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읍덕리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사량도의 남쪽 섬인 하도의 북쪽 맨 끝단 해안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로 사량도(상도)와 하도(아랫섬이라고도 한다) 사이의 해협 입구에 위치해 있다. 이 등대는 주로 사량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연안여객선 및 이쪽 섬을 출입하는 선박들의 항로표지가 되는 등대로 북쪽 섬에 자리한 사량도등대와 함께 사량도 항로를 안내하는 항로표지의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사량도와 하도 사이의 해협에 연안여객선의 선착장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수로의 입구가 되는 동강등대의 역할이 꽤 큰 편이다. 참고로 해협 중간에는 사장교인 사량대교가 2015년 9월에 완공[1]되어 두 섬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데 교각이 해협의 양 끝단 해역쪽에 있으므로 교각에 충돌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해협에 진입하여야 한다.
각주
- ↑ 2015년 추석연휴간 임시개통, 2015년 11월 완전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