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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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Logo.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2075

작성자 번역자 O5 평의회
Metaphysician lanlanmag 전자결재

제 목 : 육체를 다스리는 방법 (The Way of All Flesh)

격리 등급 : 유클리드 (Euclid)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가장 오래된 SCP-2075의 사진.

1 특수 격리 절차[편집]

SCP-2075는 필요할 때 밀폐된 격리실에 유치되어야 한다. 격리실은 하루마다(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 원격으로 오염이 제거된다. SCP-2075에게는 병에 든 물과 공기 튜브를 통한 영양분을 하루 세 번 공급하여야 한다. SCP-2075와의 상호 작용은 모두 원격 마이크로 행해져야 한다.

감시 창문은 방탄 가공된 유리로 구성되어 있다. 격리실에 어떠한 손상이 가해졌더라도 반드시 A등급 위험 물질 보호 장비를 장착한 인원에 의해 즉각 수리되어야 한다. 기지 감독관의 인가가 없는 한 SCP-2075-A는 유해 폐기물 취급 규약에 따라 소각 처분이 이루어진다. 생체 조직은 극저온 저장고 내에 개별적으로 보관된다.

SCP-2075는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함에 따라 1991년 ██월 ██일에 GRU "P" 부서에서 재단으로 이송된 이후 현재는 제66생물격리기지 G구역에 격리되어 있다 .

2 설명[편집]

SCP-2075는 현재 63세의 백인 남성이며 이전에는 GRU "P" 부서에서 보안경비대원으로 일하던 알렉세이 크라프추프Aleksei Kravchuv로 알려져 있었다. SCP-2075는 신경 계통을 극심하게 변질시키는 능력을 가진 미생물 병원체를 내뿜는다. SCP-2075에 감염된 개인들은 SCP-2075-A로 분류되어 SCP-2075의 확장판으로 여겨진다. SCP-2075는 이 변칙적 효과를 거리에 관계 없이 발휘할 수 있으며, SCP-2075-A가 제거되지 않는 한 무기한으로 조종할 수 있다. D계급을 이용한 실험에서는 SCP-2075가 자신의 원래 몸을 움직이는 동시에 SCP-2075-A를 조종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원래의 숙주가 제거되면, 살아남은 SCP-2075-A가 SCP-2075의 역할을 하게 되어 변칙적인 병원체를 방출한다. SCP-2075는 한 명 이상의 SCP-2075-A을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SCP-2075는 재단 인원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열렬히 의욕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SCP-2075는 서기 1204년[1]에 태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이 진실이라고 쳤을 때 SCP-2075는 재단의 관리 하에 놓인 1991년 ██월 ██일의 시점에서 787세였다고 추정된다.

SCP-2075는 러시아어로 말하는 것을 선호하며 또 영어, 독일어, 우랄 어족의 고대 언어에 유창한 것으로 보이나 이 우랄 어족 언어는 현재 현재까지 알려진 어족의 어떤 것과도 일치하지 않았다.

면담 1991년 ██월 ██일

접근 승인됨

면담 대상: SCP-2075

면담자: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서론: 제66생물격리기지로의 이송이 완료된 후 시행된 SCP-2075와의 최초의 면담이다.

<기록 시작, [13:06]>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SCP-2075, 반갑습니다. 여기가 편안하셨으면 좋겠군요.

SCP-2075: 아. 많이 편안합니다.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좋습니다. 당신한테 몇 가지 질문을 할 건데, 정직하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SCP-2075: 물론이지. 난 솔직한 남자요. 당신 질문에 답하겠소…박사.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기록했습니다. 첫 번째로,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SCP-2075: 그게 중요한가?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시오. 난 카르시스트 바리스Karcist Varis요.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카르시스트? 본명은 아니실 것 같은데, 맞습니까?

SCP-2075: 이건 칭호요, 박사. 하지만 내가 진짜 이름을 잊어버린 모양이오. 그 이름은 이 얼굴을 쓰고 있을 한 때 속해있었던 이름이오. 다릅니까?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그렇군요. 당신이 왜 여기에 있는 지 아십니까?

