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간도문서등대

횡간도문서등대
등대 정보
번호 2603 / M4277.8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산 212
34°00′40.8″N 126°19′38.7″E
등고 25m
높이 10m
점등일자 1983년 7월
광파표지 10초 1백섬광 / 11해리
전파표지 RACON (No. 4126.7) "N"부호 송신(30초 on, 30초 off) / 10해리 / 9375, 9410, 9415, 9445, 3050㎒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에 위치한 섬인 횡간도의 서쪽 끝단 바로 앞바다의 바위섬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추자군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이다. 동명의 섬에 자리하고 있는 횡간도등대와는 다른 등대로, 아예 관할구역이 다르니까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이 등대는 추자군도에 등록되어있는 어선 300여척과 인근을 지나는 여객선과 전남지역 해안의 어선들에게까지 항로표지가 되는 등대로, 등대 외부와 난간에 균열이 심하게 일어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자 2007년에 등대 교체작업을 벌여서 성능과 시설을 개선하였다.

이 등대에는 전파표지인 레이콘 장비가 병설되어있다.

기타사항[편집 | 원본 편집]

  • 이 등대가 위치한 섬인 횡간도는 1980년 11월에 북한의 무장간첩들이 침투하여 당시 횡간도를 지키던 경찰과 전투를 벌였었던 곳이다.
  • 횡간도는 추자군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여 있으며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 섬으로 엄동설한 북풍을 막아준다는 뜻에서 횡간도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고려시대 삼별초의 난을 일으켰던 패잔병들이 이 곳에 정착하여 주민들을 약탈하고 못할게 구는 바람에 이 섬을 피해다녀서 횡간도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