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야 사나에

東風谷(こちや) 早苗(さなえ)
코치야 사나에
Kochiya Sanae
Th15Sanae.png
동방감주전의 사나에
이명 숭배받는 바람의 인간
종족 현인신
능력 기적을 일으키는 정도의 능력
직업 무녀[1]
사는 곳 모리야 신사
테마곡
테마곡 목록

코치야 사나에는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이다. 《동방풍신록》에서 첫 등장했다.

테마곡 / 이명
테마곡
등장 작품 곡명
동방풍신록
(5면 필드)
소녀가 본 일본의 원풍경
(少女が見た日本の原風景)
동방풍신록
(5면 테마)
신앙은 덧없는 인간을 위해서
(信仰は儚き人間の為に)
동방지령전
(EX면 필드)
라스트 리모트
(ラストリモート)
동방비상천칙
(테마곡)
신앙은 덧없는 인간을 위해서
(信仰は儚き人間の為に)
이명
명칭 등장 작품
숭배받는 바람의 인간
(祀られる風の人間)
동방풍신록
동방비상천칙
동방구문구수
산의 새 신
(山の新人神様)
동방성련선
현대의 현신인
(現代っ子の現人神)
동방문화첩 ~더블 스포일러
피상천박한 인간
(皮相浅薄な人間)
동방자가선
아욕의 무녀
(我欲の巫女)
동방신령묘
바람과 호수의 테울기스트
(風と湖のテウルギスト)
동방영나암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모리야 신사의 무녀=신관(카제하후리). 정확히는 카제하후리의 역할을 겸하는 차기 토착신(쿠니츠카미) 후보생이라 아직 따르는 신앙은 없다시피 하다. 첫 등장은 동방풍신록 5면. 환상향 내에서 얼마 안 되는 바깥 세상에서 환상들이를 해 정착한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행동 및 사고적 표현에서 헤이안 및 에도시대 감각에 가까운 환상향 사람들과는 달리 현대 일본 감각적 성향을 보인다. 근본적으론 평범한 인간이다.

모리야 신사의 원 주인인 모리야 스와코는 신앙을 모으는 것에 관심을 끊었기 때문에 인간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은 야사카 카나코와 사나에에게 일임되고 있다. 그 중 사나에는 대개 인간 마을에 내려가서 신앙을 모으는 모습으로 그려진다.[2]

능력[편집 | 원본 편집]

기적을 일으키는 정도의 능력을 통해 우연에 가까운 일을 일으킬 수 있다. 간단한 기적 정도는 그 자리에서 일으킬 수 있지만 천재지변을 일으키는 정도라면 수일에 걸친 영창이 필요하다. 사나에의 스펠카드는 전반적으로 기적 내지는 기적으로 알려진 현상을 스펠카드로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카나코나 스와코의 힘을 빌리는 식으로 사용되는 스펠카드도 있다.

모티프[편집 | 원본 편집]

모리야 신사가 스와대사와 그 신화를 모티브로 삼은 것처럼, 코치야 사나에도 스와 대사의 78대 당주이자 신장관인 모리야 사나에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사나에의 스펠카드인 잊혀진 제사의식이나 일자상전의 탄막은 원래 한 명에게만 전승되었지만, 77, 78대로 넘어가는 시점에 소실되었다던 비술의 얘기기도 하다.

작중 행적[편집 | 원본 편집]

동방풍신록[편집 | 원본 편집]

5면 보스이다. 하쿠레이 신사를 모리야 신사의 산하로 편입시키기 위한 카나코의 작전에 따라 행동대장격의 포지션으로 등장.

동방지령전[편집 | 원본 편집]

레이우지 우츠호에게 핵융합의 힘을 부여한 자가 야사카 카나코인 것을 알아낸 레이무와 마리사가 모리야 신사로 쳐들어갔을 때(...) 등장한다. 당시까지만 해도 5면 보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자주 발탁되는 것을 근거로 사나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리라 기대했지만 ZUN이 "사나에는 신이라서 너무 강해 곤란하다"는 답변을 내놓아 좌절하던 때, 뜬금없이 스토리가 위처럼 흘러가 엑스트라 중보스로서 등장하게 되어 당시 플레이어들을 놀라게했다.

등장 대사때 '환상향에선 상식에 얽매여서는 안 되는군요!'여기서 동인설정인 "비상식 사나에"가 나타났다. 예로 환상향에서 자동차(...)를 몬다던가 괜찮아! 스님도 오토바이 타고 다니셨어. 속바지를 입지 않다던가.

동방성련선[편집 | 원본 편집]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리고 ZUN이 말한 대로 굉장히 강했다(...) 대략 레이무의 호밍능력에 마리사의 포화력이 합쳐진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력한 기체이다.

카나코의 뱀 장비와 스와코의 개구리 장비 중 하나를 골라서 갈 수 있는데 스와코의 장비 장착시엔 다소 현대지향적이지만 정상적인 대사를 치는 반면, 카나코의 장비를 장착하고 가면 뭔가 새디스트에 가까운 막말을 쏟아낸다(...) 성련선 유일한 곁다리 희생자인 타타라 코가사의 경우엔 되려 코가사가 블쌍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여기서 동인계 설정의 "Sㅏ나에 (일본어로는 S苗(에스나에))"가 탄생한다.