SCP-2075: 같은 이유로 황제가 날 지하감옥에 가뒀소. 스탈린도 같은 이유로 그랬지요. 당신들도 두려울 거요, 박사. 그들이 그랬듯이.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가능하다면 당신의 변칙적 특성을 설명해주십시오.

SCP-2075: 어차피 설명하려면 하루를 꼬박 새야 할 텐데.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해주세요.

SCP-2075: 내가 작을 적에, 성직자가 두 세계에 대해 말하기를, 하나는 육체의 세계고 하나는 영혼의 세계라더군. 이건 틀렸소. 이중성의 안에 완벽이란 없소. 난 모든 것의 일체성을 배웠지. 말해주시오. 노란색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지? 뭔가 과학적으로는 말할 수 있겠지만 경험으로 해석하면 말로 설명할 수가 없소. 내 특성은 그것과 상당히 같소.

내가 보여줄 수 있소. 안으로 들어오시오, 박사.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면담은 여기서 멈춰야 할 것 같군요.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록 종료, [13:09]>

면담 1992년 ██월 ██일

접근 승인됨

면담 대상: SCP-2075

면담자: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서론: SCP-2075과의 일곱 번째 면담이다. 대화는 GRU "P" 부서의 보고서의 누락된 내용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록 시작, [14:30]>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당신이 처음 구속되었을 때가 언젭니까? GRU "P" 부서에서는 당신에 대한 문서를 충분히 구하지 못했습니다. 55년대의 화재에 관해 뭔가 말씀하신 게?

SCP-2075: GRU "P" 부서보다 전의 일이었소. 레닌보다, 스탈린이나 혁명보다도 전에 일이었지. 동란시대였소. 알겠소?[2]

난 노브고로드에서 선교 활동을 했소. 좋은 가르침을 주기 위해. 딱 30년 전에 대학살이 일어났던 장소였고, 거길 걸을 때마다 시체 무더기가 느껴졌지. 농노, 시민, 귀족들. 모두 나를 기꺼이 받아들였소.

한 명을 제외하고 말이오, 박사님. 반대자 한 명이 있었소.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계속해주세요.

SCP-2075: 동방 정교회의 대사제였소, 그는. 나를 마녀라느니, 이단이라느니, 보고밀파냐느니 하며 비방했지.[3] 난 마녀가 아니었지만! 허허. 지독한 꼴이오.

그는 군중을 부추기며 사납게 날뛰게 했소. 고기 한 조각이 된 내가. 멀리서 그 사건 전체를 보고 있었지.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그렇습니까. 그 경험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SCP-2075: 당신은 손가락을 잃는다고 죽소? [소리 없는 웃음] 자신이 죽는 걸 본다는 건 꽤 굴욕적인 체험이오.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흥미로운 이야기지만 제 질문과는 다릅니다. 당신이 GRU "P" 부서에 처음으로 격리된 게 언제죠?

SCP-2075: 정말 성급하구만 당신. 내 시간은 영겁이오.

<기록 종료, [14:35]>

면담 1996년 ██월 ██일

접근 승인됨

면담 대상: SCP-2075

면담자: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서론: SCP-2075와의 43번째 면담이다. 면담은 변칙적 능력의 불분명한 유래와 능력의 한계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기록 시작, [14:30]>

SCP-2075: 박사. 항상 고맙소.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당연한 일이죠. 당신의 능력에 관해 논의하고 싶습니다.

SCP-2075: 아. 박사님.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지, 그렇지 않소?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항상 다른 사람을 조종할 수 있습니까?

SCP-2075: 선물이오. 먼 옛날에 받은 거지. 아디툼Adytum의 위대한 카르시스트 이온Ion에게 배웠소. 신앙을 받아들였던 것이오.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예. 당신의 능력을 둘러싼 어떤 미신에 대해서는 짐작하고 있습니다.

SCP-2075: 처음부터 당신은 무교였겠지. 당신은 자신을 추악한 기계로 둘러싸고 있소. 결코 부서지지 않을 것을 고치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말이오.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부서진다?

