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등대

산지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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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정보
번호 2685 / M4266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340
등고 72m
높이 18m
관할기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점등일자 1916년 10월
광파표지 15초 1백섬광 / 26해리(48km) / 명호: 070~252º
음파표지 Air Siren 50초 1회 취명(취명 5초, 정명 45초) (No. 4373)/ 3해리

제주항 뒤편에 있는 오름사라봉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사라봉 중턱 해발 54미터 지점의 해안절벽 위쪽에 자리하고 있다. 가서 보면 등탑이 두 개가 있는데 높은 등탑이 1999년 12월에 신축된 등탑이고, 작은 등탑이 이전까지 쓰던 등탑이다.

이 등대는 제주항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의 항로표지와 제주 북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좌표의 기준점으로 사용된다. 하는 것이 주 역할로 15초 주기로 200만 칸델라의 1백섬광을 48km거리까지 비추며, 음파신호는 3해리 거리까지 50초 1회 취명을 한다(취명 5초, 정명 45초)

등대연혁[편집 | 원본 편집]

  • 1916. 10. 최초점등 (무인등대)
  • 1917. 03. 유인등대로 기능전환
  • 1962. 12. 31. 무신호 설치운영[1]
  • 1999. 12. 등탑 신축 (구등탑 보존)
  • 2002. 12. 광력증강(등명기교체 HY610→KRB 375)
  • 2019. 01. 등대숙소 폐지, 항로표지관리기능을 우도등대로 이관
  • 2019. 04. 등대 무인화 [2]

기타사항[편집 | 원본 편집]

  • 이 등대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었는 데 과거 사용하던 14평 규모의 관사를 등대 숙박체험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1박 2일이 원칙이며, 이외에 우선적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60세이상의 노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이용자의 주소가 원격지인 가족, 이용신청 접수일이 빠른 가족, 휴가시 이용하고자 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가족 등 몇가지 제한사항이 주렁주렁 달라붙지만 그래도 산지등대 숙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자는 늘상 줄줄이 사탕이었다. 이 등대체험은 등대 무인화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관련기사)
산지등대 전경과 제주 국제여객터미널(신항만)구역 조망
  • 등대 뒤쪽의 사라봉 정상에는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쪽에서 보는 낙조가 상당히 볼만하니 참조하자. 제주 시내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제주시 주민들도 마실삼아 찾아오기도 하는 곳이다. 올레길이 옆으로 지나가는 것은 덤.

각주

  1. 교통부 고시 제852호
  2. 산지등대 새단장 위해 연말까지 방문객 출입제한, 제주해양수산관리단, 201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