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향

幻想郷 (げんそうきょう)

동방 프로젝트의 무대가 되는 지역.

일본에 위치한 외딴 산골로 작품 기준으로 1000년 전에는 인간요괴의 싸움이 밤낮으로 일어나는 지역이었다고 한다. 500여년 전. 인간의 증가로 인해 요괴의 세가 점점 밀리게 되자 야쿠모 유카리가 기획하고 실행한 요괴확장계획을 통해 환상과 실체의 경계를 구성하게 되어 안은 환상의 세계가, 밖은 바깥 세계가 구성되어 요괴가 몰려드는 형세를 이루게 된다. 그리고 100여년 전. 대략 메이지 시대 즈음엔 과학의 발달로 인간이 요괴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면서 요괴가 사실상 말살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상식과 비상식의 결계가 된 하쿠레이 대결계가 형성되어 인간과 요괴의 공존은 막을 내리게 된다.

결계로 인해 환상향에 갇힌 인간은 인간 마을에 모여살고 있다. 그래서 인간에게 매우 위험한 세상으로 보이지만, 인간의 수가 줄어들면 요괴의 힘 또한 약해지기 때문에 요괴도 인간을 멋대로 공격할 수 없는 형세를 이루게 되었고, 이 영향으로 인간도 요괴를 퇴치하려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 매우 평화로운 세상이 되어버렸다.[1] [2]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인간이나 요괴, 문물의 유입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 인간의 경우엔 사냥당하거나 하쿠레이 신사, 인간 마을을 통해 되돌려보내지거나 환상향에 잔존하게 되기도 하며, 요괴들의 경우엔 결계를 뚫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3]

지역[편집 | 원본 편집]

지상[편집 | 원본 편집]

  • 안개의 호수
  • 홍마관
  • 인간의 마을
  • 마법의 숲
    • 향림당
    • 재사의 길
    • 무연총
  • 미혹의 죽림
    • 영원정
  • 태양의 밭
  • 삼도천
  • 무명의 언덕
  • 요괴의 산
    • 마요이가
    • 모리야 신사
    • 현무의 계곡
    • 왕두꺼비의 연못
  • 묘렌사

지저[편집 | 원본 편집]

  • 옛 도시
  • 지령전

미분류[편집 | 원본 편집]

작품 내에서 별개의 지역 내지는 유일한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거나 이동, 다른 세계로 분류되어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지역인 경우.

  • 하쿠레이 신사 -엄밀히 말하자면 신사가 있는 곳은 다른 세계와 맞닿은 곳이면서 환상향이 아니다.
  • 백옥루 - 명계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지역.
  • 피안 - 저승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지역.
  • 몽전대사묘
  • 신령묘 - 토요사토미미노 미코가 두 지역을 환상향과 별개의 공간으로 분류시키면서 저 위에 속하지 않게 되었다.
  • 휘침성 - 환상향 상공에 떠 있어서 어느 지역에도 속하지 않게 되었다.
  • 성련선 - 심기루 이변 당시 운용중인 것이 확인되었으나 이동하는 배이므로 미분류.
  • 천계
  • 마계

기타사항[편집 | 원본 편집]

환상향엔 바다가 존재하지 않으며, 결계가 쳐진 이래로 화산분화는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던 듯 하다.

환상향에서의 인간의 삶[편집 | 원본 편집]

환상향은 요괴의 낙원이기 때문에 환상향에서 인간은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동방영나암 25화에서 인간에서 요괴로 변한 점술가를 하쿠레이 레이무가 죽이는 장면이있는데, 이 장면에서 레이무는 "나도 당연히 필요없는 살상도 하고, 요괴무녀도 아니며, 요괴는 문답무용으로 퇴치하는 인간 무녀다"라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환상향에서는 마을 인간이 요괴가 되는 게 가장 큰 죄. 그리고 하쿠레이 무녀는 그걸 감시하는게 역할이라고 말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예가 있다.

1. 인간사육: 동방구문구수의 삼자대면에서 환상향의 인가은 요괴를 존속시키기 위해 존재하고 있을 뿐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2.식료반: 몇 번이고 언급되는 설정이다 환상향의 요괴들은 인간을 잡아먹지 않는데 이는 요괴의 정체성을 심가가한 위협이 된다. 이에 대해 환상향풍토기에서는 바깥 세계의 인간을 사냥한다라고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3.기술독점: 위에서도 언급된 부분이지만 인간마을의 생활수준이나 의식이 전근대 수준인 반면 요괴는 인가과 분명 다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요괴의 산이 기술의 중심지로 풍신록 등에서 텐구 공장이 언급된다

4.언론통제: 작중 등장하는 언론기관이 붕붕마루 신문을 위시한 텐구발 신문 뿐이다. 게다가 제대로 된 것도 아니라 좋게 봐주면 가십이고 나쁘게 말하고 찌라시다. 또한, 히에다노 아큐는 날조까지 선보이는데 인간들의 요괴에 대한 공포를 조성하기 위해 요괴의 위험도를 원래도보다 크케 부풀려 썼다고 말하였다. 또한 역사를 조작할 수 있는 케이네의 서당 운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날조사례는 많다.

각주

  1. 구문사기에 기록된 위험도는 아큐가 위험도를 약간 높여서 기입했다고 쓰여 있으며, 인간이 잡아먹히는 일은 아큐가 아는 범위 내에선 없다고 보는 듯하다.
  2. 하지만 요괴가 선호하는 식량은 역시 사람이기에, 바깥 세계에서 사냥을 하거나 바깥세계에서 넘어온 사람을 사냥한단 기록도 있다. 물론 타타라 코가사처럼 직접적인 사냥이 아닌, 마음을 먹고 사는 부류의 요괴도 존재한다. 근데 코가사같은 경우는 사람을 놀래켜야 되는데 놀래키지를 못해서...
  3. 환상향풍토기에선 요괴들은 충분히 결계를 깨트릴 수 있는 수준이 되었지만 인간의 침입을 막기 위해 결계를 보완하게 되었단 기록이 있으며, 동방신령묘에선 호쥬 누에가 후타츠이와 마미조를 데려오기 위해 결계를 나갔다왔다. 이런 유입현상을 환상들이라고 한다. 동방심비록에서는 우사미 스미레코 등등이 오컬트볼로 환상향을 출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