SCP-2075: 메카네Mekhane의 신봉자들이지.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당신은 부서진 신의 교단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겁니까?

SCP-2075: 많이 알고 있지. 그들은…저주받은 자들이오. 아, 뱀들은 또 뭐요? 어리석은 자들이군. 뱀은 손이 없잖소.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그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죠. 말해 주십시오. 이온이 뭡니까?

SCP-2075: 아디툼의 대사제지. 위대한 카르시스트. 우리의 불멸, 총애받으실 아버지.

아마도, 박사님, 당신은 어느 날 그의 신성함을 보게 될 것이오.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아디툼이 뭡니까?

SCP-2075: 아디툼? 매우 오래된 도시요. 그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은 이온의 조화와 사랑을 통해서만 다다를 수 있지.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알겠습니다. 당신의 변칙성에 대해 다시 물어보고 싶은데요.

SCP-2075: GRU는 그들을 "고기 인형" 이라고 불렀지. 그들은 인형이 아니오. 우린 하나로 통합되었소.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병원체의 기능은 어떻게 됩니까? 당신이 의식을 옮기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필요에 따라 그들이 겉모습을 변화시키는 겁니까?

SCP-2075: 박사님, 당신은 상상력이 지나치게 결여되어 있소.

말해보시오. 시한부의 삶이 가치있는 삶이오? 부인에 대해 들었었지. 당신을 위한 마음이 *정말로* 고통스럽소.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면담을 마치겠습니다.

<기록 종료, [14:35]>

+ 이 정보는 4등급 이상 인원에게로 제한됨

접근 허가됨

재단 데이터베이스
목적 외 사용 금지

SCP Logo.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2075

작성자 번역자 O5 평의회
Metaphysician lanlanmag 전자결재

제 목 : 육체를 다스리는 방법 (The Way of All Flesh)

격리 등급 : 케테르 (Keter)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3 특수 격리 절차

2014년 ██월 ██일, SCP-2075는 현재 격리되지 않은 상태이며 위치 또한 불명이다.

4 설명

SCP-2075는 인원 수 불명의 숙주들을 현재 점거하고 있는 통합 의식이다. SCP-2075는 신경 계통을 극심히 변질시키는 능력을 가진 미생물 병원체를 내뿜는다. SCP-2075에 의해 감염된 사람들은 SCP-2075-A로 분류되어 SCP-2075의 확장판인 것으로 여겨진다. SCP-2075는 이 변칙적 능력을 거리에 관계 없이 발휘할 수 있으며, SCP-2075-A가 제거되지 않는 한 무기한으로 조종할 수 있다.

<제66기지 감시 영상 [24:00]>

[격리 기지에 세 명이 진입한다. 그들은 각각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와 보안대원인 제이콥 D. 무어, 조너선 리로 확인되었다.]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나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요? 속지 않을 겁니다, SCP-2075.

SCP-2075: 그래도 당신은 초청에 응했잖소.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들릴 정도의 탄식] 내 참을성은 그리 길진 않습니다. 빨리 용건을 말하세요.

SCP-2075: 여기서 볼만한 건 충분히 봤소. 난 떠날 거요.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격리 절차를 파기하겠다고 협박하는 겁니까?

SCP-2075: 어깨 너머로 쭉 지켜보고 있었소. 진실로 말하자면, 당신이 지금 감시하는 우리 속의 남자는 그가 원하는 대로 떠난다는 뜻이오. 당신은 내 부속물들의 수를 착각했던 모양이구만. 말해보시오. 문어 발을 우리에 넣었다고 해서 그 문어 자체가 정말로 갇혀 있을 것 같소? 여기엔 대신할만한 아주 많은 것들이…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그게 뭐죠?

SCP-2075: 내 격리 말이오. 전혀 문제될 게 없었소. 항상 자유의 몸이었지. 돌아보시오, 박사. 카메라에 대고 웃어보시오. 메시지를 받고 있소.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감시 카메라를 흘낏 본다]

SCP-2075: "15번을 걸어 빛의 계단으로 올라갔다. 나를 쇄신하고, 신체의 비열함을 퇴색시키고, 그리고 필요성에서 축성된 사제의 희생이 날 영혼으로 이룬 것이니."

