 하는 그 라크쉬르 말하는 거다. 121화에 영문으로 Rak'Shir라고도 써놓았다.
- ↑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1차세계대전을 가리키는 말이다.
- ↑ 조우노세의 동인지 《신이 되다》를 보고 온 멘붕에 휘갈겨 쓴 중간 외전이다. 진짜로.
난 그냥그냥 잘 봤는데? - ↑ 회색 정원,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와 연계된 외전이다. 보다시피 수능을 치룬 이후에 올라왔다.
- ↑ 그걸 아는 유카리는 재단에게 막 대하지 못한다. 외부 교차실험 때 재단 내부 세력이 원하는 대로 행동했던 것도 그래서이다.
- ↑ 설정상에서 부터 전 세계의 사형수들을 차출해서 D계급 인원(소모품)으로 쓰고 있고, 자아나 인격을 가진 SCP를 인간 취급 안 해주고 인권 밥말아먹는 건 예사이며, 감정적으로 대우하는 직원에게 징계를 내리거나 심하면 제거한다. 그리고 재단의 잔혹한 면을 보여주는 예시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SCP-231이다.
- ↑ 블로그 글과 댓글 참조
- ↑ SCP 재단과 환상향 사이에서 이루어진 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