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기야마 히나는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이다. 《동방풍신록》에서 처음 등장한다.
카기야마 히나 Hina Kagiyama | |
---|---|
동방풍신록의 히나 | |
종족 | 액신(厄神) |
능력 | 액을 모으는 정도의 능력 |
직업 | 액을 모으는 역할 및 길을 잃은 인간을 돌려보내는 역할 |
위험도 | 매우 높음 |
인간 우호도 | 중간 |
주요 활동 장소 | 현무의 계곡, 무연총, 중유의 길 등 |
테마곡 | |
---|---|
등장 작품 | 곡명 |
동방풍신록 (2면 필드) |
액신 님께서 다니시는 길 ~ Dark Road (厄神様の通り道 ~ Dark Road) |
동방풍신록 (2면 테마) |
운명의 다크사이드 (運命のダークサイド) |
이명 | |
명칭 | 등장 작품 |
숨은 신 나가시비나 (秘神流し雛) |
동방풍신록 동방구문구수 |
액땜 마스터 (えんがちょマスター) |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동방프로젝트 10번째 작품인 동방풍신록의 2면 중보스 및 보스로 처음 출현한 캐릭터.
히나 본인은 액으로부터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지만, 액신이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 인요에게는 불행이 닥친다.
본래 상냥한 성격이다. 동방구문구수 등 공식적인 저작물에서도 본래 살갑고 명랑한 성격이라 묘사하고 있음을 참고. 애초에 히나가 레이무와 마리사를 막아선 것도, 요괴의 산은 인간에게는 위험하므로 자신의 선에서 돌려보내려 한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대개 비교적 친절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원작에서의 회화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상냥한 성격과는 별개로 인간은 아무도 그녀와 가까이하지 않는다. 액신과 마주쳤을 경우 못 본체를 해야 하고, 액신과는 같은 길을 걸어서는 안 되며, 액신을 화두에 올려서는 안 된다는 금기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금기를 범했을 경우 불행해지며, 실수로라도 금기를 범했다면 엔가초를 해야 한다.
능력[편집 | 원본 편집]
액을 모으는 정도의 능력을 가졌으며, 모아둔 액을 자신의 근처에 두어 인간들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레이무와의 대화에서는 인간의 액을 받아 신들에게 전해주고 있다는 언급을 하는데, 그 신들이 정확히 누구를 의미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2차 창작 등에서는 최초 등장작품이자 배경이기도 한 요괴의 산을 고려하였는지 스와코로 설정하는 경우가 있다.
작중 행적[편집 | 원본 편집]
요괴의 산에 침입하려는 레이무와 마리사를 막아서며 등장하는데, 이는 위험한 장소에 인간을 출입시키지 않는 그녀의 본분을 다하기 위함이다.
동방구문구수에 개재된 화과자념보 기사에 의하면, '액을 담은 채 버려진다'는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화려한 히나 인형을 대체하기 위해, 종이를 잘라 만든 값싼 인스턴트 히나 인형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고 한다.
스커트의 무늬는 厄(재앙 액) 자를 본뜬 것으로 보인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빙글빙글 도는 모습으로 드릴 네타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후 어떤 용궁의 사자에게 빼앗겼다. 다만 스핀히나/히나스핀 등의 네타 및 어쨌든 빙글빙글 도는 등의 요소는 2차 창작에서 끈질기게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팬덤에서는 해당 캐릭터의 디자인이 은유적으로 자살을 표현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주로 손목에 감겨 있는 리본과 목을 중심으로 앞쪽에서 리본으로 고정시킨 특유의 머리스타일을 근거로 꼽는다.[1][2] 각각 리스트컷, 목 매달기를 암시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팬덤에서의 2차 해석이며 공식적인 언급은 일절 없다.
각주
- ↑ 도키도키 메모리얼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모티브라는 추측이 있다.
- ↑ 모 사신나오는 만화의 어떤 누님도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