제이콥 D. 무어: "고행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고하며 차분하게 그의 손 안의 납 판자를 취하고 그의 손으로 쓰고 그 눈을 위로 향하도록 입을 열 것이다. 그의 포도가 자랄 때까지."

조너선 리: "네가 보던 이 남자는 제물의 사제가 되어 희생하고 그 자신의 육체를 토해내었다. 그에게 주어진 권세는 물을 통해 이들 고행에 있는 자들에게 통할 것이리라."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 보안대! 보안대! [크로넨부르크 박사가 리 보안대원과 몸싸움을 하는 것이 보인다]

SCP-2075: "나는 아디툼의 대(大) 카르시스트 이온. 엄청난 힘을 출산해낸 자이다. 어느 날 아침에 갑작스레 엄습하여 누군가를 위해 칼로 절단되어 뒤죽박죽 찢어져 조화의 준엄성을 따르고, 칼로 목을 베어 내 육신을 내 뼈와 함께 갈아 으깨고, 죽기를 위해 불사른 내 몸은 변화하여 영혼이 되기를 깨우쳤으니. 이것 또한 엄청난 힘을 지닌 것이다."

[리 대원이 크로넨부르크 박사를 붙잡은 동안 무어 보안대원이 박사의 복부를 의식적인 장식이 달린 단검으로 찌른다. 이 무기는 이후 변칙 개체로 지정되었다.]

< 감시 카메라 파괴로 인한 영상 두절>

SCP-2075의 격리실이 파괴될 즈음 보안대원들에게 경보가 울렸다. 형태가 분명치 않은 상당량의 살점과 뼈로 인해 방호 한계가 파괴되거나 비활성화되었다. G구역은 생물학적 물질의 제거를 위해 삼플루오르화염소가 주입되었다. 이로써 사망자 56명을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G구역은 완전히 상실된 것으로 간주되었고 현재 재건되고 있다. G구역에 흩어진 것 중의 DNA에서 알베르트 크로넨부르크 박사의 것과 일치하는 것이 발견되었고 그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에서 제이콥 D. 무어 및 조너선 리는 모두 SCP-2075의 양상인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두 사람 모두 10년 이상 재단에 우수히 봉사하고 있었다. 그들이 언제 SCP-2075와 관계를 맺었는지는 모르나 재단에 참여하기 전에 생긴 일로 추정된다. G구역 내의 잔류물 일부에서는 그들의 DNA 뿐만 아니라 SCP-2075의 DNA도 발견되었다. SCP-2075의 진정한 능력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GRU "P" 부서나 재단의 SCP-2075 완전 격리는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G구역 내에서는 팔라듐으로 구성된 무게 2.26 kg에 둘레는 22 cm인 반지 모양의 물체가 발견되었다. 이 물체에 변칙적 특성은 없으며, 우로보로스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종교상 교의의 상징인 것으로 추정된다.

SCP-2075의 정보를 얻기 위해 초기 격리에 종사한 GRU "P" 부서의 인원을 찾았지만 전원이 사망 또는 실종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5 해설[편집]

사르킥 숭배와 관련있는 SCP. 요약하자면 SCP판 하이브 마인드.

SCP-2075가 내뿜는 미생물에게 감염되면 SCP-2075-A가 되며 조종당한다. 그리고 재단에도 이 SCP에게 감염된 인물도 많다는걸 암시하는 무시무시한 SCP.

6 각주

  1. "6712년" 이라고 답한 데 대한 추가 질문을 벌였고, 현대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비잔틴 달력에 따른 것으로 판명되었다. ―원주
  2. 동란시대(러시아어: Smutnoye Vremya)는 1598년 류리크 차르조의 붕괴부터 1613년 로마노프 차르조가 성립하기까지의 러시아의 정치적 위기 시대를 말한다. ―원주
  3. 보고밀파는 10세기에 발생한 영지주의교 종파였다.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