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항

(애도등대에서 넘어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외나로도 서편에 자리하고 있는 항구로 1923년부터 어항 역할을 시작한 항구로 1966년 나로도 어업전진기지로 개정되고 1970년 7월 28일 연안항으로 지정되었다.

항만 수역은 910,000㎥이며, 평균 조위는 1.854m로 팡파제 350m와 건너편 섬에 파제제가 354m가 건설되어 있으며, 물양장의 길이는 725m이다.

이 항구는 전남 동부지방의 연안화물 수송의 거점항이자 부근 도서지방과 남해안을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기항지인 동시에 인근 바다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모항이며, 황천시 피항지 역할을 하는 항만이다.

연안여객선터미널[편집 | 원본 편집]

  • 나로도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쾌속선, 차량선적 불가)이 하루 4회 왕복한다(줄리아아쿠아호)
  • 나로도에서 출발, 초도를 거쳐 거문도로 가는 여객선(철부선, 차량선적 가능)이 하루 1회 운행한다
  • 나로도에서 출발, 손죽도, 초도를 거쳐 여수항으로 가는 선박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 노선을 운항하던 선사가 청해진해운이었다는 것. 이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등대[편집 | 원본 편집]

애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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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정보
번호 2532 / M4300
위치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563
34°27′56.8″N 127°26′33.6″E
등고 23m
높이 13m
점등일자 2007년
광파표지 5초 1백섬광 / 8해리
  • 애도등대
    나로도항의 서쪽 바로 앞바다에 항구의 천연방파제역할을 하는 섬인 애도의 북서편 맨 끝자락에 위치한 무인등대이다. 서쪽에서 나로도항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에 대한 항로표지를 하는 등대로 이 등대 바로 북쪽의 협수로를 지나서 북방파제 끝단을 돌아 들어가면 나로도항 항내로 들어서게 된다. 다만 북방파제가 약간 북동쪽으로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방파제 부근을 지날 때에는 당연시 선박의 속력을 늦추고 서행하여야 한다. 물론 낮에는 애도등대 뒤편으로 보이는 고압송전탑을 항해목표물로 삼아도 무방하다. 이 등대의 건설로 건너편 사양도 남쪽 끝에 있던 사양도등대의 기능이 폐지되었다.
사양도등대(기능폐지)
등대 정보
위치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산42-1
34°28′10.8″N 127°26′30.1″E
  • 사양도등대
    애도 바로 건너편의 사양도 남쪽에 있는 등대로 2007년 애도등대의 점등으로 기능이 폐지된 등대이다.

이외에 나로도항에는 3개의 방파제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등대명 경위도 점등일 광파표지 광달거리 표지종류
서방파제 등대 34°27′19″N
127°27′7″E
1967년 10월 19일 6초 1녹색섬광 8해리 좌현표지
동방파제등대 34°27′22″
127°27′13″
2005년 9월 15일 6초 1홍색섬광 11해리 우현표지
북방파제 등대 34°28′5″
127°26′50″
2005년 9월 15일 5초 1홍색섬광 11해리 우현표지

각주