동방비상천칙[편집 | 원본 편집]

스토리 모드 지원 캐릭터 중 하나, 거대한 인간형 그림자를 거대로봇으로 착각하여 쫓아가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스토리 중에 거대 이족보행로봇이라던가 하는 방식의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이걸 노린 듯.

인게임에서는 올라운드형 캐릭터. 여러 방면으로 대처가 가능한 기술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말로 하면 한 방향으로 이렇다 할 강점이 없다는 뜻. 초보자가 할 만한 캐릭터는 아니라는 평이 대부분이다.그런데 왜 스토리 모드를 지원해

동방신령묘[편집 | 원본 편집]

신령을 잘 다루기 위해 참전하였다. 신령을 모으는 속도가 타 캐릭터에 비해 2배 빠르나 기체 성능 자체는 맨몸으로 닥돌해서 그런지[3] 많이 약한 편이라 미야코 요시카곽청아를 상대할 때 애를 먹는다.

동방감주전[편집 | 원본 편집]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모리야 신사 인근의 호수에 달의 도시로 가는 꿈의 통로가 뚫리는 바람에 그간 접점이 없었던 영원정 패밀리와 얽히게 된다. 야고코로 에이린이 일의 사주를 사나에에게 약을 주는데 완전무결에서는 그걸 먹고 참전, 레거시에서는 스와코가 위험하다고 검사해봐야 겠다면서 뺏어가는 바람에 먹지 않고 참전한다.

성련선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심하게 강력한 기체로 등장한다. 레이센이 방어적인 고성능캐라면 사나에는 공격적인 고성능캐. 고속탄에 개구리탄, 저속탄에 뱀탄을 사용하는데 거의 깡패수준의 위력을 보인다. 특히 봄의 위력이 성련선의 스와코 봄과 동급으로 매우 강력한데다 감주전 자체의 시스템과 엮여서 휘침성 무장비 마리사를 이은 익스텐드 제조기로 각광받았다(...)

성능 자체는 매우 찬양받지만 저속탄의 유도기능 때문에 음양옥을 잔뜩 소환하는 키신 사구메 상대로는 상성이 좋지 않다.

비상식 사나에가 공식화 되었는지 다소 나사빠진 대사가 많다. 특히 엑스트라에서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와 조우시 "얼른 승부하라고 이 이상한 티셔츠 짜식아! (さっさと勝負しろ!この変なTシャツヤロー!!)"에서 격뿜한 플레이어가 많은지 네타거리가 되었다. 일러스트의 패기 넘치는 모습은 이때를 위한 것이었나...

대인관계[편집 | 원본 편집]

  • 야사카 카나코모리야 스와코와는 한 집안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서로서로가 혈연관계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 요괴의 산 주민인 카와시로 니토리샤메이마루 아야와는 본래 적대 관계였다가 합의를 통하여 중립적인 관계가 되었다.
  • 하쿠레이 레이무와는 라이벌언젠간 부하로 둘 대상이면서도 환상향에 얼마 안 되는 말상대로서 동지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레이무는 인간이면서 요괴스러운 마인드도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그쪽으로 물들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 성련선 본편에서 히지리 뱌쿠렌에게 도움을 받아 마계에서 빠져나왔기 때문에 명련사가 탄생했으나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그다지 큰 교류는 없는 듯 싶다.
  • 성련선 A기체일 때, 타타라 코가사에게 엄청난 독설을 퍼붓는다(...) 이것이 2차 창작에 자주 이용된다.
  • 호쥬 누에를 보고는 에일리언이라 혼자 착각하여 마구 좋아라 기념사진까지 찍는다.
  • 모노노베노 후토의 제안으로 잠시 도교에 빠질뻔한 적이 있었다.
  • 토요사토미미노 미코무엇의 환상들이 존재인지를 소학교 6학년 교과서와 옛 1만엔권으로 알아차리지만 동일인물인지는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성련선때는 두리뭉실했던 이과라는 설정이 신령묘 엔딩에서 명확해지면서 그 이전까진 완전 역알못이었음이 드러난다(...)
  • 클라운피스와 대결 후 이과적인 공상을 잘못 만들어 당황하는 장면이 감주전에 등장한다. 그렇지만 이 소재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의 티셔츠를 까는 대사가 직격탄급이라 소재거리로 매우 흥하고 있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의 국민애니, 사자에상(サザエさん)에서 한 글자 바꿔 사나에상(サナエさん)으로 패러디되기도 하지만 사자에상의 2차창작 가이드라인이 무진장 빡센 편이기 때문에 별로 흥하진 않는 모양이다.
  • ZUN이 밝히길, 사나에는 현대 일본인의 긍정적인 부분을 담아낸 캐릭터라고 한다. 반대로 부정적인 부분을 담은 캐릭터는 우사미 스미레코.

각주

  1. 정확히는 바람의 신을 섬기는 사람이란 뜻으로 카제하후리(風祝)라고 부른다. 하지만 신을 모시는 사람이니 무녀라고 부르며, 환상향에서의 인식도 다르지 않다.
  2. 동방자가선이나 동방영나암에선 모리야 신사라고 쓰인 상자랑 깃발을 가지고 거리에서 자리를 잡은 뒤, 상자 위에서 포교활동을 하는 모습으로 묘사했다.
  3. 일러스트를 보면 장비를 들고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